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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면-한천단식요법

  • 자연건강
  • 2009-12-21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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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 단식요법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가

비토 아키라

지금 일본에서는 ‘한천 단식요법’이 한창 각광을 받고 있다. 수퍼나 가게에서 ‘한천’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한천을 사들인다고 한다. 특히 젊은이들의 감량(減量)에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천 다이어트! 가장 권위 있는 한천식 지도자 비토 아키라씨의 조언을 들어 본다.(심석)

시즈오카건강회 한천 단식 수련회
옛날에는 회충이나 십이지장충 등의 기생충이 대단히 많았는데, 이 십이지장충의 약이 아주 먹기 어려운 싫은 약이었다. 나는 많은 분에게 백류의 뿌리를 다려서 조금 먹이고, 그 뒤에 벌꿀이 든 한천을 먹도록 권했던 바, 대단히 편하고 효과적이라고 많은 사람이 좋아하였다. 최고의 영양(포도당)이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내려오니까 십이지장충은 좋아라 하고 이에 편승하여 대변과 같이 체외로 나가버리게 되는 셈이다.
고대인과 현대인
서의학지의 2월호, 3월호에 오사카시의 고다 선생이 「단식요법에 대한 일고찰(一考察)」을 발표하셨는데, 이를 배독(拜讀)하고 얻는 바가 대단히 많아 감사하고 있다. 글 중에 ‘고대인과 현대인’, ‘현대인 중에는 단식요법을 할 자격이 없는 자가 많다’, ‘일본 국민 총 과식의 악습’ 등등 실로 가슴을 찌르는 것 같은 말씀이 많아서 감탄, 통쾌를 느꼈다.
나는 1932년 31세로 니시회에 입회, 1년간에 2·4·6·8·8일의 단식을 하였다. 최초의 2일간의 단식은 불안하여 쉬었지만, 그 후는 단식이 즐겁기도 해서 4일간은 물만 마시고 일도 많이 하였다. 니시 선생님으로부터 맨발로 걷는 것이 좋다고 배우고, 단식에 맨발로 비료다 귤이다 어깨에 지고 산길을 오르내리고…. 내가 단식을 하는 것을 보고 아주 좋은 것으로 보셨는지 부친께서도 2·4·6·8·8의 단식을 하시고, 다시 나는 일 때문에 못한 3주간의 단식을 부친은 어렵지 않게 해내셨다.
부친은 3주간의 단식 기간중 하루도 낮잠을 주무시든가 하는 일은 없었다. 청소를 하신다든가 설겆이 일을 하시다든가 밭의 김을 매신다든가 하셨다. 한번은 2주간쯤 때의 일인데, 집에서 8km쯤 떨어진 농가에 내가 키우던 벌꿀통을 10개쯤 맡기고 있어서, 그 벌꿀의 관리를 하지 않으면 안될 때였다. 그때 부친께서 ‘벌의 관리 정도라면 나도 할 수 있다. 운동삼아 내가 갔다 오지’ 하시면서 8km나 되는 길을 슬슬 걸어서 왕복, 벌의 관리도 잘 하고 오셨던 것이다.
즉 3주간의 본단식을 거뜬히 가벼운 일을 하시면서 치른 것이다. 도쿄에서 本田이라는 부인이 시즈오카에 와서 3주간의 단식을 하였고, 平山의 古本이라는 분이 3주간의 단식, 나의 여동생도 3주간의 단식을 하는 상태였다.
생활환경의 변화
나는 60세 가까이 될 때까지, 흔히 맨발로 걷고 맨발로 일을 하였다. 시즈오카의 거리로 나갈 때는 신발을 신었지마는 촌길에서는 보통 맨발로 걸었다. 자갈길을 맨발로 걸으면 발가락이 아프다, 발가락이 아프면 장의 연동운동이 자주 되어서 활발하게 된다. 근육전도학이다.
지금은 어디를 걸어도 맨발인 사람을 볼 수 없다. 나는 남과 같이 행동할 때, 특히 여행할 때 느끼는 일이지만 현대인은 너무나 생수를 먹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식사 뒤에 차를 조금 마실 뿐 생수를 먹는 곳은 별로 본 일이 없다. 혹 개중에는 물은 결코 먹지 않는다는 신조를 갖는 사람이 많은 것은 아닐까. 여관 등에서 잘 때 평상이 그리워서 마루에 나가서 잔 일도 있다. 동행인 친구 중에는 옷을 입은 채로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잔다. 중에는 내복을 두 겹으로 입고도 그대로 아무렇지도 않게 잔다. 식품은 실로 풍부하다. 바야흐로 총 국민 영양과잉 아래서 약해지지 않는다면 이상한 일이다.
