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5면-일본 상습사교 강습회를 다녀와서
- 자연건강
- 2009-12-20 14: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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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급사교 강습 초청강사로 다녀와서
30년에 걸친 오랜 자연건강법 체험담을 모아 엮은 「자연건강의 오솔길」을 펴낸 후 나에게는 뜻하지 않게 두 가지 작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 하나는 책이 나오자 마자 모두들 자연건강법을 실천한 나머지 얻은 귀중한 체험담이라며 나에게 과찬이 끊이질 않다가 급기야는 일본의 「니시건강법」 잡지에 3년여에 걸쳐서 연재되는 영광을 입은 것이다.
문필가의 빼어난 글도 아닌 한 사람의 체험담일 뿐인데 매우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때문에 건강회 동료들은 다 늙게 국제 칼럼니스트가 하나 탄생했다고 농을 하고 있을 정도이다.
일본 니시건강회에 기고를 주선한 김태수 회장, 월간지 기고 제의를 쾌히 수락한 일본의 니시 만지로 본부장, 또한 80노구에도 불구하고 일본어로 번역을 하시느라 수고하신 이찬 선생 등 여러분들에게 심심한 사의를 드린다.
또 한 가지는 일본 니시건강회에서 나의 책 내용 중에 색다른 촉수요법 체험담에 관심을 가진 듯 오사카에서 개최하는 일본니시건강회 1급사교(一級司敎)교육에 강의해 달라며 배성권 회장과 함께 초청장을 보내온 것이다.
그런데 그 교육이 개최되기까지는 아이니컬하게도 한국의 배성권 회장이 일본 본부장에게 일급사교 교육을 다시 실행하도록 간곡하게 설득한 결과에 따른 것이어서 더욱 뜻있는 강의가 아닐 수 없었던 것이다. 사실 일본 니시건강회에서는 니시 가쓰죠 선생 생존시부터 실시해 오던 1급사교 교육을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한동안 중단하고 있었던 것이다.
일본의 오사카는 한국자연건강회에서 매년 1회 회의 고정행사처럼 고오다 의원을 방문하여 고오다 박사로부터 직접 체모관측(진찰)도 받고 각자 해당되는 니시건강법을 지도받느라 희망 회원을 모아 같이 여러 차례의 낯익은 방문이었지만 이번 여행은 남다른 감회를 갖게 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이제까지는 일본 학자들에 의하여 일방적으로 초청강의가 이루어졌으나 이번만은 그 반대였기 때문이다. 그만큼 우리 한국자연건강회의 위상이 그동안 격상(?)된 것이 아닐런지? 발원지인 일본의 니시건강 회원들에게 그것도 권위를 자랑하는 일본 니시건강회 지도자를 양성하는 1급사교 양성 강좌에 강의를 하게 되었으니 그야말로 격세지감을 갖게 하는 것이었다. 때문에 국제테러 위협과 함께 강화된 항공기 탑승전 보안검색을 철저히 받기 위하여 그 전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불만없이 흔쾌히 따른 것이다. 그 외에도 일본측에 의해 2박 3일간의 여행 준비가 이미 끝나 홀가분했기 때문이기도 했으리라.
오사카에 도착한 다음날 오전의 1급사교 교육장은 한국에서 간 강사 두 사람만의 시간이 되었다. 배성권 회장에 의하여 일본어로 한국자연건강회의 근황이 소개되고 이어서 나는 우리말로 강의한 것이다. 장장 2시간 반에 걸쳐 일본어로 통역하느라 수고한 배성권 회장에게 감사한다. 특히 멋드러진 통역에 교육장 분위기를 완전히 압도한 듯 모두들 열기에 차 있었던 것 같다.
강의한 촉수요법의 내용은 회원 여러분들이 이미 주지하는 바와 같으나 치병 사례를 포함하여 특히 강조한 중점을 든다면 합장 40분 수련 정도에 따라서는 초능력만능요법(超能力萬能療法)이며 무한대의 요법으로서 효과가 엄청나다는 것, 이것은 마음이 가는 곳이면 치료능력인 효기(酵氣)가 어디든 따라간다는 것을 체험했다는 것과 이처럼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야 했음을 그들에게 강조한 것이다. 강의가 끝난 후 능력이 있다는 나의 손을 잡고 흔드는 바람에 좀 쑥쓰러운 감을 억제할 수가 없었다.
다음 날은 우리들에게 니시건강법을 자상하게 알려준 은사 고오다 미쓰오 박사를 방문하였다. 1999년에 15일간이나 각각 체험 입원하여 수련을 한 이후 처음으로 반갑게 만나 회포를 풀 수 있었다. 그리고 그날 고오다 박사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는 1급사교 교육장으로 함께 이동하게 되었다.
오늘 수료하는 그들에게 이제 80고령인 고오다 박사의 고별 강의를 끝으로 우리들은 귀국길에 올랐다. 현지에서 알려진 바 고오다 박사는 2005년 새해가 되면 미국으로 건너가 유명한 하버드 대학에서 난치병 환자를 30명 단위로 임상연구를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어쩌면 그 분을 마지막으로 접견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끝으로 이번 여행을 통하여 시종 일본어 통역은 물론 매사에 수고하신 배성권 회장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명예회장)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5:55:11 2005년 01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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