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면-자연의학의 개설
- 자연건강
- 2009-12-21 15: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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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학 개설
- NISHI의학의 원리와 응용-
서 승 조
정신과 육체에 대하여
이같이 실증을 결여한 개념에는 이미 상당한 비약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 이외의 추론을 아무리 논리적으로 정밀하게 하려고 해도 그것은 외견상 정밀하게 보일 뿐이지 실은 극히 불확실한 논의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개념이나 말의 유희가 아니라 무엇이겠는가? 필자는 정신이라든가 육체와 같이 우리의 체험에 의해 커다란 제약을 받고 있는 개념을 과연 사유의 힘만으로 명확히 할 수 있는 것일지 의심스럽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둘째, 과거의 철학자들은 도대체 정신과 육체에 관해 얼마만한 사실을 가지고 유물론 혹은 유심론을 제창했던 것일까 하는 문제가 생겨난다.
일례로 데모크리토스의 유물론을 들어보자. 그가 생각한 모든 물질 및 마음의 구성 요소가 되는 분해 불가능한 원자는 이것을 뒷받침할 아무런 사실도 갖지 못하며, 그의 단순한 하나의 상상에 지나지 않았다. 그의 원자에 대한 생각은 물질의 궁극적 요소로서 에피크로스, 가센디(Gassendi, Pierre, 1592~1655), 돌바하(D’Holbach, Paul Henri Triry, 1723~1789), 뉴튼(Newton, Isaac, 1642~1727), 돌턴(Dalton, John, 1766~1844) 등에 의해 계승되었지만, 20세기의 물리학은 원자가 분해 불가능하다고 하는 종래의 견해를 뒤엎고 원자는 복잡한 구조를 갖는 원자핵 및 몇개의 궤도를 그리면서 원자핵의 주위를 회전하는 전자(일렉트론)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확증하고 있다. 또 시간이나 공간을 선험적인 직관의 형식이라고 생각한 칸트의 사상은, 시간과 공간이 독립적으로 분리된 개념이 아니라 서로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한 아인슈타인(Einstein, Albert, 1879~1955)의 「상대성 이론」에 의해서 반성하게 된다.
이들 예는 철학이 철학만의 좁은 테두리 안에 폐쇄되어 과학적 사실에 입각하지 않고 사변적, 공상적인 고찰을 하면서 세월을 보낼 때, 거기에는 어떠한 오류가 기다리고 있고, 또 장차 그 철학이 어떤 길을 걷게 되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한 철학은 하나의 해석에 지나지 않는다. 단순한 하나의 해석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또 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철학은 결국 시대와 함께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해석을 완강히 주장하게 되면 언젠가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될 것이다.
학문상 서로 관련이 없는 것은 무엇 하나 있을 수 없다. 특히 철학과 과학의 관계가 그렇다는 것은 우리가 역사적 사실에서 보는 바 대로이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절 이하에서 서술하겠지만, 그러나 어쨌든 확실한 것은 정신과 육체라고 하는 문제는 철학 내부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며, 우리는 그것을 철학과 과학이 종합된 장소에서 논해야 할 것이다. 필자는 우리가 인간의 정신 및 육체의 관계를 명확히 하려고 하는 과학적인 노력을 경주하지 않고, 단순히 책상머리의 사변적 사색에 의해서 심신(心身)에 관한 깊은 철리를 발견할 수 있다고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셋째, 정신과 육체에 관한 하나의 철학이 진리라고 하는 것을, 혹은 그것이 독단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해서 알 수가 있는가 하는 문제가 남는다.
우리는 과거 2,000년 동안에 무수한 철학을 갖고 있었다. 더구나 백사람이 있을 때 백의 철학이, 천 사람이 있을 때 천의 철학이 가능하며, 또 그것들이 모두 자기를 주장해서 서로 양보하지 않는다고 하면 우리는 철학이라고 하는 것을 도대체 어떻게 생각해야 좋을까? 철학이란 결국 개인의 주관이나 기분에 좌우되고, 독선적인 세계나 인간에 대해 해석을 버릴 수 없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아니 그래서는 안되는 것이다.
NISHI의학 자연요법
보건치병의 길잡이
와타나베 쇼
감 기
쪾감기에 걸렸을 때는
열이 나기 전에는 오한이 나고 몸이 떨리는데 이때에는 추위가 필요한 것이므로, 옷을 얇게 입고 피부 혈관 및 근육의 수축을 충분히 하게 한다. 이때는 나체요법이 상당히 유효하다.
열이 나서 몸이 덥다고 느껴지면 되도록 몸이 식지 않게 하고 따뜻이 안정하고 있을 것. 오전은 발목의 냉온교대욕을 하고 오후 3시 이후에 각탕법을 한다. 각탕법은 발열 후 4시간 내지 10시간 사이에 할 것. 각탕법에 의해서 땀을 충분히 흘리면 수분, 염분 및 비타민 C(감차, 생채소, 레몬 등)의 보급을 한다. 대개는 1회의 각탕법으로 해열이 되지만, 만일 오히려 열이 오르면 3시간 후에 다시 각탕법을 한다. 발열했을 때에는 먼저 가슴 부위에 겨자찜질을 해둔다. 이것은 폐렴의 예방도 된다.
