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면-내가 겪은 노쇠의 고달픈 체험
- 자연건강
- 2009-12-21 14:52:41
- hit497
- vote0
- 118.223.45.178
내가 겪는 노쇠의 고달픈 체험(1)
이 영 규
내가 병이 나서 아프다고 하면 그대로 믿어줄 사람이 별로 없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소위 자연건강법 지도자 생활을 오랫동안 하고 있으니 건강관리를 어련히 알아서 잘하고 있을까라고 단정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실천하고 있는 자연건강법의 생활방식이 아무래도 이색적이라고 하여 비아냥거릴 사람들도 있으리라. 그런 일은 나 뿐만이 아니라 유명한 전문의료인들도 흔히 비슷한 경우를 당할 수가 있을 것 같다.
나도 그동안 허겁지겁 세상을 살다보니 내가 세월을 따라가는 건지 세월이 나를 따라 온 건지, 홀연(忽然)히 나이가 들어 실제로 아플 때가 되어서인지, 섭생의 잘못인가 여기 저기가 아프고 피로도 자주 찾아온다. 늘 고단한 것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70을 넘겼으니 오래 타고 다닌 자동차가 기름이 말라 녹이 슬고 나사가 풀려 잦은 고장으로 말썽을 일으키는 것과 같을 것이다. 게다가 나는 일찌감치 만성간장염이란 중병을 오랫동안 앓았으니 더 말할 나위가 있겠는가. 그것은 내가 자연건강법을 시작하게 된 동기이기도 하다. 한번 큰 사고를 냈던 자동차와 같을 것이다. 자동차도 고장나기 전에 미리 정비만 잘 하면 오랫동안 탈 수 있는 것처럼 인체도 건강할 때에 건강법을 실천하여 예비해야 한다고들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프다는 집안 어른들에게 어디가 늘 아프시냐고 물으면 “내 나이만 되어봐라”고들 하시더니만 아니나 다를까 지난 수년 동안 나에게도 건강문제에 빨간 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어느 날 아침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 한참동안 힘을 쓰고 기다려서야 해결된 사고 아닌 사고가 일어났다. 그동안 그런 증상들을 남의 이야기로만 들어왔는데 나에게도 이러한 증상이 오는구나, 이를 두고 바로 사람이 늙어간다는 것인가 하고 당황해 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고통들을 통과한 후에 갈곳으로 갔겠구나 하고 생각하니 인생의 무상함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때가 되면 아름다운 가을 단풍잎처럼 곱게 늙고 노숙(老熟)해 지기만 할 것이지 이처럼 가혹한 고통을 당해야 하는가. 참으로 잘못된 수순인 것만 같아 원망스럽기도 했다. 대자연에 살고 있는 생명 있는 모든 것들도 조물주의 섭리에 따라 자비스럽게 한 세상을 고통 없이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계획되고 설계되었을 것 같은데 사람만은 생을 마칠 때가 되면 왜 이렇게 고통을 당하며 힘들게 살아야 하는가.
인생이 일장춘몽이라 하듯 지나간 한평생이 새삼 허무하다. 저 북망산에 잠들어 있는 고인들도 이런 과정을 다 겪었을 것이고 지금 힘겹게 살아가는 수많은 노인들도 적어도 한번쯤은 모두들 느꼈으리라. 모두들 고달픈 인생의 비탈길을 한동안 그렇게 허덕이다가 그들도 또한 같은 길을 가게 될 것이다.
나는 1970년대부터 자연건강법을 실천하기 시작한 이후 20여년 간 병원과 약국을 의식적으로 등지고 생활해 왔다. 그렇다고 해서 그동안 내가 완벽하게 건강하여 질병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평소에 자연건강법을 열심히 실천하는 사람도 때때로 병에 시달리게 되어 있다. 왜냐하면 인간은 조물주의 설계대로 네 발로 생활하지 않고 두 발로 직립하여 자연에 역행하는 생활을 하는 숙명적인 결함으로 갖가지 질병을 야기하는 것이다.
요즈음은 한술 더 떠서 각종 공해로 인한 불가항력인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평소에 자연건강법을 실천하게 되면 병이 나도 수월한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병이 나자마자 기본건강법인 6대법칙 등 증상 즉 요법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여러가지 자연건강법들을 강력하게 실천하면 대부분 짧은 시일 내에 괴롭혔던 증상들도 모두 해소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옛날의 이야기가 되어버린 것 같다. 세월은 어쩔 수가 없는 모양이다.
어느 날 계단을 오르던 중 무릎에 통증이 일어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앗차 나에게도 관절염이란 것이 찾아왔구나 하면서 우선 겨자찜질을 한 후에 저녁에는 토란고약을 붙였다. 그리고 발목을 위로 당긴 모관운동을 한 후에 잠을 잤는데 깨끗이 해소되었다. 이렇게 고마운 자연건강법을 나에게서 뗄레야 뗄 수가 없다. 하지만 이제는 젊었을 때처럼 상처가 자고 나면 아물 듯 빨리 치유되는 것은 아니었다. 또한 피치 못할 경우에 어쩔 수 없이 외식도 한다. 건강을 잃고 난 후 제독능력이 약해졌는지 식중독이 자주 일어나더니 그 후부터 위장병을 앓게 되었다. 60대 때보다 식사량을 대폭 줄였는데도 그렇게 되었다.
