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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에 대한 대책

  • 자연건강
  • 2009-12-24 15: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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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에 대한 대책
                                                        김 지 원
요즘 톱 뉴스는 1800여개 시민단체 및 인터넷 모임으로 구성된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 국민대책회의'가 주최하는 촛불집회일 것이다. 미국산 소고기수입으로 광우병의 공포가 초등학생에서 시민까지 촛불집회로 이끌어 낸 것이다. 1996년 인간광우병이 처음 발견된 영국에서 살아있는 생명체인 500만 마리의 소를 불에 태워야했던 두려운 기억과 조류독감으로 수천만 마리의 닭과 오리들이 살처분되는 것을 보며 다시한번 먹을거리를 생각해본다. 두 사건의 원인 모두 자연을 배제한 사육방식과 인간중심의 사고에서 발생한 인재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인간을 깨우치려는 듯 가축들이 생명을 내던지는 반항에도 인간들은 무자비하게 생명체를 생매장하는 천형의 짓을 하며 다른 생명체를 먹기위해 골머리를 쓴다. 그러나 문득 2002,3년 중국에서 사스가 유행할 때 중국의 한 지역을 폐쇄하여 식료품 공급과 생활을 통제했던 기억이 엇갈려 되살아난다. 인간에게도 알 수 없는 전염병이 도래한다라면 이제는 생매장되는 가축처럼 전염된 인간도 전염확산을 막는다라는 다수의 논리로 어느 지역을 폐쇄하고 인간도 생매장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얼토당토 않는 상상도 해본다.
이번 광우병파동과 조류독감을 보며 조금이라도 자연건강법의 의식을 가진 회원이라면
인간도 살리고 생명체도 살리는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해야하리라는 의미에서 다시 한번 광우병에 대해 요약해 본다.

소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뇌질환
1996년 인간광우병이 처음 발견된 영국에서 당시 국민의 불신이 가득하고 500만 마리의 소들을 불에 태워야했던 위기를 겪었다. 광우병(狂牛病)이란 이름은 소의 뇌를 파괴해 마치 미친 듯 보이는 질병이기 때문에 편의상 국내에서만 쓰는 용어이며, 의학적인 공식 명칭은 우해면양뇌증(牛海綿樣腦症, BSE)이다.
소가 광우병에 걸리면 뇌가 광범위하게 파괴되어 스펀지처럼 구멍이 뚫리며 몸을 가누지 못한 채 주저앉기 일쑤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며 발병 후 오래지 않아 죽는다. 광우병은 이종(異種)간에도 매우 쉽게 전염되는 질병이다.
광우병은 소 이외에도 염소, 양(스크래피), 고양이 등에게도 생길 수가 있으며, 광우병에 감염된 쇠고기를 사람이 섭취할 경우 사람에게도 발생한다.
사람의 경우 퇴행성 뇌질환인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과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인간에게 감염되는 광우병을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이라고 부른다.
처음에 음식과 함께 위장으로 들어간 프리온은 신경망을 돌아다니다 뇌까지 도달하게 된다. 그리고 서서히 속도를 높여가며 뇌를 쓸모없는 스펀지 덩어리로 만들어 버린다.
인체가 프리온을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프리온이 신경조직에 침입해 퍼지기 시작하면 막을 방법이 없다. 예를 들어 100℃ 이상의 고온 즉 132℃로 60분간 계속 열을 가하면 겨우 분해되니까 보통의 압력솥 같은 것으로 삶아도 변화가 없다. 포르말린, 방사선 같은 조건 아래서도 죽지 않는다.

프리온(prion)은 단백질
변형 프리온은 지금까지 인체에 감염을 일으켜온 곰팡이, 기생충, 박테리아, 바이러스와는 전혀 다르다.
사람이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각종 영양소는 대부분 위에서 소화 작용이 일어나면서 아미노산 단위의 펩타이드로 분해되는데, 프리온 같은 단백질은 분해되어 들어오게 되어 있지만 유독 변형 프리온의 경우는 분해가 되지 않는다. 변형프리온은 신경세포를 파괴하고 신경세포가 죽어버린다. 그 뿐만 아니라 정상프리온에 접촉하여 변형프리온으로 바꾸며 차례차례 신경세포를 파괴해 뇌는 해면상으로 잔뜩 구멍이 뚫린다.

