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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면-생활습관병을 극복하는 길

  • 자연건강
  • 2009-12-21 14: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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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병을 극복하는 길

이케다 류소

니시의학 특히 자연건강법을 한 것이 좋았다고 근래에 와서 곰곰히 생각하게 된다. 67세인 D씨는 고등학교 수학교사였는데 10수년전부터 당뇨병이 되어 어느 유명 병원에 입원하여,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았는데, 퇴원 후에는 체질 개선을 하지 않으면 낫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우리 병원으로 찾아왔다.
식이요법을 지도하기 위해 입원하도록 하였는데 입원 때 그는 인슐린 병을 갖고 왔다. 나는 그것을 버리도록 했다.
조식폐지, 점심은 순생야채식, 저녁은 현미식사를 시켰다. 니시식의 6대법칙을 실행하고 냉온욕, 풍욕을 시켰다. 당뇨는 물론 혈당치는 차츰 자리잡혀 포도당 부하 실험에서는 효과를 나타냈다. 겨우 40일간의 입원생활로 이런 식생활을 꼭 지키기로 약속하고 귀가하였다.
동기의 다른 입원 환자는 니시건강법의 위력에 놀랐다. 그런데 누구나 그렇게는 안된다. ‘ID병원에 가면 당뇨병도 낫는다’라는 소문을 듣고 36세의 S군이 이불을 메고 찾아왔다. 3개월쯤 했는데 좀처럼 좋아지지 않는다. 그래도 우리 병원에 입원 중에는 인슐린을 쓰지는 않았으니까 일단 효과를 보았다고 할 수 있을지.
당뇨병의 치료 예방 등 간단히 말해도 여러가지가 있으므로 하나 같지 않다. 아무리 엄격한 식이 지도를 하여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도 있다. 입원 중에는 되는데 퇴원하고 나면 세상은 바야흐로 ‘식문화’의 시대이니까, 입술에서 목까지 불과 13cm 깊이의 통로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갖가지의 취향을 내세우며 번성하고 있다. ‘외식산업’의 큰 위력 앞에서는 우리의 교육이나 지도는 ‘버마제비의 도끼’에 지나지 않는다. 그레샴 법칙은 아니지만 정히 악화를 구축하는 것이다.
지금 전세계의 실명자는 4천만 이상이 된다고 한다. 하기는 그 중의 7할은 개발도상국 또는 미개지의 주민으로 트라콤이나 비타민 A 결핍으로 인한 눈건조증 등이 원인인 시력장해이며, 마치 일본에서는 1920년, 30년대의 빈곤했던 때를 상기케 한다. 내가 소학생인 때에는 시골 촌락에서는 타월은 한 집에 한 장 정도였다. 그러므로 누가 한 사람이 딴데서 트라콤에 옮아오면 바로 온 집안이 트라콤에 걸려 새빨갛게 눈이 붓곤 하였다. 그런 상태가 지금도 개발도상국에는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전염병의 눈병은 의사나 간호사가 의료기구를 정비하고 항생물질 등의 의약품을 사용하므로써 고칠 수가 있다. 더욱 생활 환경을 좋게 해주면 해결되는 것이다. 결국 돈으로 되는 것이다. 봉사단체인 라이온스클럽에서는 전세계에 호소하여 시력 보호운동 ‘사일·파스트·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좋은 일이다.
그런데 전염병인 트라콤 등은 돈을 들이면 해결될 수 있지만 당뇨병성 망막증(網膜症) 등은 그렇게는 안된다. 당뇨병 그 자체가 원래 ‘사치성병’이므로 돈을 들이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들이지 않는, 분명히 말하면 가난해지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런 것인데 현재 대학병원을 정점으로 하는 전국의 큰 병원의 영양사들은 몇 칼로리를 먹지 않으면 안된다고 지도한다. 예를 들어 60kg 체중인 사람에게는 1800k칼로리, 혹은 1400~1500칼로리는 먹지 않으면 도리어 영양실조가 되어 위험하다고 말한다. 의사 선생은 영양학 등은 거의 모르므로(실언, 그래도 혹은 진실) 영양사가 하는 데에 따른다.
그러니 우리 병원의 식사 내용을 보라. 아침은 없다. 점심은 생야채이다. 5종류 이상(사실은 우리 병원에서는 10수 종류 이상)의 잎을 쥬스 머신으로 범벅을 만든다. 뿌리쪽은 무우 간 것 100g, 당근 간 것 120g, 참마 30g, 여기에 현미가루(매일 새로 만듬) 50~70g, 조미료는 소금(자연염)뿐, 서비스로 생미역이나 사과 레몬 등을 조금 첨가한다.