고다 박사의 유명한 AURA 진찰 결과 십이지궤양을 오래 앓아왔다며 현미크림식을 수개월 동안 하라고 했지만 실천이 만만치 않았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였으니 이것은 나에게 숙명적인 고질병이었다. 혹시나 좀 쉬운 방법은 없을까 해서 동네 병원을 찾아가 보았지만 “몸관리를 잘 하셨는가 그 연세에 대단하십니다.”라는 소리만 듣고 병원 문을 나설 뿐이다. 소식하고 많이 저작해야겠다.(명예회장)
대담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 문답
고오다 박사와 산프라자
손(手相)을 진찰하다
나카노 : 그렇습니다. 선생님과 똑같습니다.(웃음)
고 다 : 단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니시(西式)건강법에서 얘기하는 글로뮤(혈관의 바이파스)가 녹아져 있습니다.
나카노 : 지금은 단 것을 상당히 참을 수 있게 되었고 냉증도 치료되었습니다. 부드러운 변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웃음) 냉온욕을 4년 정도 하고 있어서 글로뮤가 생겨난 것일까요?
고 다 : 그렇습니다. 글로뮤가 건재해졌기 때문입니다. 먼저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나카노씨는 이중지능선을 가진 사람이라 2가지 일이 가능합니다. 창조력이 훌륭합니다.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며 독창적인 일이 가능합니다. 소식을 명심하고 위장에 주의한다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소식을 지키면 80세, 90세, 100세도 돌파할 수 있습니다.
나카노 : 선생님과 똑같이 100세를 목표로 하겠습니다.
등(背)을 진찰 받다
고 다 : 등(背)를 보여주세요.
나카노 : 상의를 벗을까요?
고 다 : 아닙니다. 그대로라도 관계없습니다.(나카노씨의 척추 가까이 손을 대고 위에서 아래로 내렸다.)
나카노 : (말 없음)
고 다 : 오른쪽 어깨가 올라가 있습니다만 이것은 저녁 식사량이 많아서입니다. 머리는 오른쪽 근육이 야위어 있습니다. 좌측의 발목이 나빠서 달리는 것은 안됩니다.
나카노 : 어…
고오다 : 지금 조금 피곤해 있고 장에 가스가 차 있습니다. 여기에 누워보세요.(나카노씨가 일어서는 것을 보고)
고 다 : 다소 고양이 등이네요.(나카노씨가 진찰 침대에 눕자 고오다 선생님은 발목에 손을 댄다.)
고 다 : 여기 왼쪽 발목이 좋지 않습니다. (왼쪽 발목을 가볍게 돌리며) 이렇게 하면 아프지요. (이어서 오른쪽 발목을 가볍게 돌리며) 오른쪽 발목은 나쁘지 않으므로 아프지 않지요.
나카노 : 정말.(고오다 선생님, 아킬레스건을 만진다.)
고 다 : 왼쪽 아킬레스건이 이렇게 거칠지요. 여기에 이상이 있습니다. 그러면 오른쪽 무릎에 이상이 옵니다. 따라서 먼 거리를 달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뛴다면 발목의 이상 예방을 위해 니시(西式)건강법의 모관운동(毛管運動)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카노 : 아~ 흔들흔들 하는거요.(미소를 띠며 모관운동 흉내를 낸다.) 고양이 등을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됩니까?
고 다 : 등 근력이 약해서 고양이 등이 됩니다. 니시(西式)건강법의 등배운동을 매일 실행하면 고쳐집니다.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되므로 매일 아침, 저녁 20분씩 하도록 하세요.
듀이 박사의
조식무용론과 단식요법
E.H. Dewey
비만과 수종의 건강
●감홍(甘汞 : 鹽化第一水銀)을 막다른 때에 신을 믿듯이 신뢰하고 있는 의사 친구들은 이것을 마시게 하면 어린 아이가 탐스럽게 되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한다. 강렬한 약물을 사용하면 몸체가 크게 되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그 체중이 느는 것은 수종성 이외의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은 논의할 필요조차 없는 것이다.
●허약성의 수종은 혈관조직의 실조(失調)에 기인하는 것으로서 혈관벽은 엷어지면 팽창한다. 질병 때문에 아주 쇠약한 사람이나 노인의 혈관은 중력에 의해서 이상한 크기로 팽창한다. 그 때문에 세포조직 속에 수분이 주입되어 그 양은 주간에 직립(直立)의 자세일 때는 증가하고, 야간에 누워 잘 때는 감소되는 것이다.
●이 생리학(生理學)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은, 조식폐지안(朝食廢止案)을 확립하고 나서, 상당히 오래된 뒤의 일이었다. 그것은 연관적으로 하나씩 알게 되었는데, 그 연쇄중에 부족되어 있는 일환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다음의 사실―즉 음식물에 의해서 비로소 소모(消耗)가 보급(補給) 회복되고, 수면(睡眠)에 의하여 비로소 잃었던 활력이 회복된다는 사실―이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면, 조금 더 빨리 그것을 발견하지 못했던 것은 나도 꽤 우둔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실을 고려하지 않으면 어떤 건강법도 질병 치료법도 생리적 근거를 가질 수 없는 것이라고 하지 않으면 안된다.
●조식폐지법에 대하여 처음에 나는 위장병 이외의 것에 대한 효험(效驗)을 소홀히 하고 있었는데, 참으로 놀라운 뉴스가 갑자기 나에게 전해오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이 새로운 조식폐지법을 시작하고부터 눈이 잘 보이기 시작했다든가, 혹은 청각(聽覺)이나 후각(嗅覺) 등, 지금까지 나쁘다고 생각지도 안했던 감각이 예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비염(鼻炎)이나 기관지염, 피부병, 치질 그 밖의 난증(難症)이 이상하게 나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5:58:55 2006년 02월호에서 이동 됨]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