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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면-전화로 병을 고칠 수 있는가

  • 자연건강
  • 2009-12-20 14: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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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병을 고칠 수 있는가
이 영 규
우리들의 요즈음 생활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공해에 찌들어져 있다고 한다. 따라서 가능하면 맑은 공기와 조용한 생활환경을 찾아 주말농장이나 전원생활을 꿈꾸며 공해의 대도시를 이탈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먹거리마저도 차이는 있어도 공해에 오염되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하니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농약이나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무공해, 저공해 먹거리를 찾아다니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공해로 인하여 집집마다 몸이 성한 사람들이 적은데다가 비록 건강인이라고 하더라도 반 건강인이라고 불러야 할 환자 같지 않은 환자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암과 같은 난치의 중병 환자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도 많이 있다. 따라서 여러 매스컴에서도 현대의학, 한의학, 자연의학, 대체의학, 민간요법 등 각종 건강법의 실행방법들을 안내하기 위하여 쉴새 없이 건강정보를 쏟아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출처가 불분명한 채 입에서 입으로 근거없이 전해지는 건강법들도 난무하고 있다. 그것을 접하는 일반인들은 어떤 건강법을 실행해야 할지 그들이 겪는 갈등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 가히 병고의 난세에 건강법 만능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하다.
그에 따라 우리들의 자연건강법 지도소에도 전화기의 벨이 쉴새 없이 울려댄다. 몸이 아픈 사람들이 많기는 많은가 보다. 몸이 이렇게 아픈데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그런 약(건강식품)있으냐, 내 아는 사람이 이러 이렇게 아픈데 고기를 먹어도 되느냐, 자연식을 하면서 고기를 먹으면 안 되느냐, 목이 아픈데 어떤 운동이 좋으냐, 그 운동법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 줄 수는 있느냐 등등의 사연들이 안타깝기만 하다.
또 방송에서는 물을 꼭 끓여 먹으라고 하는데 왜 생수를 마셔야 하느냐, 매스컴에서는 아침을 거르지 말고 꼭꼭 챙겨 먹으라고 하는데 꼭 아침을 굶어야 하느냐… 뭐 이루 다 지적할 수 없을 정도다.
하루는 누구에게서 소개를 받았다면서 핸드폰으로 문의가 왔다. 다짜고짜로 집사람이 병원에서 위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고칠 수가 있느냐는 것이었다. 황당한 질문이었다.
나는 의사가 아니고 이곳은 병원이 아닙니다. 고친다 못고친다라고 답할 수는 없으나 우리 회에서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자연건강법으로 병고치는 방법을 교육을 통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실천하고 있는 자연건강법은 배워서 본인이 열심히 실천만 한다면 그 결과야 긍정적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오랜 체험이고 또 주장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배워서 실천하도록 하십시오. 이처럼 친절하게 알려주면 그는 어느 세월에 그걸 다 배워 실천해서 효과를 보겠느냐. 뾰족한 방법이나 있는가 했더니 별 것 아니로구먼 하며 전화를 끊어버린다. 우물에서 숭늉을 찾는 격이다.
그들에게 만족스러운 답을 주지 못하여 송구스러운 기분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허탈한 감정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전화로 중병을 다 고치려고 하다니, 단 한번이라도 만나서 상담이라도 해봐야 하는 것 아닐까. 제도권의 의료기관에도 그런 전화를 할 수가 있을까?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를 알아내려면 진찰을 해봐야 할 것이 아닌가?
물론 환자와 그 가족들의 다급한 심정을 모르는 바 아니다. 하지만 잘못되고 부실한 생활습관으로 병이 난 것이기 때문에 건강해지는 바른 생활 방법을 익혀서 스스로 고쳐야 하지 않을까? 이것이 자연건강법 안내자들의 일관된 주장이다. 그런데도 그들은 전화로 빨리 고치는 방법을 알려주기를 바란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빨리빨리병(?)에 걸려 있는 것 같다. 그릇된 생활습관병의 원인을 해소하자면 충분한 시간의 실천이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전화로 병을 다 고칠 수는 없는 것이다. 심지어 우리 본회에서 실시하는 평소에 병나지 않고 병나면 스스로 고치는 자연건강법의 상급과정 교육까지 받았던 한 분이 한동안 소식을 끊었다가 연로하여 몸이 아프게 되자 초급과정 교육 프로그램에 속하는 풍욕이나 겨자찜질 하는 방법을 문의해 오는 경우가 있다.
그 동안 전혀 실천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만일 세상사가 그처럼 노력없이 안일하게 이루어진다면 다음은 자만과 탐욕이 대기하고 있어서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처럼 힘없이 무너지고 말 것이다.
자연건강법은 평소에 꾸준히 실천하여 병이 나기 전에 예방할 수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매사에 과정이 꼭 필요한 것이다. 특히 건강은 실천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어느 경전에 이르기를 뜻을 이루되 어려움을 겪어 이루어야 한다고 했다. 질병도 쉽게 치료되면 만심(慢心)이 고개를 쳐들어 나았던 병도 머지않아 재발하여 더 큰 병으로 발전하기가 쉬울 것이기 때문이다.(명예회장)