광우병의 원인과 전파경로
이 프리온이 어떻게 생성되는지 또 어떻게 이를 예방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거의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세계 의학계는 소와 양 등의 고기와 뼈가 들어있는 동물성 사료를 광우병의 유력한 원인으로 꼽고 있으며 일부 과학자들은 도축 과정에서 체내에 프리온이 생성되고 이것이 든 사료를 먹은 소에서 광우병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이다.
인간 광우병(변형 크루츠펠트-야콥병)의 전파경로는 몇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광우병에 걸린 소고기를 섭취하였을 때이며 둘째, 소에서 추출한 아교, 젤라틴과 이들이 함유된 물질, 광우병 다발국가에서 채혈한 피를 수혈 받은 경우이다.
이상과 같은 전파경로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제시하였다.
‘광우병의 증세가 있는 동물의 모든 부위는 인간의 음식에 혼합되어서는 안 되며, 화장품 제조에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동물성 사료, 무엇이 문제인가
소는 본래 초식동물이므로 동물성의 것은 일체 먹일 필요가 없다. 그런데도 소의 뼈와 내장 등 육골분(肉骨紛)을 사료속에 넣어서 먹이면 성장촉진효과가 크고 육질도 좋아져 소비자도 좋아하고 경제적인 면에서도 육골분 사료가 저렴하여 사육업자에게도 경제적으로 이익이 된다. 이러한 동종식육(同種食肉)이 광우병의 원인라고 밝혀지고 있습니다. 광우병에 감염된 소를 재료로 사료를 만들었을 경우에 그 사료를 먹은 소들이 다시 광우병에 감염된다. 그리고 광우병에 감염된 소고기를 먹은 사람은 인간광우병에 걸리게 된다.
동물성 사료를 먹이면 소가 광우병에 걸릴 위험과 사람에게 옮을 가능성 역시 그 만큼 높은데, 광우병이 무서운 것은 그 치료법이 없기 때문이다.
동물성 사료는 콩을 사료로 만들 때보다 30% 정도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유럽에서부터 써 왔고 그래서 광우병 파동은 유럽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광우병에 관한 진짜 심각한 문제는 소에게 먹이는 동물성 사료가 전 세계적으로 유통된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단순히 미국산 소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니다.

식인종만 걸리는 쿠루병(Kuru)
뇌에 스펀지처럼 구멍이 생기는 쿠루병은 1950년~1960년대 파푸아 뉴기니의 동부 고원지대에 살던 포어족에게 나타난 병으로 이 병의 원인은 포어족의 식인 풍습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어족은 장례문화로서 죽은 사람의 조직(뇌를 포함한)을 먹는 풍습이 있었는데, 특히 뇌조직은 감염성이 높았으며 식인 풍습과 쿠루에 감염된 사람과의 상처 접촉 등으로 전염되었다고 한다.

근원은 자연의 법칙 위반
사람이나 동물의 역사는 신경계 진화의 역사라고 한다. 식인종의 쿠루나 광우병은 동족의 신경 물질을 섭취 했을 때 소위 자연은 강력하게 반발한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주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동족을 먹는 것은 진화의 관점에서 보면 좋지 않은 결과를 낳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하고 있다.
근친교배를 하면 유전자가 점차 열성으로 바뀌는 좋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결국 광우병이나 식인종의 쿠루 등은 동족포식, 특히 유사 DNA의 동족을 섭취한 결과 일어난 생태계의 교란현상이라는 것이다.

