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면-톨스토이의 채식주의 사상
- 자연건강
- 2009-12-19 1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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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채식주의 사상
LN 톨스토이
사람이 만약 어떤 일을 할 때, 남의 눈가림이나 흉내내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그가 하고 있는 일을 충실하게 잘하기 위해서라면 모름지기 그의 행동은 그가 하는 사업의 성질 여하에 따라서 그 규정되어 있는 일정한 순서를 따라 차근차근 밟아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그런 사람이 만약 일의 성질상 먼저 해야 할 것을 뒤로 돌린다든지 또한 중요한 일을 무시해 버리면 그것은 확실히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을 겉으로만 하는 것처럼 하고 있는데 지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그가 하고 있는 일의 법칙은 그 일이 육체적이거나 아니거나를 막론하고 확실하게 통용되는 것이다. 마치 사람이 실제로 빵을 구울려고 한다면 우선 첫째로 밀가루를 반죽하고 재를 긁어내고 솥에 물을 끓이는 일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진실로 선한 생애를 살려고 한다면 그것에 필요한 품성의 덕능(德能)에 도달할 수 있는 일정한 순서를 밟아 가지 않으면 도저히 불가능한 것이다.
바른 생애를 살아가려고 한다면 특히 그 법칙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빵을 만드는 것과 같은 육체적인 일은 그 사람이 그 일에 성실하게 종사했는가 혹은 그저 일하는 척하고 불성실 하게 흉내내는데 그쳤는가 하는 것은 결과에 가서 바로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선한 생애라고 하는 것은 그와 같은 입증이 불가능하다.
만약 여기에 어떤 사람이 밀가루를 반죽하지도 않고 시루에 불을 지피지 않고, 마치 연극이라도 하는 것처럼 빵을 만드는 흉내를 낸다면, 결과에 가서 빵이 없기 때문에 그것으로 인해서 그가 한 일은 남에게 미끈하게 보이기 위한 겉치레로서 명색뿐이었다는 증거가 된다.
그러나 여기에 어떤 사람이 겉으로만 선한 생애를 보내는 것처럼 하고 명색만 보일 때, 그가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그저 하는 척만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와 같이 이런 위장된 선한 생애는 가시적(可視的)으로 발견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선한 생애는 주위 사람들에게 언제나 분명하고 확실하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때로는 그들에게 유해(有害)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한 개인의 행동에 대해서 경의를 표한다든가, 또는 동시대인에 의해서 그 행동을 평가하는 일은 결과적으로 그 생애가 참으로 선한가 그렇지 않은가를 증명해 주는 것은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겉치레(외관은 훌륭하지만 내용이 충실하지 못한 것)를 가지고 선한 생애인가 아닌가 그 진실성 여부를 판연하게 가름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품성 덕능(德能)을 획득하는데 필요로 하는 바른 순서에 의해서 나타난 그 징조(徵兆)가 특히 중시되어야 한다.
그것은 그 징후(徵候)가 선(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타인의 진실성을 발견하기 위해서보다도 오히려 우리들 자신안의 진실성을 검사하기 위해서 더 중요한 것이다. 이와 같이 말하는 것은 우리들은 타인을 속이기보다도 오히려 우리들 자신을 기만하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제덕(諸德)을 성취하는데 필요한 정확하고 계통적인 순서는 선한 생애로 나아가는데 불가결한 조건이 되어 있다. 그러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옛날 인도(人道)의 스승들은 항상 그것을 성취하는데 일정불변의 순서를 설정하고 가르쳐 왔던 것이다. 모든 덕교(德敎)는 중국의 현철들의 가르침과 같이 지상에서 하늘에 도달하는 사다리를 조립(組立)한다. 그런데 그 사다리는 최하단에서부터 출발해야만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바라문교, 불교, 유교와 같이 그리이스의 성철의 가르침도 역시 똑같이 그 단계가 고정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우선 맨 위의 최상의 계단은 맨 밑에 있는 첫째 계단을 빼놓고서는 도달되지 않는 것이다.
