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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면-늙는 증상과 자연건강법

  • 자연건강
  • 2009-12-21 15: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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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는 증상과 자연건강법

이 영 규

불면증
노쇠의 증상 중에 잠이 잘 오지 않는 불면증의 주요 원인은 젊은이와 달리 잘 움직이지 않는 알카리 체질 때문이다. 노인들은 흔히 잠을 설쳤다며 자동차를 탔을 때나 또는 다른 곳에서도 꼬박 꼬박 잘 졸고 있다. 어떤 이는 초저녁에 잠을 자고 한 밤중에 일찍 깨어나서 더 자려고 무진 애를 쓰다가 새벽잠이 없어졌다며 일어나게 된다. 그래서 여북 하면 밤이 원수같다고 했겠는가.
수면이란 체내에 쌓인 산성물질을 신장으로 배출하고 폐의 호흡으로는 정체된 산을 중화하는 것이다. 교감, 부교감 신경이 길항(拮抗)하고 산과 알카리가 중화하는 것이다. 불면증의 형태도 개인차가 많은데 불규칙하거나 만성적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럴 수밖에 없는 생리적 문제가 있다. 젊은이는 활동량이 많아 체액(體液)이 산성으로 기울어 알카리 도를 높이자면 수면이 꼭 필요하지만 노쇠할수록 운동량이 적어지게 되므로 체액이 젊은이와는 달리 알카리 쪽으로 많이 기울어졌는데 또 잠을 자서 체액의 알카리 도를 높일 필요가 없으므로 잠이 잘 오지 않게 되는 것이다. 꼭 필요한 깊은 잠 즉 숙면(熟眠)은 두 시간 정도라는데 그것이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낮에 졸다가 길게 낮잠을 자고 나면 몸은 가볍지만 또 다시 밤에 잠이 오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므로 늘 피로하며 정신도 흐려지고 눈도 침침해 지게 된다. 많은 어르신들이 호소하는 불면증, 자연건강법으로 그 해결법을 알아본다.
1. 원 인
알카리 체질이 된 노인이 알카리 식품인 홍차나 커피 등을 자주 많이 마시고 특히 오후나 잠자기 전에 마시면 잠이 잘 안 오게 된다.
비탄에 빠지거나 노심초사, 욕심이 많아 생기는 걱정거리 등 생각하는 일이 많아지거나 뇌동맥경화나 뇌 속의 체액이 알카리도가 항진되면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점심식사 후 건강에 좋다는 오수(午睡)를 즐긴다는 것이 낮잠을 길게 자버리면 밤에 잠이 안 오게 된다.
평소 술, 담배 등 카페인의 과잉 섭취와 노환에 흔히 복용하는 각종 약이 원인이 되어 잠이 안 오는 경우도 있다.
저녁식사를 일찍하거나 너무 소식을 하게 되면 밤중에 공복감을 못이겨 잠이 안 오는 경우가 있으며 한편 저녁 식사한 것이 소화 발효가 잘 안되고 복부가 불편하므로 부패 발효가 되어 잠이 안 올 수가 있다.
취침 전 흥분되는 오락, 미래가 불안한 드라마의 시청이나 가족들의 늦은 밤 TV 시청이나 실내 조명과 주위의 소음 때문에도 지장이 올 수 있다.
남성들에게 흔히 있는 전립선비대증인 경우 밤에 소변 때문에 자주 깨게 되어 수면장해를 일으키게 된다. 또한 노쇠하여 성생활이 자연 지체되면 정랑이 차서 소변곤란이 올 수 있으며 이 경우 알카리 체질이 되므로 한동안 불면증이 오게 된다.
평소 수분 공급 부족으로 농도가 짙어진 소변의 독소는 소량이라도 방광을 자극하여 자주 요의(尿意)을 일으켜 잠을 깨게 되므로 수면장해가 된다.
2. 자연요법
낮에는 햇볕을 적당히 쏘이며 밤에는 주위가 어둡도록 가급적이면 조명이 차단되도록 해야 한다.
체액이 산성이 촉진되도록 운동이나 기타 활동을 많이 하여야 하며 잠자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취침 전 와인 한잔을 마시는 것이 좋으나 증상이 호전되면 그만두어야 한다. 술은 일시적 효과는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또한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잠이 안 오는 것은 이미 알카리 체액이 되어 몸에서 잠잘 필요가 없어지게 된 것이므로 억지로 자려고 하면 잡념만 생기고 그 때 문에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어 잠은 더욱 더 오지 않게 된다. 독서 등으로 정신을 집중하고 눈을 피로하게 만들게 되면 자연히 잠은 오게 된다.
잠자기 전 붕어운동, 모관운동을 1분간씩 두 번 정도 깊은 호흡을 한다. 또 그래도 잠이 안 오면 밤중에 풍욕이나 족탕, 후두부 온냉 습포를 하면 도움이 된다. 평소의 냉온욕 실행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평소에 변비나 숙변의 배설을 위하여 마그밀을 먹고 된장찜질이나 관장을 실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복부가 불편하면 숙면을 취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불면증이 있으면 체액조정을 위하여 저녁식사에 생선 등의 산성식을 점차 증량하여 1개월 동안에 산성식품이 65%, 알카리가 35%에 이르게 먹도록 한다.
오후나 취침시간에 임박하여 술과 담배 커피 등 카페인이 있는 알카리성 음료를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한다. 취침 직전 물은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점심식사 후의 달콤한 오수(午睡)는 건강에 좋으나 1시간 이상의 낮잠은 밤에 잠을 못 자는 악순환이 계속되므로 좋지 않다. 그러나 토막 잠이라도 자서 수면부족을 채워두면 어지러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야뇨증으로 수면장해를 가져올 경우 잠자기 전에 20분간의 특수제자리 뛰기(발이 나가는 쪽 손이 나감)로 땀을 낸 후 물 한 컵을 마시고 자는 방법도 있다.
밤에 소변 때문에 자주 일어나는 사람은 하루 마실 물을 오후 3시정도까지 모두 마시고 그 후는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수면제는 습관성이 있어 몸에 해로우므로 잠시 이용하고 곧 폐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 권장하고 있는 발목펌프 운동이 주효할 수 있다.
밤늦게 운동을 많이 하면 교감신경이 자극되고, 너무 뜨거운 물 샤워는 부교감신경 세력의 위세해져 잠이 잘 오지 않게 된다.
민간요법에서는 양파를 까서 냄새가 나는 것을 머리맡에 놓고 자면 잠이 온다고 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상추쌈이 수면을 도와 주는 것은 우리들의 상식이다.(명예회장)