생식요법 연구

생채식의 실제

생채식연구회

체중의 변화
생채식 영양가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생채식의 1일 분량은 약 900kcal로써 단백질의 약 250g에 해당하는 ‘저영양’이다.
현대 영양학의 상식에서는 기초대사가 우선 영양학의 기본으로 되어 있다. 즉 가만히 누운 채로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어느 정도의 열량이 필요한가. 이 기초대사가 성인 남자 경우 1,400kcal, 여자는 1,200kcal로 되어 있다. 따라서 일이나 운동을 하면 사람에 따라서는 1일 2,500~3,000kcal의 에너지가 필요하게 된다.
이와 같은 현대 영양학의 상식에서 생채식의 영양을 보면 1일 겨우 900kcal 전후이므로 이것으로서는 기초대사에도 이르지 못한다. 게다가 단백질도 겨우 25g 전후이다. 단백질은 1일분이 대개 체중 1kg당 1.5g가 필요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생채식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1일분이 겨우 25g 전후이므로 이것으로서는 대단히 부족한 상태이다.
이상과 같은 분석치로써 생채식을 실행하면 점차로 야위게 되고 마침내 영양부족으로 쓰러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더구나 이와 같은 생채식을 1~2년 동안이나 계속할 수 있을 턱이 없다고 생각될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생채식을 실행해 보면 그렇지 않은 것이다. 과연 생채식을 시작한 초기에는 체중이 줄어든다. 그러나 이 감소현상도 4~5개월로써 이 이후부터는 줄지 않고 얼마 동안 수평의 상태가 계속된다.(그림 1 참조)
체중의 감소 기간이 몇 개월 계속된다든가 또는 그 이후의 수평 상태로 가는 기간이 어느 정도 계속되는가 하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체질이나 병의 상태와도 관계하고 있으며 또 체중 감소의 정도도 사람에 따라 다르다.
이제까지 약 4,000명의 체험자를 평균하여 보면 대체로 7~8kg으로 머물고 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는 14~15kg이나 감소하는 경우가 있다. 대식의 경향이 있는 사람과 또 위장이 약한 사람 그리고 부신피질 호르몬제와 같은 약을 사용했던 사람에게서 현저한 체중 감소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체중 감소도 멈추고 수평의 상태가 얼마 동안 계속되다가 이번에는 체중이 늘기 시작한다. 참으로 이상한 현상이지만 사실인 것이다. 1일 1,000kcal 이하의 이와 같은 ‘저영양’의 생채식으로 살이 찌는 것이므로 현대 영양학자의 전문가는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생채식으로 살이 오르게 되면 이제 그 이후는 이것을 태연히 계속할 수 있게 된다. 1년 혹은 2년이라도 아니 5년, 7년이라도 계속할 수가 있는 것이다. 계속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점점 건강해지는 것이다. 생채식의 이런 점이 대단히 매력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생채식에서 나타난 반응증상
생채식을 시작하면 여러가지 반응증상이 나타난다. 옛날부터 이 반응증상을 명현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다시 말해서 첫째로 전신이 나른해진다. 어쩐지 나른해져서 조금 졸음이 오고 몸에 힘이 빠져 흔들리는 것 같은 증상이 얼마동안 계속된다.
모든 사람에게 이와 같은 반응증상이 나타나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특별히 이렇다 할 반응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처음부터 지극히 쾌적한 매일을 보낼 수 있게 된다.그러나 진정으로 건강한 사람이 매우 적어서 다소라도 고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므로 반응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이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자연건강상식 문답


