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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면-권두언(태상감응편)

  • 자연건강
  • 2009-12-21 15: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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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감응편』에서 발췌

배 성 권


근대 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데카르트는 이렇게 말한다. ‘건강의 유지는 제일의 선(善)이다. 그리고 다른 모든 선의 기초를 이루는 것이다’
우리가 건강법을 실행하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여 선을 행하고 악을 멀리 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할 것이다. 그리고 또 궁극적으로는 각인의 행복을 추구해 가는 방도라고 해야 할 것이다. 만약에 강건한 신체를 가지고 오히려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일을 한다면, 그것은 도리어 허약한 몸을 가지고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사는 사람만 같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선 우리 건강법은 어떻게 구성 정립되었는가를 알아 보자.
서식 자연건강법은 동서 고금의 의학을 씨(經)로 하고 여기에 유현한 석가·노자 ·장자·공자·맹자 등의 동양 철학을 날(緯)로 하여 결정(結晶)한 것이다.
히포크라테스 이후 근대의학의 선구자로서 혈액순환의 발견자인 윌리엄 하비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을 대비하면 동양철학의 중심 부위에 자리하고 있는 노자의 ‘무위자연(無爲自然)’ 사상이 찬란한 빛을 발할 것이다.
그 내용 중에서도 가장 간결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다룬 『태상감응편(太上感應篇)』의 일절을 제시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미국의 학자 폴 캐러스 박사가 영역 출간했는데 이것은 불과 일천이백칠십여자의 소책자임에도 불구하고 외인에게 읽힌 수준으로 볼 때는 바이블보다도 더 많이 읽혔다는 것이니까 그 진가를 짐작하고 남을 만하다. 미국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책이 성서요 그 다음이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쓰여진 마가렛 밋첼 여사의 대하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고 하는데, 태상감응편이 이것을 능가했다고 하니 이것도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노자는 자연에 순응하기 위해서는 무위자연의 길을 가야 한다고 말하고 그러면 차별관에 매이지 않게 되고 몸을 약하게 하는 일도 생명을 상하게 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노자의 도(道)의 사상을 이어받은 장자는 또 이렇게 말한다. 만물은 일체(一體)로서 대립이나 차별이 없는 평등이므로 자연의 이법(理法)에 따라서 무리하지 않게 사는 것이 정도라고 한다.
다음은 태상감응편 1,277자 중에서 발췌
●태상이 이르시되 화와 복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오직 사람이 스스로 부르는 것이다. (중략) 太上曰禍福無門惟人自召.
●모든 악을 짓지 아니하고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하면 앙화가 바뀌어 복록이 되는 것이다. (중략) 諸惡莫作衆善奉行轉禍爲福.
●그러므로 착한 사람은 말이 선하고 보는 것이 선하며, 행실도 선하니. 하루에 이 세 가지 선을 행하면 삼년 이내에 하늘이 반드시 복을 내려 줄 것이다. 故吉人語善視善行善一日有三善三年天必降之福.
따라서 건강법의 실행 목적은 궁극적으로 선과 행복의 추구에 있다는 것을 췌언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맥크로바이오틱의 창안자요, 세계적인 채식주의자인 지이오는 이렇게 외친다. “인생의 행복을 널리 뿌리는 사람이 되라!”(회장)



논 단


증상즉요법(症狀卽療法)

생체가 어떤 이유로 한번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없게 되면 여러가지 증상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은 누구나가 알고 있는 바이다.
이럴 때, 현재의 통념에 의하면 의사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면서, 무슨 주사를 놓아주거나 약을 지어 주지만, 그것은 얼마나 잘 처치하는가에 따라 거의 환자를 안심시키기 위한 ‘위약(僞藥)’에 불과한 경우도 있다.
니시의학에서는 증상의 본질인 인자(因子)를 몰아내기 위해서 생체가 지불하는 노력의 한 표현이라고 말하고 있다.
‘유해한 인자’가 발생한 것은 물론 좋은 일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증상 그 자체는 어디까지나 요법으로서 기뻐해야 할 일이다. 그러므로 여러가지 증상에 대하여 일일이 그 이름이나 표찰을 붙이는 일은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다만 팔장을 끼고 방관하는 것은 아니고, 어떤 때는 증상을 돕기도 하고 , 또 어떤 때는 증상에 따라서 소모된 체성분을 뒤에서 보급해 주는 것이다.
증상즉요법관(症狀卽療法觀)은 종래의 의학 교육을 받은 사람에게는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다. 그것은 생명현상을 외측에서 볼려고 하는 교육을 받아 왔기 때문이다. 이것은 일반 물리화학 영역의 원칙을 그대로 생체에 적용했기 때문에 생긴 비극이 아닐 수 없다.
니시의학에서는 생명과 같은 레벨에 입각해서 생명의 현상을 이해하려고 하고 있다. 니시의학이 의학의 혁명이라고 하는 것은, 의과학(醫科學)의 사유방식의 혁명을 뜻하는 것이라고 해도 좋을것이다. 증상즉요법은 니시의학의 몇 가지 슬로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의 하나이다.
단순히 관념적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실제적으로 그 진수를 파악하는 일이 중요한 것이다.(의학박사 가와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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