습관과의 투쟁
식사는 어렸을 때부터 계속 먹고 있다. 그야말로 식사를 한다는 것은 정말 오랫동안의 굳은 습관으로 되어 있다. 단식요법이든가 한천식 요법이라는 것은 이 습관을 깨고 하는 것이므로 그 점이 좀처럼 쉬운 일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병이나 신체가 허약한 것도 또 이 습관에 원인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술이나 담배는 약간은 문제가 안되지만 이것이 뿌리박힌 습관이 되면 생명을 단축한다. 당뇨병 따위는 완전한 습관병이다. 맛이 좋은 음식을 너무 먹게 되면 산성 과잉이 된다. 중성이 건강한 것이므로, 산·알칼리를 균등하게 하기 위해서 남아도는 포도당을 버려서 중성으로 만드는 자연의 작용이다. 그러므로 하루나 이틀 오줌에 당이 나왔다고 해서 결코 병이라고 할 수는 없다. 건강(중성)하게 되기 위해서 나머지의 당을 버렸다는 것 뿐이다.
오히려 당이 나온 것이 좋은 것이다. 그런데 오늘도 당(糖)을 버렸다, 다음 날도 과식해서 당을 버렸다, 다음 날도 또 그 다음 날도 하는 식으로 매일 좋은 음식을 과식하고, 매일 당을 버리고 있은즉, 어느 사이에 ‘당을 버리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린다’ 이것이 당뇨병이다.
습관이 되어버린즉, 산이 많지 않아도 당을 버린다. 여위어서 뼈와 껍질만 남아도 아직도 당을 버린다. 당뇨병은 ‘당을 버린다고 하는 습관병’이므로 약은 없다. 약은 팔고 있어도 듣지 않는다. 습관을 고치는 독약은 절대로 없다. 아무리 돈을 내어도 좋은 약은 없지만 자기의 마음가짐, 노력 여하에 따라서 간단히 낫는다. 단식요법, 한천식요법, 생식요법의 소위 실력행사로 습관을 멈춰버리게 하면 되는 것이다.
시즈오카의 內牧에 海野라는 분이 있다. 나는 전에 양봉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집 근처는 모두 귤밭이어서 귤의 꿀을 받는데 귤꽃이 진 뒤에는 벌이 먹을 꿀(密源)이 거의 없다. 그런데 內牧에는 산이 많다. 대개는 잡목 숲인데 추(椎 : 구실잣밤나무)의 꽃, 밤나무 꽃, 또는 백령꽃 등 이름도 모를 꽃이 많이 있다. 그래서 터가 넓은 海野씨를 찾아, 벌을 여름동안 맡아주도록 청했던 것이다. 海野씨는 흔쾌히 나의 청을 들어 주었다. 그런데 이 집은 터도 넓고 집도 큰 2층집이었는데, 이 큰 집에 할머니와 海野씨 부부의 단 3인 가족인 것이다. ‘댁의 자녀들은?’ 하고 물은즉, ‘없습니다. 결혼한지 7년이 되는데, 시즈오카내의 산과 부인과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본즉 어디서나 똑같이 부인의 자궁발육이 12,3세의 어린이 같은 발육이므로, 애기는 절대로 안생깁니다.’라고 하였다. ‘인제는 애기를 낳을 생각은 아예 잊고, 다행히 친척집에서 딸을 얻어 키울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부부가 있으면서 애기가 없다는 것은 참 딱한 이야기, 어디 나의 이야기를 그대로 받아들여서 실행해 보시오’라고, 부인에게 1주간의 한천식의 이야기를 하고 꿀도 좀 나눠드렸다. 그것이 6월의 일인데, 10월이 되어 꿀을 거두러 갔을 때에 부인으로부터 임신중의 음식에 대하여 여러가지 질문을 받았다. 임신한 것이다. 1주간의 한천식의 효과로 의사들이 하나같이 ‘절대로 임신 못하는 신체’라고 진단했던 것이, 훌륭하게도 임신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나서 또 산부인과에 가서 진찰을 받은즉, ‘부인은 절대로 임신이 안되는 몸이었는데 잘못되어 임신이 되었다, 만약 이 몸으로 분만하려고 하면 생명이 위험하다. 낳을 생각말고 애기를 떼도록 하시오.’라고 하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많은 의사들이 절대로 가질 수 없다고 했는데, 내가 하라는 대로 했더니 임신하지 않았습니까. 내가 말한대로 로브리식의 나욕법과 합장합척을 열심히 하여 보시오. 모처럼 생긴 애이므로 소중히 하십시오.’라고 말했던 것이다. 2월경이든가 구슬과 같은 남자 아기를 안산하였다. 그 뒤에 애기 셋이나 더 낳아서, 지금은 네 명의 어린이가 잘 자라고 있다.