Q. 물을 마실 수 없습니다. 바로 배가 당겨지고 설사가 나든가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물은 몸의 요소라고 할 정도로 신체의 근본이 된다. 그러므로 물이 건강을 좌우한다고 하여도 결코 과언은 아니다.
원래부터 물을 마실 수 없다는 것은 그다지 몸이 튼튼하지 않은, 예를 들면 위장이 약하다든가, 호흡기가 약하다든가 하는 사람에게 많은 것이다.
몸은 자연의 에너지 즉 물(액체), 공기(기체), 음식(고체)을 밸런스 있게 섭취하므로써 비로소 잘 운영되는 것이다. 그런데 예를 들면 위장이 약한 사람은 고체의 흡수가 나쁘고, 호흡기가 약한 사람은 기체의 흡수가 나쁜 것이므로, 몸은 거기에 맞을 만큼의 액체 밖에는 흡수하지 않고 몸을 지키려고 하는 것이다. 즉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설사의 덕으로 핏기(血氣)가 적은, 물로 찬 몸이 되지 않고 지내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물을 마시지 않는다는 것은 더러운 체액 중에서 자기의 세포를 살게 하는 셈이며, 언제까지 가도 위장이나 호흡기가 강해지지 않으므로 어떻게든 꼭 물을 마실 수 있는 몸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그런즉 어떻게 하면 물을 마실 수 있게 되는가 하는 것인데,
① 우선 처음에는 무리하게 몸 속에 물을 넣으려는 의식을 버리고, 몸이 어떻게 하면 물을 요구하게 되는가를 생각한다.
② 그러기 위해서는 공복시에 조금은 땀이 날 정도로 몸을 움직이고 물을 마신다(특히 붕어운동이나 등배운동 후는 좋다.).
③ 카레나 향신료를 잘 이용하고, 그 후를 이용하여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훈련한다.
④ 식물도 뿌리가 물을 흡수하기 위하여는 지엽(枝葉)이 바람에 흔들리고(모관운동), 잎이 물을 증발시키므로(냉온욕, 풍욕), 당신도 이 점에 주력한다.
⑤ 위장의 물 처리 능력은 건강한 사람이라도 30분에 반컵 정도. 그러므로 마구 마시는 것은 금지. 조금조금씩 컵 1/3쯤의 물을 마셔 몸 속으로 쑤욱 들어가게 하도록 한다.
⑥ 미네랄워터의 경우는 경도(硬度)에 주의한다(18。 이하가 안전).
⑦ 찬 생수를 마실 수 없는 사람은 생수에 더운물을 타든가 태양에 쬐어서 마신다. 입속에 물고 부글부글하면 물도 덥게 되고, 불소의 작용으로 충치의 예방도 되며 타액도 마실 수 있어서 최고이다. 그러나 더운물 식힌 것은 효과가 없다.
여러가지 적어 보았지만 요컨대 설사를 너무 두려워하지 않는 일이 첫째이다. 서두르지 말고 조금씩 조금씩 마시고 있으면 틀림없이 태연히 마실 수 있게 되고 맛이 있게 느껴지게 된다. 그리고 자기의 배설물(변의 굳기, 오줌 빛깔, 땀 냄새) 등을 잘 보고, 자기의 물 마실 양을 미루어 알게 되면 음수 면허가 되어 마시고 싶을 때 원하는 양만큼 마시면 되는 것이다.
Q. 서식 생활 7개월째, 몸의 상태는 대단히 좋아졌는데 얼굴에 습진이 납니다. 원래 피부는 가한 편인데도….
A. 습진(濕疹)을 일반적으로는 부스럼(여드름)이라 하는데 이는 몸안의 독소가 몸 밖으로 솟아나온 것이라고 하여도 좋다고 생각한다.
서식을 실행하면 배출 능력이 세어져서 지금까지 지방 중에 축적되어 있던 약이나 유기물, 피하에 잠겨 있던 산성 물질, 세포액 내에 있던 불활성 물질, 혹은 장내 혈관내 장기내에 정체되어 있던 각종의 유해물질 등등이 피부로 출구를 찾아서 쇄도하는 것이다.
졸린다, 눈 안쪽이 아프다, 비듬의 증가, 혓바늘, 눈꺼풀의 부기, 홍진(紅疹) 등은 모두 일시적인 것이며, 계속 서식을 실행하여 가는 중에 사라져 버린다.
피부로 내보내지 않아도 되도록 변이나 오줌으로 보낸다. 혹은 얼굴로 내보내지 않아도 되도록 피부 전체로 내보내는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하여는 수산화마그네슘(마그밀), 생수의 음용, 풍욕 등에 주력한다.
또 얼굴에 여러가지가 생기는 사람은 평소부터 상기(上氣)되기 쉽고, 수족이 차다든가, 어깨가 엉킨다든가, 이른바 두열족한(頭熱足寒), 상실하허(上實下虛)인 사람, 반대로 되게 하는 데는 족탕, 경침, 등배운동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잊어서는 안되는 것은 마음에 투덜투덜 불만이 있으면, 얼굴에 투들투들이 난다는 것이다.
마음의 불안정→아드레날린 아세틸코린 등의 밸런스를 무너뜨림→혈액의 산화→ 지방이나 땀의 생산부전(生産不全)→피부 표면의 알칼리화→약체 피부…의 도식(圖式)이 성립된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잘된다 잘된다의 평온한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상한 얼굴이 점점 더 이상하게 된다.).
이상의 것을 정리하면,
① 고기, 계란, 단것 등 산성 식품을 삼가한다.
② 바닷말이나 잔 생선 등 칼슘을 섭취한다.
③ 밤 8시 이후의 식사는 엄금〔자율신경의 흥분, 신(腎) 기능의 저하 초래〕
④ 공복시에 피부나 근육의 운동을 하여 독소의 배출을 돕는다(적당한 근육운동은 간 기능도 높인다.).
⑤ 세발(洗髮) 샴푸가 얼굴에 묻은 채로 두지 않는다.
⑥ 화장품의 습진도 예상외로 많으므로 주의할 것.
⑦ 오전 11~오후 3시는 자외선이 특히 강하니까 모자 없는 외출은 삼가한다.
⑧ 뭐니뭐니 해도 근본적으로는 서식의 실천.(서식은 정화의 의학이므로 즉 습진의학이기도 하다.)
생각해 보자. 숙변이 있으면 언제나 변의 가스를 마시고 있는 것 같은 것이다. 또 비타민 C의 만성 부족 등으로 장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변 그대로를 언제나 큰 입을 벌리고 먹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니 얼굴이 고와질 리가 없다.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5:56:09 2005년 04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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