저녁에는 암환자 같으면 낮과 같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현미밥(200g) 정도와 야채식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면 1일의 총열량은 얼마쯤 되는가. 어느 영양사가 부탁도 안했는데 일부러 측정해 준 것을 보면 점심 저녁도 생식인 경우는 600칼로리, 점심 생야채 저녁 현미의 경우는 800~900칼로리라고 한다. 리비히가 제창한 현대 칼로리 영양학 등은 어차피 가설(假說)이라고 밖에는 평가하지 않으므로 나는 별로 개의치 않는다. 생식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는 실제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어느 학회에서 내가 생야채식에 관한 것을 증례에 따라 보고한즉 어느 잘 알지도 못하는 동양의학 회원이 팔강변증(八綱變證) 속의 음양론을 내세우면서 ‘암은 음성의 질환이므로 생야채식을 하면 도리어 악화하지 않는가.’라고 질문하였다. 나는 ‘댁에서는 생야채식을 한 일이 있습니까. 아니 환자에게 먹여 본 일이 있습니까.’ 라고 반문했더니 그는 가만히 있었다.
나는 소리를 높여 말했다.
‘나 자신이 1950년 전후 침구(鍼灸)를 하고 있었는데, 의사회의 당시 간부들이나 위생부의 분들이 의사이면서 안마의 흉내를 내지 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모택동이 이끄는 신생 중국에서 침 마취가 효과를 나타내고, 미국이 이것을 받아들여 선전을 시작하게 되니 어떻습니까. 중국 중국 하면서 너도 나도 하는 모습으로 일본의 의사 선생들이 아무런 주저함이 없이 침 치료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태도는 과학자로서 어떨까요. 중국의 지도자 모택동의 말에 ‘조사없이 발언 없다는 말이 있는데… ’
회장은 조용해졌다. 아무래도 나도 곧게 말하는 데가 있어서 나이 값도 못하고 폭언을 하는 버릇이 있다. 최근 많이 반성하고 있다. 그렇지만 적어도 이 글의 독자 여러분은 양해해 주시리라.
현대의학에서 손을 뗀 후 다행히도 니시자연의학을 알게 되고 수행함으로써 병이 가벼워졌다, 암이 나았다라는 것과 같은 기적을 체험한 분들이 흔이 말한다.
‘이런 멋진 의학, 건강법이 있는데, 어째서 일반 의사들은 진료 의술 속에 받아들이지 않는 것일까?’
나는 대답한다.
‘지금과 같은 세상에 건강보험이 있는 이상, 그것은 어려워요.’
‘어째서요?’
‘학교 급식을 보십시오. 전에 나라가 가난했을 때는 학교에는 결식 아동이 가득했습니다. 점심을 가져오지 않는 어린이가 많았지요. 가령 가져와도 그것이 고구마라든가, 반찬은 단무 만이라든가 하여 영양실조가 되어 병이 났습니다. 이 어린이들에게 균형이 있는 식사를 준다는 것이 학교급식의 시작이었지요. 그 덕으로 어린이들의 체위는 향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지나쳐서 지금은 학교 급식의 내용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칼로리 위주의 식단과, 어머니의 손에서 떠난 식습관이…’
그렇다! 학교 급식이 하는 역할은 이미
끝났다. 지금 어린이들은 어머니의 정성어린 손수 만든 도시락이 먹고 싶은 것이다.
건강보험의 덕으로 가볍게 의사의 진찰을 받을 수가 있다. 이것은 좋은 일이지만 일단 의사의 손에 걸리면 대증요법으로 시종일관 한다. 특히 고지식한 의사면 더욱 심하다.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난다. 그것은 감기의 바이러스를 없애기 위한 인체의 자정 작용이다. 기침이나 가래가 난다. 그것은 세균을 토해내고 있는 것이다. 감기설사라고 하여 흔히 배탈이 난다. 이것은 세균을 속에서 내보내고 있는 것인데, 이런 때 지사제(止瀉劑)를 처방하든가 항생물질을 투여하면 좋은 세균까지도 죽여버린다.
장 속에는 좋고 나쁜 것 합쳐서 몇 백 조(兆)에 이르는 세균이 있다. 우리가 보통 나쁜이라고 말하는 균은 사실은 소수파이고 좋은 균쪽이 훨씬 많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자고 있는 사이에도 그 세균이 활발히 작용하여 연동운동으로 분변을 배출시키는 한편 영양물은 체내로 동화 흡수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건강보험 운영의 기본은 서양의학이다. 20여년 전부터 한방약 사용도 인정되었지만, 사고방식이 동양의학적 발상에 서 있지 않으므로 병상(病狀)을 증(證)으로 바꿔놓기만 한 대증요법인 것이다.
‘냉(冷)’의 대표라고 하는 암에 생식이라니 하는 생각 밖에는 떠오르지 않는 것이다. 음(陰)이 극(極)하여 양(陽)이 되고 양이 극하여 음으로 된다는 동양철학(생명과학)을 믿을 수가 없는 것이다.
먼저 질문자에 대하여 나는 말했다.
‘현대의학의 의사에게 니시식 자연건강법을 보급시키려 하여도 그것은 무리라니까요. 와타나베 선생이나 고다 선생이 하고 있는 것처럼, 우선 중국을 비롯하여 아시아 여러 나라에 보급하는 것입니다. 대륙의 사람들은 마음이 넓으니까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한즉 이번에는 틀림없이 미국이 받아들입니다. 언젠가의 침(鍼)마취처럼, 미국의 의학회에서 니시식이 보급되면 그러면 되는 것입니다. 일본의 의학회는 말없이, 하나같이 따르게 된다니까요.’(의학박사 , 상카쿠건강회장)