낡아지면 더러워진다
일본은 경제성장이 현저하다고 하는데, 일본중 어디에 가도 새로운 주택이나 공장이 신축되고 있다. 내가 사는 곳은 순 시골이었는데 최근에는 하나 둘 현대식 건물이 서게 되었다. 새 집은 깨끗하고 아름답지만, 이 집도 5년, 10년, 20년 하고 지난데 따라, 점점 낡아지고 더러워져 간다. 인체도 애기, 어린이는 정말 귀엽고, 젊은이도 또 정말 곱게 보인다. 그러나 점점 나이를 먹는데 따라 차츰 더러워 진다. 인체중에 제일 더러운 곳, 더러워지기 쉬운 곳은 장이다. 분변이 더럽다는 것은 세살 난 애기도 알고 있다. 그 분변이 년중 차 있는 곳이 대장이다. 404병 모든 병이 변비와 큰 관계를 갖고 있다.
서의학의 6대법칙은 어느 것이나 모두 훌륭한 것이어서, 크게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장을 청소하여 깨끗하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단식요법, 차선의 것으로서 한천식요법, 생식요법이 좋다고 생각한다. 대장에 쌓여 있는 숙변은 보통 사람으로 양동이로 하나쯤이라고 서선생께서 말했다. 될 수 있다면 이 숙변을 일소하고 싶다.
좋지 않으면 누워서 쉬시오
몸이 좋지 않으면 누워서 쉬는 것이 제일 좋다고 서선생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나 먹으면서 누워서 쉬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다. 먹지 않고 쉬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정도 일을 해도 좋은데, 몸이 좋지 않으면 먹지 않는 것이 비역(秘譯)이다.
어떤 병이든 초기에 이를 실행하면 병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내가 서회에 들어가서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나보다 연상인 약한 두 부인이 있어서, 무엇인가 건강상담의 상대를 하였는데, 너무 힘에 겨워서 드디어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때 나는 말했다. ‘이제부터 1주간에 하루씩 단식을 하여 보시오’라고.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오지 않겠어요.’한즉 두 부인이 모두 충실하게 1주에 하루 꼴로 단식을 했다. 한 분은 토요일에 한 분은 일요일에 했다.
토요일마다 단식을 한 부인은, 그 세번째에 내가 갔을 때, 나의 얼굴을 보자마자 왁하고 울음을 터뜨렸다. ‘어째서 울지요?’하고 물은즉, ‘왠일인지 모르겠어요. 그저 울고 싶어졌어요…’라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 부인이 이것을 한즉 몰라볼 정도로 얼굴이 아름다워졌다.
그 중의 한 분은 시즈오카에 있는데 80세, 한 분은 토쿄에 사는데 82세, 두 사람 모두 아직도 건재하다. 젊었을 때, 두 분이 모두 호흡기 질환으로 40세까지 도저히 갈 수 없었던 사람들이다. 1주간에 1일의 단식이라면, 할 생각만 가지게 된다면 누구라도 하지 못할 리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다 선생은 말한다. ‘현대인 중에는 단식요법을 할 자격이 없는 자가 많이 있다.’라고. 부디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루씩이라도 좋으니까 가정에서 실천해 보라. 그리하여 참된 자기의 건강을 되찾도록 노력해 보라.
냉난방의 방에서 살아서 피부 기능이 약해지는 한편, 자동차의 범람으로 다리의 힘은 점점 약해지고, 상점마다 식품이 산적되고, 산부나 젊은 부인들의 그릇된 영양관의 요리로 현대인은 바야흐로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6:00:15 2006년 07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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