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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4-5면-생활습관병-이시이 후지마사

  • 자연건강
  • 2009-12-20 14: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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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생활습관병을 생각한다
-매일의 식사가 건강의 원점이다-

이시이 후미마사(의학박사)

의학박사 이시이 후미마사(石井文里)
애강(愛康) 내과의원 원장 프로필
1950년 서양의학과 동양의학, 매크로비오틱, 자연의학 등 많은 민간요법과 자연요법을 연구해서 도달한 니시의학. 고다요법. 그 진리를 추구해서 30여년. 1992년 구유미에서 개업함. 무농약의 쌀이나 야채, 지하수를 이용한 농후치료(濃厚治療)가 없는 절식요법(絶食療法)을 주로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지도하고 있음. 난치병 환자는 대학병원과의 연대를 가지면서 이상적인 자연치료를 지향하여 밤낮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 의학박사.


식사요법의 현장 애강내과의원을 찾아서

‘성인병’이라는 귀에 익은 말에 대해서 후생성(보건부)가 실로 40년만에 이 명칭을 개칭하게 되었다. 이름하여 ‘생활습관병’.성인병 같은 것, 먼 앞날의 이야기, 자기에게는 관계 없는 일이라고 예방을 게을리 하는 젊은 세대에게 주의를 주기 위한 것 같이 생각되나, 실제로 지금까지는 성인이 걸리는 것이라고 생각되었던 병이 점점 저 연령화 하고 있다. 또 암의 원인의 대다수가 오랜 생활습관 때문이라는 역학(疫學)조사나 분석 결과도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적절한 명칭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만큼 의학이 발달한 시대라고는 하지만 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가까운 일상의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선결 문제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의 개선이 치료에 이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식이요법(食餌療法)을 실천하고 있는 애강내과의원의 후미마사 박사를 방문하여 말씀을 들어 보기로 했다.

조용한 환경 속에 자리잡고 있는 애강내과
병원 앞에는 푸른 채마밭이 펼쳐져 있다.
이 애강내과병원 원장 이시이 후미마사 박사는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을 응용하여 가능한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의학의 치료를 실천하고 있는 분으로서 의학계 뿐만 아니라 신문이나 잡지 등의 매스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직접 선생과 만나서 말씀을 듣기 위해 기자는 실제로 그 의료 현장을 찾아 보기로 했다.
번잡한 시가지를 빠져나와 한적한 주택지에 에워싸인 곳에 애강내과의원이 있었다. 현대적인 건물의 정면에 푸른 나무 울타리로 에워싸인 토지가 눈에 들어왔다. 그 보드라운 땅에 푸른 야채가 가득히 자라고 있었다. 병동의 한가운데인데도 그 곳은 밭으로 에워싸여 있었다. 이곳 애강내과병원에서는 입원 환자들에게 식사 지도로 치료를 행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선 입원 환자의 말을 들어보기로 했다.

환자 자신이 치료의 방법과 왜 그것이
좋은가를 잘 이해하고 있다.
맨 처음 실례한 것은 소노다씨의 병실. “자 이걸 마셔 보십시오.”라고 하며 ‘감잎차’를 따라 주셨다. “감잎차는 약산성으로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서 좋답니다. 위속에는 잡균을 죽이기 위해 강한 산성으로 되어 있는데 이 감잎차는 위액을 묽게 희석시킬 염려가 없지요.”라고 이 차를 마시는 이유를 곁들여서.
“이번에는 뱃속의 청소(腸內淨化)를 위해서 입원했습니다. 식사를 줄여서 몸속의 독소를 숙변(宿便)과 함께 내보내는 것입니다.”
숙변이라고 하는 것은 장속에 고인채로 체내에서 부패 발효(發酵)한 변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가령 설사해도 간단히 밖으로 나와 주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면 오염된 하수관을 상상해 보십시오. 관에 눌어붙은 오염물질은 그대로 있고 물만이 흘러내리는 것과 같은 상태입니다. 그런 완고한 숙변을 배출하는 방법의 하나가 식사제한이라고 합니다.
소노다씨의 옆 침대의 세키씨는 중증의 병으로 처음 내원했을 때는 이불도 잡아당기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랬던 것이 지금은 주위가 놀라울 정도로 건강하게 되어서 안색도 좋고 아주 활기가 있는 표정이다.
세키씨는 치료법의 하나로서 침대 위에서 1일 3회의 일과로 되어 있는 체조의 시범을 보여 주었다. ‘풍욕(Laubry요법)’이라고 하는 체조는 옷을 전부 벗고 행하는 대기욕요법(大氣浴療法)의 사이사이에 붕어운동, 모관운동, 합장합척운동, 등배운동 등 6대법칙을 되풀이 하면서 모포를 덮는 시간은 휴식을 취한다.
“벗었다 입었다 하는 이 운동(풍욕)을 하면 모공(毛孔)이 열려서 노폐물을 내보내고 산소을 집어넣어 피부 호흡이 활발하게 되지요.”
이 곳 환자들은 이 실내의료체조(室內醫療體操)들이 어떻게 건강에 좋은 것인지 납득하고 있었다.

