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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문턱에서 알게 된 자연요법-

  • 자연건강
  • 2009-12-31 16: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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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문턱에서 알게 된 자연요법 
이 이렇게 피곤할 수가 있을까...
천근 만근으로 무겁고 피곤한 몸은, 아침에 일어나면 시원스레 소변을 볼 수가 없었다, 손과      발은 물론이요, 눈두덩이 부어서 실눈이 되곤 했고, 조금만 먹어도 가스가 차 올랐으며, 그럴때면 지독한 독가스가 계속 터져 나왔다. “시도 때도 없이 잘 조는 사람”으로 소문도 났다. 하루 두 되 이상의 물을 마셨고 식사 후에는 증상이 더 심했다. 삶에 아무런 의욕도 없었으며,    잠자리에 누우면, 그냥 이대로 영원히 잠들고 싶은, 나날이 계속되었다. 
  99년 11월 중순.
원주기독병원의 초음파 검사 결과 신장과 간에 직경 1.9센티의 크기를 비롯하여 여러 개의 종양이 발견되었다. 악성종양(암)일 확률은 70% 이상이나, 6개월 후 재검진을 하여 암으로 확인되면 수술과 항암요법을 동시에 써야 한다고 했다.

"  그 순간의 묘한 감정은 말로는 표현할 수가 없었다. 나는 88년도에 일년간 토론토에 살면서 호스피스 활동을 배우고, 귀국하여 자원봉사 자격증을 땄다. 그리곤 우리교회의 여신도들에게 전달 교육을 하여 이들을 아주 훌륭한 자원봉사자로 훈련시켜 10여 년간 죽음이 6개월로 진단을 한 원주 시내의 암 환자들을 돌보는 일을 해왔던 것이다.

암환자들이 병원에 입원을 하여 어떤 치료를 받다가 어떻게 죽어가는지, 나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이제 내가, 그렇게 된단다! 인간으로서의 품위도 존엄도 없는, 그 참혹한 죽음으로의 길을 간 단다!  사별과 같은 큰 충격을  당한 사람은 당장은 울지 않는다. 6개월에서 일년쯤 그렇게 슬픔이 흘러 나오며 울게 된다. 나도 한 달간은 그렇게 울었다. 내 아이들 심지어      남편에게조차 알릴 수가 없어서, 새벽기도회에 나가 울면서 하나님께 치유의 기도를 드릴 뿐이었다.

  이렇게 주저하는 사이, 시간은 흘러 12월 중순이 지나고 있었다. 갑자기 오른쪽 등 허리 부근 (도토리만한 크기의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졌다)에서 마치 칼 끝으로 후벼 파는 것 같은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얼마나 격렬한 것이었는지...... 거의 3분마다 한 번 씩 느껴지는 통증 앞에서 드디어 어떤 결단을 내려야만 했다.

  횡성에서 목회하시던 산야초 전문가이신 이양구 목사님께서는 초췌한 모습으로 찾아 온 나를 보시고는 살 길이 있다면서 안심을 시키셨다.
그리곤 사모님을 동반토록 하여 가평에 있는 함영옥 원장님의 자연요법수련원으로 차를 몰았다. 이 때가 2000년 1월 초였다.
 
황량한 겨울 벌판, 양계장 옆에 위치한 작은 흙집, 이론적인 설명도 없는 보잘것 없는 몇가지 조치들....... .현대의학을 포기하고 자연요법을 택하기는 했지만 확신이 없었기에 별로 마음에 내키지는 않았다. 이곳에서 17일 동안 한 주간의 단식을 비롯하여 몇 가지 자연요법을 익혔다.
 
  체중이 하루에 정확히 1킬로씩 내려갔다. 그러나 통증은 단식 3일째부터 줄어들더니 아예 없어져 버렸다. 단식 7일 째 되는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나 습관처럼 등 허리 부분을 만져보니 이상하게도 도토리알 만한 것이 콩 알 두 개만한 것으로 나뉘어진 것이 아닌가! 다음 날 아침, 그것도 깨끗이 사라져 버렸다.

  귀가 후 모두들 예뼈졌다고, 날씬해졌다고들 했다. 아침을 굶고, 가까운 산에 올랐으며 새벽과 밤에 두 번 風浴을 했다. 외식을 할 경우는 도시락을 싸 갖고 다녔다. 피부가 놀랄만큼 부드러워졌고, 하루 4시간만 자면 피곤이 풀렸다. 일상생활을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기에 병원      검사도 하지 않고 있다가 2004년 봄에야 머리에서 발 끝까지 CT촬영을 해보았더니 종양이 깨끗이 없어졌음이 확인되었다.

  자연요법의 위력을 경험한 후에 이 비밀을 혼자만 간직할 수 없었기에 일년에 한 두 번은 이곳 곳 치악산 밑 황토방에서 단식수련회를 열고 있다. 역시 똑 같은 치유의 효과를 보고 있다. 수술이나 약 없이 자연이 주는 생명을 누릴 수 있는 자연요법을 알게 된 것을 감사한다.
                                            원주 분회장 / 노영희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6:07:47 2009년 6,7,8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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