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4면-뇌의 노화
- 자연건강
- 2009-12-21 15: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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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특별 기고
노화와 노화 방지
유 병 팔
뇌세포의 노화
뇌세포는 다른 세포와 달리 몇 개의 특성이 있다. 그 하나는 뇌세포는 재생이 어려워 한번 파괴되면 대치가 쉽지 않다는 사실. 이 뜻은 우리는 탄생부터 죽을 때까지 같은 세포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뇌가 산화 스트레스에 약하다. 그 이유는 우선 뇌는 다른 기관보다 더 많은 산소를 사용한다.
즉 뇌의 무게는 불과 체중의 2%정도인데 소모하는 산소의 양은 우리가 호흡하는 30%가 뇌세포에게 공급되어야 한다. 따라서 많은 산소가 소비되는 만큼 독성산소의 발생이 많다는 것으로 바로 뇌는 산화 스트레스의 표적이 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더욱 불리한 것은 뇌에는 산화 스트레스에 잘 파괴되는 지방이 많고 더욱이 산화 스트레스와 싸워야 할 방어진이 다른 조직보다 적다는 약점을 갖고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결국은 이러한 불리한 조건으로 뇌의 노화는 다른 조직에 비해 노화현상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막대한 산소 공급을 하기 위해서는 혈액순환도 잘되어야 하는데 혈관내막의 세포가 산화 스트레스로 파괴되어 뇌혈관에 차질이 생겨, 혈관기능이 퇴보되는 것이다. 뇌질환의 대표적인 예로서는 혈관성치매, 알츠하이머형 치매 등인데 이러한 질환들은 혈액순환계의 이상에서 일어나는 뇌세포 사망 그리고 기능의 쇠약 등이 그 원인이 된다. 이런 관점으로 본다면 혈관의 노화 변화가 바로 생체 전체의 노화의 밑받침이 되어 모든 조직 기관의 노화현상은 혈액순환의 부족으로 발생되는 제2차적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의 노화방지에 대한 연구는 혈관의 보강 그리고 혈액순환의 보전에 대한 노화방지에 그 중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싶다.
치매는 불치병인가?
성공적 장수는 뇌의 건강이 없이 이룰 수가 없다. 치매는 노화문제중 가장 무서운 병이며 반드시 해결해야 될 어려운 문제이다. 보통 85세 넘은 노인중 약 50%가 치매 현상을 갖고 있다고 한다. 치매의 원인은 잘 알지 못하지만 유전적 경향이 있다. 즉 ApoE4 유전자를 갖고 있으며 치매에 걸릴 확율이 많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치매의 발생은 일반적으로 우리의 환경조건과 생활양식에 의존돼 있다는 사실이다.
1998년에 미국 국립노인청(National Institute on Aging)에서 치매 치료를 위한 종류를 크게 둘로 분류하였는데 그 중의 하나는 치료할 수 있고 회복할 수 있는 치매(Reversible dementia)였다. 이것은 그 동안의 연구를 통해 치매 환자중 10% 내지 15%는 약물, 뇌세포를 위한 보조음식, 그리고 육체운동으로서 치매 현상을 감소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고 예방을 위해서는 각별한 대책을 각자가 알고 있었야 한다.
뇌의 기능(인지력)을 위한 방법
위험 요소들
1. 산화 스트레스 2. 비 만
3. LDL-콜레스테롤 4. 호모시스테인
5. 염증 지표 6. 운동부족
권장하고 싶은 것
1. Vitamin B6 2. Vitamin B12
3. Vitamin C와 E 4. 오메가 3 지방산
5. Folic acid(염산) 6. alpha Lipoic산
7. 운 동
유전자의 조작으로 노화방지는 불가능하다
근래 과학의 최첨단이란 분자생물 기술로서 유전자를 조작하여 장수무병의 비결을 찾을 수가 있을까 하는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한마디로 말해서 현재로서는 기대를 할 만한 것이 못된다는 사실이다. 그동안 장수를 보장케 한다는 소위 ‘장수유전인자(Longevity Genes)를 찾는데 노력했지만 헛수고였으며, 그런 단독 유전자의 존재 자체가 지금으로서는 매우 의심스럽다.