찬물과 더운물에 번갈아 들어가는 냉온욕은
몸의 pH밸런스를 조정하는 효과가.
두 사람의 병실을 나오니 그 옆방에 요시쿠니씨가 냉온욕을 하고 나오는 중이었다. 이렇게 이 병원에서는 냉온욕을 치료에 응용하고 있다.
“맨 처음에는 냉탕에서부터 들어가지요. 1분간씩 온탕과 벌갈아 들어가기를 최저 찬물에 5번, 더운물에 4번, 마지막에는 찬물로 마친다.”는 것이다.
요시쿠니씨에 의하면 찬물은 몸을 산성으로 더운물은 알칼리성으로 기울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번갈아 들어감으로 해서 중용(中庸)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건강체는 세포와 세포 사이에 있는 간질액이 약알칼리성이라고 한다.
“지금은 조금씩 식사를 줄이고(減食) 있는 중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낳을 때는 깨끗한 몸으로 태어났기에 마치 고향에 돌아가는 느낌이랍니다.”
마치 식사 제한 날을 즐거움으로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배가 고파서 휘둘리기는 커녕 조금의 스트레스도 느끼지 않고 있다.

식사 제한의 사이에 마시는 녹즙은 그 속에
들어 있는 야채의 맛으로 재료를 알게 된다.
이번 입원으로 20kg의 체중을 줄였다는 이즈미씨는 아들의 감기가 계기가 되어 이 병원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아이가 일요일에 열이 나서 집에서 가까운 이 병원에 데리고 왔지요. 보통 같으면 바로 항생제 주사를 놓을 것인데 바로 관장을 함으로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약간 저항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랬는데 그 후부터는 병이 날 때마다 아이가 이 병원에 가자고 말했습니다. 돌아갈 때는 깨끗이 몸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데리고 다니기만 했던 이즈미씨도 실은 간장과 신장 기능이 쇠약해져서 고생하고 있었다. 그래서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입원해서 체질 개선을 하게 되었다고.
“나는 녹즙으로 식사제한을 했습니다. 11시와 오후 5시에 생채즙을 마실 뿐, 20일 가깝게 녹즙만으로 37일간의 식사제한입니다. 이 녹즙은 무나 당근 순무의 잎 등 몇 종류의 야채가 섞여 있어서 그대로 범벅처럼 되어 있었어요. 맨 처음에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마셨지만 역시 마시기가 거북해서 다음날부터는 걸러서 먹도록 했습니다.
식사제중은 매일 마시는 녹즙이 그때 그때마다 맛이 달랐습니다. 맛이 진한 것을 피하고 몸을 깨끗하게 하는 식사를 계속하니 미각이 대단히 민감해지는 것 같았지요. 야채 본래의 맛을 알게 되어서 아아 오늘은 무가 많구나라든가…”
이렇게 해서 네 분을 만나고 나서 놀란 것은 모든 입원 환자들이 자기 스스로 적극적으로 치료에 열중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일반적으로 환자라고 하면 치료 내용에 의문을 갖는 일이 없이, 의사가 시키는 대로 따르기만 하는 수신적(受身的) 자세가 되기 쉬운데 이 병원의 환자들은 자기 자신이 병을 고친다고 하는 의지가 보이는 것 같았다. 생각하면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로서 바른 생활습관은 우선 자기가 이해를 하고 있어야 비로소 이것을 잘 계속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은 우선 충분히 변을 내보내고 나서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입원 중의 하루의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아침은 6시에 기상. 우선 한 잔의 생수를 마시고 몸을 풀고 나서 풍욕을 한다. 그리고 9시에는 조반 대신에 녹즙을 마신다. 점심은 11시. 오후에도 몸을 움직이고 5시에 저녁 식사가 기본이다. 왜 이런 스케줄인가. 이번에는 이시이 선생에게 설명을 듣기로 했다.
“오전 중에는 변을 내보내려는 배설의 힘이 강합니다. 우선 충분히 변을 내보내고 나서 먹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침에 생수를 마신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먹으면 위(胃)에 혈액이 가 버려서 장(腸)쪽에는 혈액이 가지 않게 되기 때문에 변통(便通)이 나쁘게 됩니다. 좋기로는 태양이 중천에 떴을 경에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될 수 있는대로 오전 중은 날 것(生食), 오후에는 가열한 것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역시! 그렇군요. 아침에는 생수와 녹즙을 마신다는 것인데 그 질에 대해서는 어느 편이나 이시이 선생의 깊은 뜻이 들어 있었다.