허약체질을 개선하여 의사가 된 나오키 박사의
건강생활 실천기


평상(平床) 사용의 체험
경침은 귀, 코, 인후, 이의 질환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처음에 경침을 사용할 때는 상당히 곤란을 느끼는 수도 있다.
나는 평상에는 첫날부터 편하게 잘 수 있게 되었지만 경침은 그렇지 않았다. 처음은 경침 위에 타월을 몇겹 깔고 하나씩 빼어가는데 첫날 밤에는 목이 저려서 견딜 수가 없었다. 그런 때는 예전의 베개와 바꿔서 베고, 다음날에는 경침을 베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도록 노력하였다.
그 당시 내 남동생 여동생들도 평상에 자고 경침을 베게 되었는데, 내 바로 밑의 여동생은 정말 두드러진 효과가 나타났다.
당시 여동생은 13세였는데 축농증(부비강염과 비용(鼻茸 : 콧속에 살이 솟아 오름)으로 고생하고 있었고, 잠자리에 들면 콧물이 나와 베갯머리에는 코를 푼 휴지가 잔뜩 쌓이고 하였는데 경침을 사용하고 나니까 모두 없어졌고, 수술하지 않으면 안된다던 것도 모두 나아버렸다.
세간에는 만성 축농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무엇보다도 경침의 이용을 권하고 싶다.
나는 젊어서부터 50년간 경침을 쓰고 있는데, 덕분에 어깨가 저리는 것을 모른다. 어깨결림이 있는 사람에게 권해서 감사의 말을 들은 경우가 많다.
경침을 베고 밤중 내내 평상 위에 바로 누워 자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나의 경험으로는 잠이 들고는 모르는 사이에 옆으로 되는 수가 있었다. 붕어운동을 열심히 하여 척추를 바른 상태로 유지하면 언제나 똑바로 눕는 자세가 되겠지만, 가령 옆으로 누워 경침을 벤다고 해도 평상 위에서라면 요에서 그런 것보다 훨씬 좋을 것이다.
경침은 그 하나만으로도 뜻이 있지만 평상과 함께 쓰는데서 더 한층의 효과를 올릴 수 있다. 한 예로 폐(肺)에 대한 작용에서 보면 경추 4~5번의 부탈구(副脫臼)를 막아서 폐의 수축 작용을 하게 하고, 평상은 흉추 3~8번의 부탈구를 막아 폐의 확장 작용을 하게 하므로 양자(兩者)가 손이 맞아서 폐의 바른 기능이 얻어지는 것이다. 평상과 경침은 뗄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경침을 베고 평상에 누우면 그 기분은 비할 바가 없다. 『맹자』의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다」라는 말이 생각나서 그 기분이 이런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만약 평상에 경침을 베는 것을 몰랐더라면 이런 경쾌한 기분을 한평생 모르고 지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가르쳐 주신 니시선생에게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
평상에 경침을 베고 바로 눕는 것은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다」이지만 평상 위에 엎드려 눕는 것은 신장(腎臟)의 기능을 바르게 하여, 이것 역시 기분이 좋아서 「엎드려 나에게 부끄러움이 없다」의 심경(心境)으로 된다.
『맹자』의 진심장구(盡心章句)에 「맹자 가라사대, 군자(君子)에 삼락(三樂)이 있으니, 양친 부모를 모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은 첫째의 낙이요,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고 엎드려 남에게 떳떳함은 둘째의 낙이요, 천하의 영재(英才)를 얻어 교육하는 것은 셋째의 낙이다. 군자에게 삼락이 있지, 천하의 왕이 된다고 하여 이에 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애만 쓰고 보람이 없다」는 말이 있는데, 평상 경침 사용은 「애를 적게 쓰고 보람이 크다」의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왕 깔고 베고하는 것이니까 평상 경침에 익숙해진다면 이처럼 편한 것은 없다.
경침은 경추의 부탈구를 고치므로써 이비인후나 치아질환, 기관지염을 예방 또는 고치는 동시에 어깨가 저리는 것을 막고 또 고친다. 경침으로 소뇌(小腦)나 연수의 기능이 완전하게 되고, 신체 각 부위 특히 수족(手足)의 신경의 마비가 예방되는 등 그 효과는 실로 크다.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6:03:21 2007년 05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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