비카타르나의 구내의 염증, 목구멍이 아플 때에는 취침 전후 머리 부위에 냉각법을 하면 좋다. 또 푸른 채소 세 종류 이상의 즙을 염증 부위에 바르기도 하고, 엷게 물에 타서 양치질을 하는 것도 유효하다. 발열 중에는 항상 감잎차를 조금씩 자주 마셔 비타민 C를 공급한다. 기침에는 가슴 부위에 겨자찜질, 각탕법이 유효하다.
쪾초기에는 발목의 냉온욕을
이것은 감기 초기의 치료법이다. 코감기일 때에는 세숫대야를 두 개 준비하여 하나에는 42~43도의 더운 물을 담고 다른 하나의 세숫대야에는 15~16도의 냉수를 담는다.
먼저 발의 복숭아뼈에서 아래쪽을 더운물에 담그고 1분간, 다음에 냉수에 담그고 1분간, 다시 더운물-찬물-더운물-찬물로 각각 1분씩 번갈아 가면서 담그는데 더운물에 3회, 냉수에 3회로서 더운물로 시작하여 냉수로 끝낸다. 더운물은 식으므로 매회 더운물로 보충한다. 냉수로 끝낸 뒤에는 마른 타월로 잘 닦고 양말을 신어서 발이 식지 않게 한다.
손을 빨리 쓰면 코감기나 코가 막힌 감기에는 대개 한 번이면 낫는다. 유아의 감기에는 특별히 효과가 있다.
쪾발열하면 각탕법(脚湯法)
양동이에 40도쯤 되는 물을 담고 여기에 장딴지 아래를 담그고 몸에는 담요나 이불을 덮어서 춥지 않게 한다. 5분마다 더운 물을 보충하여 온도를 높여서 43도까지 20분간 발을 따뜻하게 한다. 20분이 지나면 발을 꺼내어 가볍게 수건으로 닦은 뒤에 이번에는 발을 냉수에 2~3분간 담근다.
각탕은 차가워지기 쉬운 하지의 혈액 알칼리도를 높이고 동시에 땀을 내게 하는 방법이므로 20분이내라도 충분히 흘렸으면 그것으로 족하다. 땀이 나지 않는 사람은 15분쯤에서 더운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실 것. 각탕 후에는 잠옷으로 갈아입어서 몸을 식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땀이 완전히 나오도록 따뜻하게 덮고 누워 있을 것.
땀을 흘린 뒤에는 2시간 반 이내에 생수, 염분, 비타민 C(감잎에서)를 보급할 것. 염분은 각탕을 하기 전에 2g, 끝낸 뒤에 2g, 땀을 많이 흘린 뒤에는 다시 2g,을 1시간쯤 뒤에 과일에 찍어서 먹는다.
그러나 감기, 결핵 등으로 염분 과잉인 경우 처음 2~3회에는 염분을 보급하지 않을 수도 있다.(의학박사)
참고문헌
숙변의 방지와
자연요법
K. NISHI
따라서 흑색이 언제 나타났다가 없어지는가를 조사해 보면, 목탄분과 함께 섭취된 음식물이 몇 시간 동안 체내에 잔류해 있었는가를 추정할 수 있는 것이다. 정상의 경우에 음식물은 24시간 이내에 완전히 배설될 것이다.
1일 3회의 변통의 습관을 확립한 사람은 보통 15시간 내지 16시간 이내에 잔재물이 배제된다. 근소한 정체 밖에 소재해 있지 않다면, 엄정한 절도를 지켜서 수육, 어육, 달걀, 치이즈 등을 먹어도 좋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식료품의 단백질은 부패하기 쉽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래서 한편으로 영양관내에 어느 정도의 정체가 생겼다면 수육, 가금육, 어육 및 치이즈를 중지하고 엄격한 우유, 야채식을 채용하고 단백보급을 위하여 1일 1개 또는 2개의 달걀, 견과(밤, 도토리 따위의 곡과(穀果)), 아몬드, 밀크, 치이즈, 우유 등을 섭취해야 한다. 1개나 2개의 달걀이면 충분하며 또 매우 격심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라도 2개 또는 3개의 달걀을 섭취하면 충분할 것이다. 이것은 나의 체험이다. 나는 청년은 아니지만 이런 음식물로 1일 30마일을 걸어도 피로하지 않는 것이다.
고기, 치이즈와 달걀은 부패하여 독물을 생성한다. 이런 독물이 혈관계통 속에 흡수되면 자가중독증 및 이에 따르는 모든 중대한 결과가 초래되는 것이다. 장의 장해에 의한 정신착란증 환자에 대하여 옛 사람들은 채식을 명령했다. 고인은 또 졸저 『정신이상은 고칠 수 있다』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자가중독증에 따른 다른 결과를 같은 방법으로 처치하고 있다.
1793년에 작고한 위대한 죠온 한타아씨는 그의 명저 제 14장 113페이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모든 분변은 부패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야채를 상식으로 하는 동물에게는 이것이 아주 적다. 실제 야채성 식물만으로 된 배설물은 장의 점액과 섞이지 않는 한, 거의 부패하는 일이 없다. 불소화성 야채는 포도주성 및 아세톤성 발효를 일으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배설물도 단맛을 지니고 있을 정도이다. 그렇지만 동물성 식물만을 상식하고 있는 동물의 분변은 일반적으로 매우 신속히 부패되며, 더구나 그것이 배제되기 이전에 부패하는 일이 적지 않다. 그렇지만 이런 동물은 맹장 또는 결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이런 동물이 가지고 있는 장은 극히 짧은 것이다. 따라서 배설물이 오랫동안 정체하지 않기 때문에 부패하는 시간도 적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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