지하 120m에서 길어올린 물은 미네랄이
듬뿍 들어 있는 살아 있는 물.
이 병원에서는 환자들에게 1일 약 2리터의 수분, 특히 생수를 먹도록 권장하고 있다. 인체를 구성하는 약 60%는 수분, 것은 3~4개월이면 모두가 교체된다.
‘생수는 생명의 근원이며 글자 그대로 살아 있는 생명수. 끓이면 물속의 용해 산소가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끓여 먹지 않고 상온(常溫)으로 마신 생수는 장벽을 거쳐서 15분~40분 정도면 전신의 세포조직에까지 침투하여 체내의 노폐물을 배설시켜서 장내의 융모를 깨끗이 청소한다. 미네랄이 가득한 자화(磁化)된 물로 더럽혀진(汚染) 체액을 교체한다.
또 거침없이 많은 배뇨(排尿)를 해줌으로써 많은 병이 예방된다. 그러나 한꺼번에 많이 마셔 버리면 위를 고장나게 하므로 물을 잘 씹어서 먹듯 타액과 잘 섞여 상온으로 해서 마시도록 한다. 찬 것은 내장이나 췌장에 부담을 줌으로 심장이 약한 사람은 천천히 시간을 두어 마시면 좋습니다.”
이 살아 있는 물은 병원의 지하 120m에 있는 천연의 수맥(水脈)에서 퍼올린 것이다. 양질의 물을 듬뿍 마심으로써 몸이 안에서부터 눈을 뜨게 되는 것이다.
녹즙은 밭에서 금방 뜯어낸 것을 많은 야채를
섞어서 마시기 직전에 짜낸다.
물과 같이 녹즙도 텃밭에서 기른 야채를 만든다.
“녹즙은 텃밭의 야채를 먹기 직전에 뜯어서 짜내고 있습니다. 신선도가 좋은 상태에서 짜서 바로 마시지 않으면 산화되어 버리므로 계절적으로 밭에 없는 야채는 계약 농가의 무농약 유기재배의 야채로 여러 종류의 야채를 섞어서 만듭니다. 종류는 많은 편이 좋으니까. 보리의 새잎은 생명력이 강합니다. 녹즙은 계속 마실수록 좋은 것이므로 퇴원하는 환자에게 권하고 있습니다. 자기 집에서 여기서와 같은 것을 만들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밭에서 땀을 흘리는 것도 스트레스 발산에 좋다고 하는 이시이 선생.
“녹즙은 대지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섬유가 들어 있으므로 변통도 좋아집니다. 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지만 푸른 야채에는 칼슘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가열하면 귀중한 미네랄이나 비타민 C를 파괴해 버리므로 미량성분(微量成分)을 잃지 않도록 생으로 마시는 것입니다. ”
수 종류의 야채로 만들어진 녹즙은 보기에 영양이 가득 차 있다. 아침에 녹황색 야채 사라다를 충분히 먹는 것 같은 감각의 이상즙(泥狀汁). 단 위가 약한 사람은 거른 것을 먹도록 한다. 이 병원에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의 환자의 체질에 맞는 녹즙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야채의 뿌리와 잎을 나눕니다. 근채를 많게 하는 것은 음성체질의 환자에게. 뿌리는 몸을 양성으로 해서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이고 연약한 사람에게는 무, 당근, 참마 등 근채를 많이 하지만 튼튼하고 야무지게 생긴 사람에게는 엽채류를 많이 합니다. 이것은 몸을 식혀주는 음식물로서 잎이라든가 지상에 나와 있는 것입니다.”

