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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3면-늙는 증상과 자연건강법

  • 자연건강
  • 2009-12-21 16: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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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는 증상과 자연건강법

이 영 규


기억력의 감퇴
건강의 4대원칙 중에는 정신문제가 하나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노화해 갈수록 뇌 세포가 굳어져서 흔히 젊었을 때의 것은 기억하고 있으나 최근의 일은 잘 잊어버리게 되는데 이것은 노인 특유의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노혼(老昏)이다. 이 세상의 듣고 본 것 모두를 기억한다면 사람은 30여세 밖에 못산다는 말도 있는데 대부분 잊어버린다고 한다. 그래서 흔히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란 말을 많이 쓰는데 최근에는 다이옥신 등 악성 공해와 겹친 원인으로 생각되지만 어느 때는 듣고 돌아서면 곧바로 잊어버리게 되니 그 정도가 너무 심한 것 같다. 아침 산책길에서 자동차 열쇠도 지팡이도 줍는다. 노인이 짚고 다니던 지팡이도 앉아 쉬다가 그냥 가버린 모양이다. 요즈음 이 망각증은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지만 특히 어르신들에게 흔하게 찾아오는 치매증으로 발전 될 수도 있으므로 여간 우려스러운 증상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런 증상도 자연건강법으로 미리미리 예방을 할 수 있으므로 크게 걱정할 것은 못 된다.
1. 원 인
(1) 니시식오무제(西式五無齊)에는“설사하는 자에게 바보 없다”라고 되어 있는데 반대로 오랫동안 변비를 하는 사람은 기억력이 나쁜 둔재라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뇌와 장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장에 노폐물이 쌓여 장압이 상승하면 그 영향으로 뇌압(腦壓)이 높아지고 이어서 뇌혈관 확장이나 파열로 인하여 정신질환까지 생기게 된다. 뇌혈관이 파열되어 나오는 미세한 혈액으로 급거 모여든 세균들이 큰 잔치를 벌이게 되기 때문이다. 이른바 우리 모두에게 공포심을 자아내게 하는 치매증도 대부분 변비와 숙변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 자연건강법의 견해이다.
(2) 대뇌피질에 VC가 결핍되면 혈관이 충혈되어 혈액이 혼탁해지므로 기억력은 나빠지게 된다.
(3) 먹는 것을 비롯하여 노탐(老貪)이 과하면 기억력이 쇠퇴하는데 특히 정신적인 욕심이 더욱 문제이다. 왜냐하면 머릿속에 기억 저장된 것들을 강의나 이야기로 남에게 베푸는 마음으로라도 지출하지 않으면 새로운 지식을 기억 저장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즉 뇌의 기억도 사입(仕入)과 지출(支出) 즉 출납(出納)의 법칙에 따라 그 밸런스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무도 겨울에 얼어죽지 않으려고 가을에 수액을 버렸다가 봄이 되면 꽃을 피우게 하기 위하여 다시 수액을 흡수한다고 한다. 그래서 봄에는 나무에 물이 오른다고들 한다. 한세상 살아가며 분수(分守)를 모르면 필요 이상의 것을 바라는 것을 바라는 노탐이 일게 된다.
(4) 세상 걱정을 도맡아 하는양 노심초사 하는 것, 공포심, 불안, 실망, 고심, 근심 걱정이 떠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면 숙면을 할 수 없게 되고 이른바 스트레스가 쌓이고 또 기억력이 상실되는 것이다. 따라서 노인들은 항상 매사에 긍정적으로 사고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5) “히포크라데스”의 잠언에서 우울증의 소재는 장이라고 했듯이 변비가 정체된 장의 소유자는 우울증 등 정신에 문제가 야기됨으로 기억력이 감퇴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6) 한편 기억력 감퇴는 과도한 업무로 인한 뇌의 과부하와 수면부족에 있다는 주장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 홀몬인 “코디졸”이 기억 기능을 맡고 있는 뇌의 일부를 손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것이다.