모든 생명체들이 환경의 부산물인 것과 같이 인간도 수백만년의 시간을 통해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진화 과정을 거쳐 환경변화에 적응하여 생겨난 산물이다. 그렇다면, 노화는 어떤 몇 개의 유전자에 의한 것이 결코 아니고 오히려 환경의 변화에 따라 유전자가 변화됨으로서 진화가 이뤄졌다는 것이 올바른 해명이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유전자 조작으로 불로장수의 비결을 찾는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하등동물로서 수명 연장을 주장한 몇몇 연구팀의 보도로서 많은 이목을 끌었지만 이들의 소위 수명 연장 주장에는 큰 의문점이 있다. 그 실험동물은 우선 진화가 덜된 하등 생명체(예 : 초파리, 또는 효모)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될 것이고 또 이것들의 수명연장이 그들의 수명을 짧게 하는 어떤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조작으로 감소시킨 것이지 노화 과정 그 자체를 방지한 유전자라는 증거가 전연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어야 된다.
생식요법 연구
생채식의 실제
생채식연구회
소식으로도 해 나갈 수 있는 이유
기초대사라고 하는 것은 사람이 움직이지 않고 안정한 채로 필요한 열량을 말한다. 이것을 측정하는 데는 전날에 근육 작업을 쉬고 저녁 식사후부터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고 12~14시간 지난 다음날 아침 조용히 드러누운 상태로 행한다.
대개 성인 1일 1,400k칼로리, 여자는 1,200k칼로리이다. 기초대사에는 체표 면적이나 나이, 성별, 체온, 외계의 온도, 호르몬 거기에다 식사, 근육작업 등도 영향이 있으므로 조건을 일정하게 하고 측정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것들의 영향을 고려해도 기초대사의 큰 폭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고 대개 1,200~1,400k칼로리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근육작업이 가해지는 운동이나 노동을 하면 거기에 필적하는 소비 에너지가 필요하게 되기 때문에 그만큼 더 먹지 않으면 야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와 같이 생각해 보면 1일 1,000k칼로리 이하의 소식으로는 당연히 야위어 가고 마침내 영양부족으로 쓰러져 버린다고 판단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현대 영양학의 상식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들의 연구로 이 현대의학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엄격한 소식을 계산하면서 1년이고 2년이고 원기왕성하게 일을 할 수 있다는 실례가 나왔다. 그것도 1례가 아니고 몇 10례나 아니 100례 이상이나 나온 것이다.
따라서 이들의 실례를 겸허하게 인정하고 왜 그와 같은 적은 식사로로 원기왕성하게 일할 수 있는가 또 야위지도 않는 것인가 하는 메카니즘에 대하여 분명하게 하는 일이 긴요하지 않은가 하고 생각하게 된다. 나도 그 중의 한 사람이지만 최근에 와서 현대의학자 중에서도 이 문제에 흥미를 가지고 연구를 시작하는 분이 나오게 되었다.
그 결과 오사카 부립대학의 야마구치 유소우 교수, 전 오사카대학 미생물연구소 소장 미와타니 도시오 교수, 거기에다가 무코가와 여자대학 시미즈 쯔요시 교수 등이 중심이 되어 ‘신영양학 연구회’가 창립되었다. 이 연구회에서는 주로 ‘생채식에 비장되어 있는 미지의 영양’을 해명하는 일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 연구 중에서 생채식 실행자가 현대 영양학의 상식을 깨는 소식으로 원기왕성하게 장기간 생활할 수 있는 비밀이 조금씩 밝혀지게 되었다. 이들의 문제에 대하여 조금 설명해 두고자 한다.
숙변의 배설로 소식이 가능하게 된다
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아진 최근의 일본에도 ‘야윈 대식가’로서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의외로 적지 않다는 것이다. 나에게도 이와 같이 호소하며 진찰을 받으로 오는 환자가 많이 있다.
이 ‘야윈 대식가’를 어떻게 고칠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하여 하나의 증례를 소개하기로 한다.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5:59:30 2006년 04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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