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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매거진

1월1면-자연으로 돌아가라

  • 자연건강
  • 2009-12-21 14: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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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년 사

자연으로 돌아가라
-자연과 문명이 조화를 이룬 신생활법-

프랑스의 자유 사상가이며 문학자로서 18세기의 계몽문화를 일전시켜 19세기의 낭만주의 운동을 일으킨 루소, 그는 일찍이 조실부모 하고 불우한 환경 속에 자랐지만 감수성이 날카롭고 어린이 같은 순진성과 직감성을 가지고 부자연한 사회의 습속을 싫어하여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외쳤다.
그의 대표적 작품에는 ‘민약론(民約論)’을 비롯하여 ‘에밀’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그의 교육소설로서 새교육론이기도 한 ‘에밀’은 봉건적 인간을 부정하고 새로운 시민의 이상으로서 자유인을 이루는 교육의 이론과 방법을 말하고 있다.
이 ‘에밀’의 첫머리에서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조물주의 손에서 나올 때는 모든 것이 착하지만 인간의 손에 있을 때는 모든 것이 타락한다.”
우리가 이 교육론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아이들을 못쓰게 만드는 제일 간단한 방법은 아이가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주는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독일의 철학자 칸트의 말과도 쌍벽을 이루는 명언이요 교훈이라고 할 것이다.―어렸을 때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고 참는 것을 배우지 못한 자는 일생이 불행하다.
우리는 우리 건강법을 자연건강법이라 관명하고 포연하고 있다. 항간에서는 이 자연이란 말을 아무 노력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이루어지는 건강법이라고 오해하거나 속단하는 사람이 없지 않은 것 같다. 따라서 차제에 우리 건강법은 자주(自主) 건강법, 자력, 자조, 자위(自衛) 건강법이라는 것을 다시 재천명해 두고자 한다.
우리 자연건강법은 협의로 말하면 테트라파시(TETRAHEDROPATHY), 니시의학, 서식건강법이 기본이 되어 있다. 광의로 말하면 인간론, 지구론, 천문학, 도덕론, 궁극적으로는 우주론에 입각한 포괄적인 ‘자연’ 건강법이라는 뜻이 된다.
차제에 우리가 루소의 말과 같이 ‘자연으로 돌아가자’고 외치는 것도 피상적인 어의와는 다르다는 것을 말해 두고 싶다.
일찍이 건강법의 창안자 니시는 베이컨의 말을 빌어 ‘자연은 복종함으로써 정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자연에 복종한다고 하는 것은 자연의 법칙을 이해하고 그것에 순응하는 것이며, 자연을 정복한다고 하는 것은, 자연의 법칙을 이해한 지식에 의하여 이 자연법칙을 인류를 위하여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고 부연하고 있다.
자연생활의 극치라고 할 수 있는 야만인의 생활은 거의 조리하지 않은 야생의 음식물을 섭취하고, 날마다 시냇물에 들어가 목욕을 하며 야외운동을 하여 충분한 피부 기능과 완전한 장 기능을 보전하고 있다.
이것은 분명히 자연생활이라고 해서 잘못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지금 당장 문화인이 모두 이런 생활에 의하여 건강 증진을 도모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바로 사회생활의 파탄과 문화의 후퇴를 가져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 자연건강법은 그런 유치한 뜻의 자연 건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의 진보와 병행하여 건강한 생활을 확립해 나가는 방도를 뜻한다. 즉 우리 건강법의 실행에 의하여 문명한 생활을 하면서 야생동물이나 미개인의 자연생활보다 우위의 가치를 도입하여 재생산 하는 데 있다.
인류는 지구상에 4천 7백만년이나 존재해 왔으며, 지난 7백만년 동안 신성의 일면을 지닌 현재의 존재로 살아 왔다.
그러나 신성의 일면, 두뇌의 발달과는 반대의 영향을 주는 직립이족 생활의 과정에서, 인간은 숙명적으로 여러 가지 신체적 결함을 가져오게 되었다. 따라서 이것을 광정하는 것이 건강법의 제일의적 사명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작업량이 많은 육체 노동자나 근로자에게는 일 자체가 건강법의 대상(代償)이 될 수 있지 않느냐는 우문도 있었다. 그러나 과로에서 벗어나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근로조건을 만들어 나가자는 것이 인류의 공통된 염원이요 소망이라면, 과로에 의해서 신체적 이상이 생겼을 때는 건강 복원법(復元法 : 治療法)으로 응용하고, 평범한 일상 생활에서는 건강 증진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연건강법이야말로 보편적이요 필수적인 인류의 보건요양법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2006년, 병술년(丙戌年)의 새해 인사 말씀은 우문현답으로 대신합니다. 회원님들의 가정에 건강이 충만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시기 바라며, 좋은 한해가 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회장 배성권 )




NISHI의학 입문

보건치병의 길잡이

카시오 타로


NISHI의학은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의학으로서 병을 고치는 것이 주된 목적은 아니다. 그러나 실제 문제로서 건강할 때는 건강법에 관심이 없다가도 병에 걸려서 약물이나 주사도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비로소 니시의학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그래서 본인은 의사의 입장에서 건강법으로보다는 치병법을 중심으로 니시의학을 해설해 보려고 한다.
-의학박사 카시오 타로-