종교 비종교를 불문하고 인류 도덕의 스승은 바른 생활에 불가결한 것을 수행해 내는데 일정한 순서를 거칠 필요를 인용(認容)한다. 이 순서는 모든 사물의 정수(精髓)로서 누구나 인정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기이한 것은 「기독교」가 전파된 이래, 이 필수적인 순서 의식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은 다만 금욕을 하는 사람이나 수도승 사이에만 남아 있다. 그들 세속적 기독교도 사이에서는 고급의 제덕(諸德)이 마땅히 그 근거로서 있어야 할 하급(下級)의 그것이 없어도 달성된다고 생각할 뿐 아니라, 비상한 죄화(罪禍)를 가지고서 조차 달성된다고 하는 것이 당연한 일로 되어 있다.
따라서 선한 생애를 형성한다는 관념은 오늘날 많은 세속의 일반 사람들의 마음에 몹시 심한 혼란을 가져 오게 되었다.
생식요법 연구
생채식과 건강
생채식연구회
언제나,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건강법
그러나 서기 1941년 태평양전쟁이 발발하고서는 생식요법도 내리막길이 되어 극도의 식량사정의 변화에서 야초(野草)나 산초(山草) 등을 주식으로 이용하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는 사태에까지 이르렀다.
또 종전 후에는 영양실조의 문제가 크게 식생활 문제를 지배하여 일시는 생식요법 그 자체의 연구는 전무에 가까운 참담함이 있었다. 그러나 현대에는 식생활의 안정과 더불어 식생활 자체가 이상을 보이게까지 발전하여 일약 생식 자체를 초월하여 앞에서 말한 이른바 서비스 과잉의 식생활 상태에 들어가 이 폐해가 각 방면에 파급되어 현대의학은 물론이고, 요법으로서 ‘생식’의 문제가 급격하게 커다란 식생활 문제로서 대두해온 것이다.
그러나 서기 1941년 태평양전쟁이 발발하고서는 생식요법도 내리막길이 되어 극도의 식량사정의 변화에서 야초(野草)나 산초(山草) 등을 주식으로 이용하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는 사태에까지 이르렀다.
또 종전 후에는 영양실조의 문제가 크게 식생활 문제를 지배하여 일시는 생식요법 그 자체의 연구는 전무에 가까운 참담함이 있었다. 그러나 현대에는 식생활의 안정과 더불어 식생활 자체가 이상을 보이게까지 발전하여 일약 생식 자체를 초월하여 앞에서 말한 이른바 서비스 과잉의 식생활 상태에 들어가 이 폐해가 각 방면에 파급되어 현대의학은 물론이고, 요법으로서 ‘생식’의 문제가 급격하게 커다란 식생활 문제로서 대두해온 것이다.
생식요법의 특징
이상으로 생식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나 생야채는 평생 보통식을 하면서 병식(倂食)하면 그것이 체질개선과 젊어서는 회춘 미용법으로서도 상당히 효과가 있다. 그 효능에 대해서는 뒤에서 설명하기로 하고 우선 생식이 어째서 건강에 좋은가를 분석해 보면 대개 다음과 같다.
태양광선 에너지를 이용하게 된다
생명의 근원은 태양광선 에너지라는 것을 지적한 의학자는 지금까지 상당히 많다. 그런데 생식요법의 권위자 빌헬 벤넬은 여기에 일보 전진하여 식품에 포함되어 있는 광선의 함유량을 기준으로 식품에 대하여 제2, 제3이라고 하는 등급을 붙였다. 그리고 생야채와 과일이 제1급으로 치료효과도 최대라고 말하고 있다. 확실히 탁견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우리들은 이 생식요법으로 태양광선의 에너지를 충분히 이용할 수가 있다. 이 점에 관해서 프랑스 훼리얼은 영양과 방사선에 대해서 연구를 발표하고 있다.
대지의 영양분을 충분히 이용하게 된다
무기염류와 물과 비타민은 생체의 조절작용에 필요한 것으로 이것은 구성소나 열량소에 못지 않은 중요한 것이다. 무기염류의 원소에 대해서는 생략하나 무기염류의 요지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① 이, 뼈 등을 비롯하여 전신의 세포 및 조직의 중요한 구성소가 된다.