투 병 기

심신증을 앓으며
생각나는 것(4)

H.Y(69세)

●고다 박사의 코멘트
「가능한 한 편하게 단식을 할 수 있고, 숙변도 보고 싶다」라는 것이 평범한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승려처럼 어떠한 괴로움에도 참을 수 있는 능력은 보통 사람에게는 없는 것이다.
전부 먹고 싶어하는 것을 무리하게 참으며 단식하는 것이다. 머리 속에는 음식물 생각으로 가득하다. 때문에 그러한 사람들에게는 편하게 단식시키고 싶다는 생각에서 장국 단식이 태어난 것이다.
여기에서 여러분에게 장과 뇌가 얼마나 밀접한 것인가를 강조해 두고 싶다. 그러나 이 문제가 현대의학에서는 아직 이해되고 있지 않다. 작금 대단히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성치매증, 즉 알츠하이머병, 혹은 파킨슨씨병이라는 뇌의 병도 그렇다. 뇌에만 연구가 행해지고 있다. 장의 숙변이 정신병이나 노이로제의 원인인 것은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어떻게 병이 나을까.
우리에게는 뚜렷한 이유도 모르는 병으로 내원하는 분이 꽤 많은데 이러한 분은 대개 장에 숙변을 담고 있다. 그 뿐인가. 장의 형태마저 변형되어 있다. 이것이 큰 문제이다. 장의 형태마저 변형되고, 여기저기에 숙변이 걸려 있고, 그 숙변에서 나오는 가스로 뇌가 나빠져 버리고 있다. 그러면 숙변을 제거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변형된 장을 원래 정상의 형태로 돌리지 않으면 안된다. 이것이 노이로제, 자율신경실조증에 대단히 많다.
참고로 하나의 예를 든다. 효고현 미끼시에 한 청년 S씨가 있었다. 동경의 대학에 들어갔지만, 우울병에 걸렸다. 매일 머리가 아프고 무겁다. 또 언제나 어깨가 뻐근해 끈기있게 공부할 수가 없다.
동경의 병원을 닥치는대로 모조리 찾았지만, 결과는 노이로제라든가, 우울증, 자율신경실조증이라든가로 밝혀져 결국에는 낫지 않는다. 때문에 동경에서 미끼시로 돌아왔다. 그리고 당 병원의 신봉자를 만났는데, 고다 선생을 만나 진찰을 받아보라는 권유로 병원에 와서 단식요법에 들어갔다.
그러나 2번, 3번 단식을 해도 낫지 않았다. 이미 틀렸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아침, 병실을 보니 빈 상태, 드디어 아버지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고 ‘ 우리집 아이가 도망쳐 돌아왔다 그러한 곳에 가도 낫지 않는다고. 참을 수 없다고 한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그렇다면 가엾게도 댁의 자녀는 일생 낫지 않는다. 지금 돌려보내라. 평생 안된다.’라고 말하자, 아버지에게 설득되어 겨우 귀원(歸院), 그리고 또 단식에 들어갔다.
단식 4일째에 ‘오른쪽 배위가 되록되록 소리가 난다’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내가 ‘거기에 장의 유착이 있다. 그 장의 유착이 없어지는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그후 이상하게 가스가 뿡뿡나오기 시작했다. 장의 유착된 곳에 정체하고 있던 가스가 편하게 빠져나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으로 자네 병도 나을 것이야’라고 말하고 다시 한번 단식을 하자 완전하게 가스가 밑으로 빠지게 되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는 발생한 가스가 유착 때문에 아래로 빠질 수 없었던 것이다. 그 가스가 흡수되어 머리를 미치게 하는 것 같은 영향을 주었던 것이다. 즉 정신병의 원인은 장의 유착이다. 늘어지고 유착하고 변형되어 거기에 가스가 걸려 있었던 것이다.
만약 단식을 하지 않았으면, 청년은 일생 폐인으로 보내게 됐을 것이다. 불쌍하지만 평생 쓸모없게 된다. 단식으로 유착이 떨어졌다. 그 때문에 비로소 가스가 밑으로 빠졌다. 그 결과 지금까지 무거웠던 머리가 맑아졌다.
지금 그 청년은 건강해져 이미 몰라볼 정도로 밝아져 있다. 따라서 여러분, 정신병 중에는 장에 유착이 생겨 거기에 가스와 변이 뭉쳐 그것이 머리를 미치게 하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알라. 이러한 환자에게 신경안정제를 건넨다면 결국 무엇이 될까. 그런 바보같은 치료가 어디에 있는가 말하고 싶다.
이상과 같이 자율신경실조라든가, 노이로제라든가 이유를 알 수 없는 병명이 붙여지면 장을 대청소하고 변형된 장을 원래대로 되돌리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기를 바란다.(고다 박사 추천)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5:59:30 2006년 04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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