피부병
접촉피부염
옻·머리 염색제·도료가 원인이 되기도 하고 피부에 맞지 않는 약품이나 화장품으로 생기기도 한다.
같은 물질에 접촉한 경우라도 체질에 따라 생기기도 안 생기기도 한다. 증상은 빨갛게 되어 가렵고 좁쌀만한 두드러기나 물집이 잡히고 부종모양 같이 붓기도 한다.
당뇨병 체질의 사람이 잘 걸리는데, 생야채식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온냉욕이나 풍욕을 하는 것도 좋다. 국소에는 스이마그·올리브유(반반씩 섞은 것)를 바른다. 평상(두꺼운 합판)에서 자는 사람에게 피부병은 없다.
습 진
빨개져서 가려운 것은 피부염과 같으나 원인은 확실하지 않다. 치료는 피부염과 같고, 스이마그의 복용이나 단식으로 숙변을 배제하면 좋다.
심마진
피부에 가려움증이 생기고 그 다음에는 모기한테 물린 것같이 부어오르며 발진은 몇분 몇시간씩 번져나간다.
원인은 피부의 혈관운동 장해인데, 기후의 변화(한랭 심마진)·음식물·약품(알레르기) 등과, 그 밖에도 신경성 요인이나 정신과로도 원인이 된다.
‘벌이다!’ 하면서 종이를 뭉쳐 던졌더니 맞은 곳이 벌에 쏘인 것처럼 부어 올랐더라는 얘기도 있고, 달걀을 자른 칼로 요리한 음식으로 심마진에 걸렸다는 사례도 있다.
알레르기 체질을 바꾸기 위해서는 삶은 것은 일절 끊고 생야채식을 며칠 혹은 몇십 일 계속하는 것이 좋다. 또 온냉욕도 효과가 있다. 스이마그의 원액을 피부에 바르면 가려움증은 멎는다. 가렵다고 긁으면 긁을수록 가렵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동 상
손·발·귀 등의 피부가 검붉게 부어오르면서 그 부위가 차가워지는데 따뜻한 곳에 가면 가려워진다. 이 동상은 당뇨병 체질로서 동정맥문합(글로뮈)이 녹아버렸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설탕을 먹지 말고 모관운동·온냉욕·생야채식으로 동정맥문합을 재생 보강시킬 필요가 있다. 환부에는 스이마그나 올리브유를 바른다.
건 선
빨개진 피부 위에 은백색 비늘 같은 각질이 붙는데, 팔이나 발의 오금, 머리 속 등에 잘 생긴다. 생야채식·온냉욕이 좋고, 환부에는 스이마그·올리브유를 바르는 것이 좋다.
티눈·못
발바닥이나 발가락 혹은 손바닥 등, 외력이 가해지는 곳에 피부의 일부가 딱딱해지는 것으로서 외력에 대한 자기방위니까 도려내면 뒤끝이 나쁘다.
모관운동과 손목·발목의 회전, 온냉욕을 하면서 국소에는 토란찜질을 하면 좋다. 비타민 A가 과잉되면 티눈이나 사마귀가 생기니 기름진 음식을 피하면서 생야채를 먹도록 한다.
검버섯
얼굴이나 손에 갈색의 반점이 생긴다. 이는 비타민 C의 부족이니 생야채나 감잎차로 비타민 C를 보급해 주고, 온냉욕·풍욕·모관운동·배복운동 등을 계속한다.
이불을 머리에서 부터 둘러 쓰고 자면 주근깨가 생긴다.



듀이 박사의
조식무용론과 단식요법

E.H. Dewey

비만과 수종의 건강
●그러나 도대체 체중의 감소는 무엇에 기인하는 것일까. 그것은 다음의 예에 의해서 설명되었다.
젊은 부인이 처음으로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는 출산 당시부터 수개월에 걸쳐 시종 설사로 괴로워 했다. 그 아이가 보통 이상으로 크고 연령에 비해 무거웠던 것을 보면, 영양이 충분했던 것은 틀림없다. 그런데 설사는 여간해서 그칠 것 같지 않고 매 시간마다 알약이나 물을 먹여도 전혀 증상에 변화가 오지 않았다.
●그녀는 포육기(哺育期)에 하루 세 번만 수유(授乳)하면 놀랄만치 좋은 결과가 온다는 말을 들었다. 이 모친은 젊었음에도 신념을 가지고 그것을 궁극에까지 추구해 갈만한 용기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친척들의 세찬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아이에게 딱 세 번 밖에 수유하지 않는 방법을 취한 것이다. 그렇게 하니 즉시 장(腸)의 장해는 없어졌으나 체중이 급속히 저하했다.
●이것이 걱정이 된 그녀는 나에게 진찰을 의뢰해 왔다. 내가 진찰해 보니 체중은 감소되어 있으나 그 건강 증진은 놀랄만 했다. 여러 가지 고찰 끝에 다음과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그 아이가 보통 이상으로 무겁고 컸던 것은 허약해서 오는 전반적인 수종(水腫) 때문이었고, 마치 노인이나 병약자의 손발이 수종이 되는 것과 같은 것이었다. 신체가 건강하게 되면서 두껍게 된 혈관벽은 흡수를 일으킨 것이다. 그러나 이 기적을 통찰하고 용감한 모친을 칭찬할만한 안목을 가진 자는 거의 없었던 것이다.
이와 같은 증오해야 할(?) 기아요법(飢餓療法) 지도자인 나에 대한 악담을 나는 충분히 감수했다. 적절한 판단력과 강한 정신력을 가진 모친의 보조를 얻어 자연히 큰 효과를 얻어서 이상 상태 해소에 대한 나의 의심을 일소해 주었던 것이다.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5:58:36 2006년 01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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