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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면-생식요법 연구

  • 자연건강
  • 2009-12-20 14: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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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요법 연구

생채식의 실제

생채식연구회

생채식으로 간기능은 어떻게 변하는가
GOT, GPT가 200~300이라는 수치로 상승하여 일견 만성간염인 것처럼 생각될 때는 전신 권태감이라든가 머리가 무겁고 어지러울 때이므로 본인도 틀림없이 간장이 나빠졌다고 생각하고 입원하게 될 것이다. 여기서 점점 주사가 시작되고 현대영양학 등에 근거를 둔 영양식을 매일 먹게 되기 때문에 원기를 회복하게 될 것이다.
그것도 그럴 것이 생채식으로 건강의 기초공사를 한 위에다가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니까 눈에 띄게 건강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입원하기를 잘했다. 이렇게 건강하게 되고 간기능도 말끔히 정상치로 되었다. 만약 그대로 생채식을 계속했더라면 지금쯤은 벌써 관속에 들어가 있을 지도 모른다. 이제 두 번 다시 그런 터무니 없는 생채식 같은 것을 해서는 안된다”라고 그 의사는 의기양양 하게 말할 것이다.
또 환자는 “정말 꼭 그대로다. 생채식으로 혼이 날 뻔했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죽임을 당할 뻔했다”라고 고오다 의원을 원망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실제로 생채식을 하면 간장이 나빠지는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만약 정말로 간장이 나빠지는 것이라면 만성간염이나 지방간과 같이 간장이 나쁜 사람이 생채식을 하면 어떻게 되는가?
간장병에 걸린 사람이라면 잘 알 것으로 생각하지만 간염의 치료식은 병원의 급식 중에서도 제일 사치스러운 것이다. 결국 “간염에는 충분한 영양이 필요하다”는 것이 치료의 기본이 되어 있다. 따라서 생채식과 같은 저영양식은 당치도 않은 것으로써 만약 이것을 계속한다면 간염 환자는 날이 갈수록 병상이 악화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왜 그런지, 그렇게 되지는 않는 것이다. 나의 지도로 생채식을 실행한 만성간염 환자는 이미 수십 명에 이르고 있는데 이 생채식으로 병이 낫는 것이다. 간장병에는 고영양, 고단백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겨우 1,000kcal 정도다. 게다가 단백질 25g이라고 하는 빈약한 생채식으로 간장병이 낫는다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 사실은 현대 영양학에 대한 중대한 문제 제기가 될 것이다. 만성간염 환자가 이 생채식을 1년이나 2년을 계속함으로써 점점 건강해지고 간기능검사 성적도 정상치가 계속되고 있으니까 이에 대해서는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생채식 실행 중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간기능의 이상치에는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간기능의 이상이 강하게 나타날 때는 전신 권태감이나 머리가 무겁고 휘청거리는 것 등의 자각증상도 심한 때이므로 무리를 하지 말고 한번 회복식으로 되돌아가서 체력의 회복을 시도해야 한다. 초조하거나 조급해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해서 체력이 회복되고 원기를 찾고 나서 다시 한번 생채식을 시작해 보기 바란다. 이번에는 전번과 조금 상태가 달라진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즉 전신권태감이나 휘청거리던 것 등이 전번보다 훨씬 편안한 상태가 된 것과 그 위에 간기능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전번의 생채식으로 나빴던 간장이 좋아졌다는 것을, 두 번째의 생채식으로 그것을 분명히 느끼게 되는 것이다. 생채식도 이와 같이 해서 위험을 피하고 돌다리도 두들겨서 건너듯 조심성 있게 하여 마침내 성공에 이르게 되기를 바란다.