(7) 또한 거듭된 과음은 뇌의 통신회로를 마비시켜 기억력을 떨어뜨리고 담배는 뇌로 가는 산소공급 루트를 축소시켜서 뇌신경 세포를 파괴시킨다고 한다.
2. 자 연 요 법
(1) 뇌의 건강은 주로 숙변제거에 있으므로 단식이나 순생채식이 바람직 하지만 노령으로 힘이 들어 여의치 않을 때는 복부 된장찜질과 관장을 실시하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부드러운 완화제로서 마그밀을 복용하여 평소에 변비가 없도록 변통을 도모해야 한다.
(2) 과식은 기억력을 퇴보하게 하므로 아침 한끼 안 먹기 등 소식을 하면 머리가 맑아져서 좋은 생각도 잘 나고 기억력도 되살아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무병장수도 가능한 것이다.
(3) 조석으로 실행하는 등배운동으로 머리의 모관운동을 열심히 실행하면 장압으로 인한 뇌혈관 이상도 없어지고 뇌혈액 순환이 원활해져서 정신이 맑아진다. 등배운동은 바로 두뇌 명쾌법이기 때문이다.
(4) 항상 바른 것만 생각하고 명랑하며 긍정적인 사고가 이루어지면 마음이 맑아지고 기억력도 좋아진다.
(5) 맑은 정신을 위하여 혈관을 튼튼히 하고 혈액을 청정하게 하자면 생수 마시기와 생야채를 먹으며 감잎차를 지속적으로 마셔서 VC가 잘 공급되면 기억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6) 노쇠해져서 잠이 잘 안 오는 것은 잘 움직이지 않는 노인들 특유의 알카리 체질 때문이지만 운동없이 정적인 생활이 습관화되면 더욱 잠 못 자는 시간이 많아지고 눈은 물론 전신이 쉽게 피로해져서 기억력은 더 없어지게 된다. 피로의 누적은 사고력이 둔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밤에 잠을 자기 위해서라도 낮에 많이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뇌의 건강을 위하여 매일 정기적으로 2~3회의 걷기와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한다. 잠을 잘 자야 기억력이 좋아진다.
(7) 평소에 뇌훈련을 위하여 숫자 암기, 친구나 집안 사람들 이름 암기, 노래 가사 외우기, 전화번호 등을 암기하고, 취미생활로 바둑두기 등을 습관 들이게 되면 기억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꼭 메모하는 습관은 노인생활에 있어 필수라 하겠다.
(8) 자주 쓰는 물건이나 책 등은 잘 보이는 곳에 깨끗이 정돈하여 보관하고 가끔 사용하는 것들은 서랍 같은 곳에 넣고 목록표를 부착해 두어야 한다. 혹시 깜빡 잊더라도 곧 찾을 수 있게 말이다.
(9) 인생을 살아오는 동안 체험한 것과 들은 것이 많지 않은가. 아낌없이 젊은이들에게 한마디씩 베푼다. 아는 것을 담아만 두면 병이 된다. 지출이 있어야 또 사입(仕入-기억)하지 않겠는가. 내 기억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도 말이다. 아는 것을 남에게 강의해 주는 것은 자신의 반복 학습 행위와 같아서 뇌신경 회로가 강화되는 최고의 기억력 증진 활동이라 할 수 있다.
(10) 앞에서도 말했지만 오랜 세월 살아오는 동안 보고들은 것을 모두 다 기억하고 있다면 아마 돌아버릴 것이다. 좋은 것 아름다운 추억만 기억하라는 조물주의 배려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질 것이다.
(11) 기억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뇌훈련을 하는 방법에는 엄지손가락만을 움직이고 엄지발가락을 풀어주는 방법도 있다.
(12) 중국 도가의 비법에는 건망증이나 수험생들에게 사람의 머릿속 뇌의 모습과 같은 호두를 먹도록 하고 있는데 호두에는 인(麟) 성분이 있어서 뇌 세포를 활성화 시켜준다고 한다. 이 인 성분은 완두콩이나 계란 노른자에도 들어 있으나 계란 노른자는 “콜레스테롤”이 많기 때문에 많이 먹는 것을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다.(명예회장)