자연건강법의 견해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자연건강법에서는 위장의 점막을 튼튼하게 유지하면 광우병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래 고기는 장내에서 부패하기 쉬우므로 유해균을 증식시켜 위와 장의 점막을 손상시키기 쉽다.
광우병에 걸린 소의 위험부위를 먹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프리온 단백질은 세균에 비해 크기가 훨씬 작습니다. 세균 중에서 가장 큰 것은 미국에서 일대 소동이 일어났던 8마이크로미터(㎛는 1m의 100만분의 1) 가량의 탄저균입니다. 바이러스는 크기가 더 작아 단위를 10억분의 1m, 즉 나노미터(nm)를 사용하고 있다.
프리온 단백질은 그 바이러스보다 훨씬 작은데, 바이러스를 축구공에 비유하면 프리온 단백질은 탁구공만한 크기다. 그런데 그런 작은 프리온 단백질도 장점막이 건강하면 장점막을 통과할 수 없다고 보아도 틀림이 없을 것이다.
장 점막은 본래 단백질이 통과할 수 없게 되어 있기 때문에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해서 흡수를 합니다. 인간의 위나 장에서 분비되는 효소는 변형 프리온 단백질을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장점막이 건강하면 프리온 단백질은 대변과 함께 체외로 배출되므로 체내로 침입하지 못합니다. 즉 침입자(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진드기나 화분등 , 프리온단백도 포함하여)가 몸안으로 침입해오는 것은 장벽에 상처가 있어서 문단속이 완전히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알레르기 체질의 사람의 장점막을 내시경으로 촬영해보면 장점막에 상처가 있다.
그런 사람이 유란 단백이나 변형 프리온 단백질을 먹게 되면 자연스럽게 체내로 흡수된다.

지구를 살리는 채식으로 식량난을 해결
한사람이 하루에 평균 100g의 쇠고기를 먹는다고 하면 1년에 약 36kg이 된다. 만약 80년의 평균수명을 사는 사람이 그중에 70년간 쇠고기의 소비를 계속한다면 무려 약 2.5톤이나된다. 즉 약 소7마리를 잡아먹는 계산이 된다.
따라서 1억2천5백만의 총인구로 환산하면 8억7천5백만마리가 된다.
그러나 소고기 1kg을 만드는데 옥수수가 8kg 이나 사료로 사용되어야하는 것이다. 그 때문에 육식의 양이 갑자기 증가한다는 것은 곡류의 공급에 큰 문제를 가져오게 된다.
또한 현재 전 세계의 소는 약 15억마리 정도라고 하는데, 그 소들은 초지를 황폐화시키고 산림의 사막화와 이산화탄소를 증가시키며 지구온난화를 부추기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자연건강법을 실천하는 회원이라면 식생활의 변화를 채식과 자연식으로 변화할 때다. 진정 채식과 소식법으로 인류의 기아를 방지하고 지구를 구할 수 있는 것이다.



자연건강법에서는 건강한 사람은 이상적인 식사법을 추천하고 질병이 있는 사람은 단식이나 생식을 권하고 있다. 이상적인 식사법은 멸치처럼 통째로 먹을 수 있는 어육류(魚肉類)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순수한 채식이 아니지만 순수한 채식만 하는 것도 건강유지나 질병치료에 상당히 효과가 있습니다. 채식주의자들은 육식을 하는 사람들에 비해 암이나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리는 비율이 낮고 수명도 길다.
현대 영양학에서는 단백질을 육식으로 보충할 것을 권장하지만 자연건강법에서는 생수를 마시며 운동을 하고, 풍욕이나 냉온욕을 병행하면 3대영양소가 서로 교류되기 때문에 채식만으로도 영양실조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늘을 나는 새나 땅속의 두더지, 육식하는 에스키모인, 그리고 채소와 과일만 먹는 남태평양 원주민은 모두 먹는 것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몸의 단백질 함유율은 같은 16%라고 합니다. 이것은 3대 영양소가 체내에서 서로 교류한다는 증거이자 현대 영양학이 해명해야 할 과제일 것이다.
 < 업무부 >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6:06:40 2008년 7,8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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