자연건강상식 문답

Q. 2년쯤 전부터 목이 오른쪽으로 기울게 되고, 정형외과에서 뢴트겐을 찍어보아도 이상이 없다 하고, 여러 병원 치료원을 돌아다녔지만 전혀 좋아지지 않습니다. 목침(木枕) 현수는 물론 기타의 운동도 하고 있으므로 지금까지 병한번 앓지 않고 몸의 상태는 좋았는데, 목이 굽는 것은 어떻게도 안되고 언제나 왼쪽 볼을 누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의식하면 점점 나빠집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요?
A. 목의 장해는 하나는 기질적인 결함이 있는 경우, 뼈 자체에 결함이 있는 것, 또 그들을 둘러싸는 근육군(筋肉群)에 있는 것, 임파선염이나 종양 등에 있는 경우 등이 생각되는데, 질문자의 경우는 여러가지 검사는 받은 것 같으니까 이런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런즉 생각되는 것은 정신적인 장해이다.
목이 굽은 것과 정신이 어째서 관계되는 가고 생각되겠지만 이것이 크게 관계가 된다! 목 즉 정신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이다. 목은 머리의 방향은 물론, 머리의 혈액의 양, 억지로는 머리의 활동까지도 콘트롤하는 것이다. 다만 지탱하고 있는 것만이 아니다.
「빚 지고 머리가 돌지 않는다」 「낙심하여 목이 축 늘어진다」 「이 생각 저 생각으로 목을 젖힌다」, 긴장한 정신에서는 목은 굳어지고, 기력(氣力)이 없어지면 목에도 힘이 들지 않는다.
또 둔감하고 미련하게 행동하는 사람은 목이 크고 굳다. 반대로 정신이 상냥하고 사색적인 사람은 가늘고 길다. 이런 모양으로 정신과 목은 상호 관계를 갖는 것이다.
질문자의 경우도 목이 기울어진 것을 어떤 기회에 느끼고(아무나 조금은 굽어 있는 것이지만), 그 걱정이 점점 더 목을 긴장시키고, 그것이 다시 얼굴까지 기울게 하는 나쁜 순환을 낳은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런즉 질문자는 이 잘못된 사이클을 하나하나 풀어서 좋은 사이클로 바꾸도록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는 데는 우선 목이나 머리가 기울어도 상관없다고 마음을 다시 잡아가는 기분으로 다음 방법을 할 것.
제1단계
등배운동 (준비운동 때 목이 이상하게 굽어져도 상관 없다)을 한다. 그 후 바로 합장합척을 하고 최후에 손발을 합치고 가만히 있을 때에, 서로의 손이나 발이 따뜻한 느낌이 나는 것을 느껴내는 훈련.(동시에 손발이 따뜻하게 된다고 마음으로 생각한다)
제2단계
합친 손발이 서로 따뜻하게 느껴질만큼 되면, 이번에는 손발을 펴서 손바닥을 위로가게 하고, 전과 같이 「양쪽 발 양쪽 손이 무겁다」 「양쪽 발 양쪽 손이 따뜻하다」라고 2개의 암시(暗示)를 반복하여 마음에 새기는 훈련.
제3단계
다음은 「목줄기가 따뜻하고 부드럽다」는 암시. 이렇게 하므로써 당신의 목줄기가 움직이는 것 같이 느껴지면 대성공. 여기까지 온즉 당신은 목으로 마음이 좌우되는 것이 아니고, 당신의 마음으로 목을 콘트롤하게 된다.
Q. 속이 편한 배 8부식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십시오.
A. 전에 후타키 게소라는 현미 채식을 연구한 분이 있었다. 대단히 유명한 분이므로 이 분이 강의를 할 때는 많은 청중이 모였던 것이다. 언젠가의 강연 때, 청중이 보는 앞에서 단상으로 올라가 ‘나의 50년에 걸친 영양학의 성과를 발표합니다’라고 말하고 나온 한 마디―.
‘배 8부식!’
이 분은 이렇게 말하고는 단상을 내려 왔기 때문에 모두 아연하였다. 주최자 측은 곤란해서 아무튼 다시 한번 올라가서 무엇인가 한 마디만 더 해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런즉 ‘나도 한 마디 더 첨가하는 것을 잊고 있었다’고 하며, 다시 올라갔다. 그리고 무엇이라고 했는가 하면 ‘속이 편하기는 배 8부식’이라 했다.
사실은 나도 ‘속이 편하기는 배 8부식’ 하고 그것만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그렇게 훌륭하지도 않으므로 1시간 반 말씀을 드렸으나, 그러나 결론은 ‘속이 편하기는 배 8부식’이면 된다는 것이다. 여러분도 마음에 간직하기 바란다.