인간의학 자연건강법

금언지언 무병장생

D.A 오우라


새에게는 새의, 물고기에는 물고기의 하늘에서 준 먹거리가 있다
인간도 동물이니까 먹어야 할 숙명적 먹거리가 있을 것이다. 내 치아를 보라. 나의 장을 보라.
눈(眼)에는 눈(芽), 이(齒)에는 잎(葉) , 코(鼻)에는 꽃(花)으로 먹을 것은 식물이다
소화의 시간 독(毒)의 산생(産生) 과학은 먹거리의 선악을 가르치고 있다. 영양은 대지에서 싹터온다.
미식 췌(贅)식은 단명의 근원
고기나 알에 자양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엽채나 무우는 천시하는 사람은 반드시 다병 단명하다. 조(粗)식·잡식·혼식·소식·생식하자.
육, 난 어, 사탕은 피를 탁하게 하는 조병식
생선은 통채로 먹을 수 있느 것은 좋다. 사탕은 흑색이 좋다. 고기로 암을 만들고 알도 바보를 만들고 사탕으로 뼈나 이빨을 녹인다.
야채, 해조, 과실, 종자는 건강식
이런 것을 여러가지 합쳐 되도록 생식을 하면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무기질, 효소 걱정이 없다.
살고프면 산것을 먹으라
인류는 불을 쓰기 시작하고부터 다병 단명해졌다. 생식이다. 생식이다. 사는 힘은 기(氣)에 있다.
인연은 서로 부른다. 죽음은 죽음을 부른다
불로 죽인 식물은 많은 비타민 효소 홀몬을 잃고 무기질은 활성이 될 수 없다. 죽은 것으로 살려하면 죽음을 부르는 것도 인연이다.
살려는 힘 하나가 만병을 이긴다
살이 있으니 병이 생긴다. 병을 따라가지 말고 사는 힘을 강하게 하면 된다. 그러자면 생식이다. 생기다. 의기다.
살아 있으니까 병을 앓는다
병은 그침(止)이고 쉼(休)이다. 사는 방법의 틀림을 고쳐주는 은총의 시간이다. 6척의 병상 이것이 도장이다.
산다는 것은 분해와 합성
세포는 산생하고 세포는 사멸한다. 날이 갈수록 몸은 새 것이라고 말하고 싶으나 합성력이 쇠하고 분해력이 성하면 죽음이 가까워진다.
병은 탈선이다. 죽음은 전복이다
기차가탈선하면 궤도에 올려 놓으면 된다. 살아가는 방법을 탈선해도 같은 것. 잘 그 원인을 살펴 전복을 막아야 한다.
노폐물을 쌓아두지 말라
혀내미는 것조차 싫은 사람도 대소변은 안 내보낼 수 없다. 마음도 돈도 힘도 내보내지 않으려는 마음 그것이 노폐물을 쌓아 놓는다.
먹으면 살고 안먹으면 죽는다
먹는 환자는 반드시 치료되나 안먹는 환자는 구할 길이 없다. 잘 먹이는 것이 제일이다.
곰팜이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
인간이 살찌는 것은 좋다. 곰팡이를 살찌울 필요는 없다. 오늘의 영양학은 곰팡이를 살찌우도록 가르치고 있다.
차게 하지 말라. 항상 따뜻하게 하라
차가워지면 죽음이다. 따뜻함으로서 약동한다. 노인은 겨울에 죽는다.




낙수여담落穗餘談


설산고행상과
최후의 만찬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들라 하면 우선 몇 가지를 들 수 있을 것 같다. 그 중의 하나가 간다라 미술의 극치라고 할 수 있는 석가의 설상 고행상이요, 또 하나는 그리스도가 수난하던 전날밤 사도들과 함께 하던 저녁 식사로서 이탈리아의 화가 다빈찌가 그린 그림 그리스도의 최후의 만찬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이 두 그림의 공통점은 모두가 음식과 관련이 있는 소재로 되어 있다.
전자는 소식·단식의 수행으로 피골이 상접한 부처의 고행상이요, 후자는 그리스도께서 마지막으로 제자들과 이별하는 만찬의 자리를 그린 그림이다.
석존의 단식 고행상은 십여년 전 세계 각국을 순회하면서 전시했던 간다라미술대전 속에 들어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된 바 있다. 그 간다라미술전대전에서 실물을 볼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
이 설상고행의 석존상은 불세존 6년의 고행의 존상으로서 인도 고대 미술의 대표로 지칭되고 있는 간다라식 석상이다. 인도의 시크라는 한 사원의 폐허에서 발굴되어 현재 인도의 라홀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또 후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기 전날 밤 열두 제자들을 모아 놓고 최후의 만찬을 가진 성화이다. 그 자리에서 그리스도께서는 그 유명한 영양 설교를 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이 떡을 나의 살이라고 생각하고 이 잔을 나의 피라고 생각하라”는 말씀이었다.
착잡한 심정의 그리스도의 놀라움과 탄식으로 가득찬 제자들 앞에는 다만 흑빵과 포도즙이 있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연인지 의식적이었는지 제자들에게 영양상, 건강상의 훈화를 빼놓지 않으셨다. 정백되지 않은 곡물은 크리스쳔에게 그리스도의 살이 귀중한 것처럼 우리 인간에게 그 이상의 소중한 것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이 그리스도와 제자들이 함께 한 최후의 만찬은 가장 이상적인 식사로서 이간의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다음은 프랑스의 농민 화가 밀레가 그린 ‘만종’을 연상하게 되는데, 그러나 나는 같은 화가의 ‘이삭 줍는 여인’을 더 선호한다. 그래서 이 코너의 가제도 우선 「낙수여담(落穗餘談)」이라고 붙여 보았다.
이 이삭 줍는 여인들의 그림을 보면 당시 가난하고 검소한 프랑스 농민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6:05:51 2008년 02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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