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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면-자연건강회관건립을 기원하며

  • 자연건강
  • 2009-12-21 15: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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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건강회관 건립을 기원하며

배 성 권


1970년 2월 10일은 한국자연건강회의 창립 기념일이다. 당시 동대문 밖에 있었던 필자의 집을 연락처로 하여 고고의 일성을 올렸다. 당시의 택호는 서의학사(西醫學舍)로 표찰을 내 걸었다.
월례회 장소로는 뒤에 경산한의대 학장을 지냈던 임준규 박사의 사저와 동승한의원을 이용하기도 했고, 또 경희대 체육대에 출강하고 있던 김용한 교수의 주선으로 중앙청 경복궁 앞에 있던 경제통신 빌딩의 일실을 빌려 쓰기도 했다.
그리고 때로는 퇴계로에 있는 대림정이나 종로5가에 있던 초정약수 사무실을 빌려 쓰기도 했다. 그러다가 월례회 장소로 정착된 것이 동숭동 서울대 앞쪽에 있었던 가톨릭 교육관 소강의실이 주로 이용되었다.
그러는 동안에 현 이영규 명예회장이 당시 상근부회장으로, 종로 6가의 사무실에서 근 이십년간을 지켜오다가 지난 8월 1일부터 군자역 앞에 위치한 현사무실로 이전하였다.
그 동안 필자는 자연건강회관 건립 헌납자를 찾아서 동분서주 했다. 적절한 인사를 추천받기도 하고 직접 찾아나서기도 했다. 헌납자의 이름을 관하여 모 아무개 기념 자연건강회관이라 명명하여 우리 자연건강법과 더불어 이 지상에서 영원히 남도록 할 것이었다.
그러나 삼고초려의 보람도 없이 끝내는 성사하지 못하고 말았다. 지상에서 영원으로의 가슴을 찢는 듯한 트럼펫 소리만이 창공으로 울려퍼지고 만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노인과 바다’로 노벨상을 받은 어네스트 헤밍웨이는 작중 인물 산티아고 입을 통해서 이렇게 말해 준다. ‘인간은 죽을 수는 있어도 패배할 수는 없다’고.
그렇다. 언젠가는 우리 앞에 태산과 같은 거인의 모습으로 자연건강회관의 웅대한 자태가 다가올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앞으로 전진할 것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세계적인 채식주의 지도자 죠르쥬 오사와(Georges Ohsawa)는 파리의 중심가에 자연식당을 만들기 위해서 회원들을 동원했다. 그 적임자로서 자례 매니저 부부를 지명했는데 남자는 작가로서 문필을 꺾고, 여자는 화가로서 화구를 내던지고 이 길에 뛰어들었다.
처음에는 적당히 30만원이고 50만원이고 자금을 대라고 권면했다. 그 방법은 식권을 예매하라는 것이었다.
50장을 사면 2할을 할인하여 60장을 주고, 100장을 사면 20장을 더해서 120장을 주었다. 이렇게 해서 파리의 자연식당은 빛을 발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좀 초라하게 시작했으나 지금은 일시에 2백명이 들어가서 식사할 수 있을 정도의 큰 레스토랑이 되었다. 이런 자연식당은 뒤에 베트남에도 생겨났고, 규모는 작지만 일본에도 생겼다.
건강법의 창안자 니시 가쓰죠(西勝造)는 서식건강회관을 건립하기 위한 출자금을 공모하여 도쿄의 중심가인 지요다쿠에 5층회관을 건립했다. 그리고 그가 작고하기 1년 전에는 90세에 어깨를 펴고 들어갈 수 있는 경로 홈을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 당시 웬만한 공장 하나를 짓는 데는 몇십만엔이면 할 수가 있었다. 그런데 거금 몇억엔을 들여서 아타미 같은 풍광이 수려한 곳에 세울 계획이었다.
한국자연건강회에서는 1980년, 뜻을 같이 하는 유지 20여명이 협심하여 출자 형식으로 자금을 모아 오늘날의 건강회 사무실의 기초를 이룩했다.
자연건강법은 무욕염담(無欲恬淡) 이라, 시간이 좀 걸릴지는 몰라도 진리는 반드시 승리의 깃발을 올릴 것이다. 르네상스를 이룩할 것이다. 아울러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회장)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6:00:53 2006년 09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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