자주하는 냉온욕과 칼슘 소모

이 영 규

지금은 고인이 되신 한준명 목사는 일제의 강점기 때부터 니시건강법을 실천 했던 분이었다. 한국자연건강회 설립초창기에는 “서의학건강원리 실천보전”으로 건강독보회를 했는데 그때 한목사가 전적으로 해설을 도맡아 하는 등 자연건강법보급에 심혈을 기울이었다.
회는 1978년 당시 원효로에 처음 사무실을 개설하여 필자 홀로 상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한목사가 매일 출근하여 필자의 미숙한 회원관리방법이나 자연건강법 상담등의 제반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당시 배은성 회장이나 총무인 한학륜 선생이 직장관계로 사무실에 자주 나오지 못하는 실정이었음으로 필자는 한 목사로부터 사실 니시건강법의 개인교습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
그당시 필자는 군에서 막 퇴역한 후 중증의 간장질환 마무리 투병을 하고 있을 때 였음으로 사무실근처 가까운 대중목욕탕에서 매일같이 냉온욕을 실시하게 되었는데 그때마다 부근에 자택이 있었던 한목사와 동행하였던 것이다. 한목사는 목욕탕으로 가는 길에서나 벌거벗고 탕안에 들어가서나 계속 건강법을 강의하는 바람에 어떤 때는 싫증이 나기도 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목욕탕에 자주 나오는 다른 단골 손님들에게도 그는 건강목욕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곤 하였다. 즉 온탕목욕만 자주하면 늙어서 체액이 강알카리가 되어 해수나 천식같은 호흡기병에 걸린다거나 또한 무더운 여름에 냉수 목욕만 자주하면 산성체질이 되어 동맥경화나 고혈압 같은 병이 온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하면 체액이 산성과 알카리의 중간인 약알카리가 이루어져서 건강한 체질이 된다고 하였다.
벌거벗은 영감에게서 건강법 설명을 들은 그들은 귀찮기도 하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듯 웃기만 하는 것이었다. 그들은 냉탕 온탕을 왔다 갔다 하면 상식적으로 보아도 심장을 몽둥이로 마구 두들기는 것처럼 크게 무리가 될 것 같다면서 좀처럼 따라주지 않는 것이었다.
그런 가운데 필자가 수개월째 냉온욕을 하는 도중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냉온욕을 하고 나면 하루종일 피로하고 피부색깔이 검푸러 지면서 온 몸이 떨리듯 춥고 눈까지 침침해져서 일이손에 잘 잡히지 않아 늘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그때 한목사는 나에게 몸이 떨리는 것은 숙변이 배설되느라 그렇다고 하면서 참고 기다리라는 것이었다. 결국 나는 떨리는 증상을 이기지 못하고 냉온욕을 일시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문헌을 다시 꼼꼼히 살펴 본 끝에 간경화의 경우처럼 풍욕을 수개월 동안 실천한 후에 냉온욕을 실천했더니 그런 증상이 일어 나지 않았다. 만일 그때 병상관측에 능한 사람이 내 주위에 있었더라면 좀더 일찍 냉온욕을 중단시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건강법 체험자가 적은 초창기였으므로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그러던 중 하루는 한목사의 손톱과 발톱이 무좀으로 부스러지는 것을 목격하면서 당시로는 자연건강법의 달인이라 할 수 있고 냉온욕도 매일 실천하는데 무좀하나 못 고치는가 생각했었다. 어느 날 그에 대하여 아주 어렵게 여쭈었는데 차츰 좋아지고 있다 하여 그냥 지나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필자도 얼마 전부터 발톱무좀이 발생한 것이다. 왜 그럴까. 자연건강법을 나름대로는 열심히 실천하고 있는데 한목사와 같은 증상이 왜 나타나는 것일까. 오랫동안 의아해오다가 최근에 번역 발간된 한 문헌에서 목욕을 자주 하는 사람은 칼슘이 결핍된다는 내용을 접한 것이다. 필자는 냉온욕을 매일하면서 여름 장마 때는 비를 많이 맞은 수박이나 참외 등 과일이 싱겁고 맛이 없는데 사람은 어떨까 하고 생각했었다. 손톱과 발톱은 체내의 칼슘으로 만들어질 것인데 아무래도 칼슘부족이 원인일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 와서 생각하니 회의 주위에서 필자가 아는 한 30여 년 간 냉온욕을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고집스럽게 실천하고 있는 인사로는 고 한준명 목사와 자연건강회 3대 고 김흥국 회장, 그리고 필자 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들 모두가 손과 발톱무좀이 아주 심했던 것이다.
이 문제는 그 후 오사카를 방문한 기회에 고오다 박사에게 질의 한 바도 있었다. 냉온욕을 자주 하는 니시건강법 실천자들은 해초나 생야채를 많이 먹게 되어 있고 뼈 채 먹을 수 있는 생선을 꼭 챙겨 먹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즉 20센치 정도의 뼈 채 먹을 수 있는 생선 한 마리나 멸치 같으면 4-5마리 정도가 하루치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칼슘을 보급하기 위하여 약제의 칼슘제품 같은 것을 과잉 섭취하면 폐로(肺勞)가 오며 근육도 혈관도 경화될 수 있고 무기수산(無機蓚酸)과 결합하여 수산석회(蓚酸石灰)가 만들어져서 담석이나 신석(腎石), 난청(難聽) 등이 발생할 수 있음으로 오로지 가공하지않은 가급적 자연그대로의 식품으로 보급하여야 한다.
그러나 칼슘이 과잉되더라도 냉온욕을 자주하는 사람은 자동적으로 해소될 것임으로 걱정할 것은 없다. 건강법지도자로서 솔선수범은 물론 모범적이라 할 정도로 세 사람은 습관적으로 냉온욕을 매일같이 실천했건만 자주하는 목욕 때문에 소모되고 있는 칼슘양에 비하여 생야채 등 칼슘보급은 그에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반성할 수밖에 없었다.
필자도 이제 칠순을 훌쩍 뛰어넘은 나이를 맞아 때때로 고인이 되신 한준명 목사와 김흥국 전 회장을 회상하면서 자연건강법의 완벽한 이치를 깨우치고 지켜 나간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명예회장)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5:56:52 2005년 07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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