한 가지의 생각에 기울지(편착) 않는 폭 넓은
시야에서 의료에 응용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이시이 선생이 말씀하신 음양설이라고 하는 것은 동양의학의 근간을 이루는 것으로서 모든 것이 서로 관계를 가지면서 존재하고 있는 상태를 음과 양의 둘로 나누어서 생각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시이 선생은 자신의 체험을 통해서 서양의학에 편향한 치료에 한계를 느끼고 동양의학이나 전통의학, 민간요법 등을 연구해 왔다.
“나는 어려서부터 위장이 약해서 설사가 심했습니다. 보통 같으면 설사 그치는 약(지사제)이지요. 그리고 물을 마시지 말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점점 쇠약해진 나머지 점적(링거)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의 증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서양의학에서는 「증상즉질병(症狀卽疾病)」으로 보는 관점에서 나쁜 곳의 포인트를 공격하는 대처요법으로는 나에게 맞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동양의학에서는 「증상즉요법(症狀卽療法)」이라는 질병관이 있습니다. 몸에 생기는 변조(變調)를 증상이라는 형태로 나타낸다고 보는 것입니다. 나 자신이 냉온욕을 실행하면서 오히려 물을 마시니까 설사가 그쳤던 것입니다.”
병은 과거의 잘못된 생활이 지금 사라져 가는 모습으로서 겉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이시이 선생은 생각한다. 병을 고치는 것은 나쁜 버릇의 중첩된 것을 고치는 것이라고 말한다.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에는 우선 자신의 몸이 살려고 하는 힘, 인간 본래의 치유력을 높이는 일이 필요하다고 통감했습니다. 그래서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의료에 대한 폭 넓은 공부를 하게 된 것이지요.”

대식하지 않고 무리하지 않는다가 건강법의 대원칙
그래서 지금 이시이 선생이 하고 있는 것은 현미와 생채식의 식사요법이다. 게다가 그 현미는 무농약의 생현미를 태양에 말려서 세말(細末)한 것. 불을 지펴서 지은 밥이 아니다.
“영양소가 열에 파괴되는 일도 없고 생으로 먹게 되면 자연히 잘 씹어 먹게 되므로, 물론 먹기 직전에 하는 것입니다. 다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측의 체질에 따라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제대로 흡수할 만한 능력이 없으면 섭취할 수가 없습니다. 위가 약한 사람이 현미를 먹으면 빈혈이 됩니다. 현미 자체는 철분이 많아서 좋은데 흡수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 분에게는 현미크림 등 흡수하기 쉬운 상태로 먹도록 합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8할식(八割食)에 그치고 그 이상은 먹지 않을 것. 소식을 습관으로 해버리는 것입니다.”
‘8할식’과 ‘무리(無理)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이시이 선생의 건강법의 대원칙. 식사 제한시도 역량(力量) 이상의 인내는 금물이라는 것.
“생채식도 열을 가하지 않고 신선한 것을 제공하고 있지만 너무 무리하지는 않습니다. 아토피의 경우 생채식를 실행해서 피부가 고와진 분도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5:56:09 2005년 04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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