② 세포 및 체액내에 분포해서 단백질과 함께 체액의 삼투압을 조절한다.
③ 체액 및 세포내의 산성 알카리성의 조절을 꾀하는 완충제가 된다.
④ 각 염류 특유의 이온작용에 의해서 여러 가지 기능상의 조절을 한다. 근육이나 신경의 항분성(亢奮性)을 조우하고, 혈액의 응고작용을 촉진한다.
이와 같이 무기염류는 식물성 식품이 주로 대지 속에서 영양분으로 섭취한 것으로서 그것을 우리들은 이용하게 되는 것인데 영양학적으로는 지극히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조리하고, 화식하면 자연의 염류는 국물이나 삶은 물, 데친물이 되어 유출되어 그 영양분은 극도로 감소해 버리는 것이 분명하다. 시금치는 조리할 때 19.2%의 염류가 상실된다고 한다.
우리들의 생체는 대지에 있는 무기염류를 단독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해도 좋으나, 그것이 만약 가능하다고 해도 부작용이 많아서 위험하다. 그런데 식물은 영양분으로서 대지에서 알맞게 섭취하고 있으므로 그것을 날로 섭취하면, 무기염류를 알맞게 보급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비타민을 충분히 이용하게 된다
비타민이 가장 풍부한 것은 역시 신선한 생야채와 과일이다. 그런데 이것을 조리하면, 대지에서 영양으로 섭취한 비타민이 상실되어 버린다. 비타민 D와 E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비교적 상실되지 않으나, 비타민 A와 B는 어느 정도 상실되며, C의 경우는 거의 개무(皆無)와 같은 상태가 되어버린다.
쇼이넬트의 보고에 의하면, 비타민 C는 보통으로 끓이면 과일의 경우는 50%, 캐비지의 경우는 10분의 1 또는 20분의 1로 감하고, 시금치의 경우에는 40분의 1로 감소되어 버린다고 한다.
생채식을 하면서 운동을 권하지 않으면 사람을
죽이는 것과 같다.(「NISHI의학」 VOL17. NO7)-
문헌 연구
장의 폐색에
대한 고찰
Katsuzo Nishi
프롤로그
장의 폐색(閉塞)은 그 경중 여하에 따라서 때로는 치명상이 되는 일이 있다. 장 폐색의 원인은 장의 생리적 연동(憐動)운동이 행해지지 않기 때문에 장내 분변(糞便)이 정체하여 생기는 일도 있고 항상 대소장(大小腸)에 고장이 있는 사람이 추락 혹은 넘어졌을 때 등에 S자상 결장의 염전(捻轉), 전락(纏絡), 선렬(旋然),을 일으켜 발병하는 일도 있다.
또한 음식의 화학작용 즉 부정식(不正食)에서 오는 경우도 있으며 그 원인(遠因)은 피부의 기능부전에서 비롯되어(胚胎) 이미 간장의 불활발의 결과 폐장, 심장, 혈관, 신장, 방광 등의 직능박약이 되고 장기능 마비가 되어 장내 내용물의 수송상 일대 장애를 일으키고 마침내는 뇌수내(腦髓內)의 혈관을 마비시키고 팽창 파열시키며 출혈시키고, 이로 인하여 그 중추신경에 해당하는 뇌 부위에 연관된 기관에 상해를 일으키고 거기서 파생하는 많은 질병으로 전파되는 것인데,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의사가 과연 몇 사람이나 있을 것인가.
현대는 바야흐로 문화 시설이 최고도로 발달하여 과학 만능의 시대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를 비롯한 기계문명은 인간의 시야를 현란하게 하고 있다. 이렇게 모든 분야에서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의학계 역시 세계적으로 전성시대라고 할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도리어 세인으로부터 신용을 실추당하고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이것은 다름아닌 심장을 가지고 혈액순환의 원동력이라고 오신(誤信)하는 것과 장(腸)과 뇌(腦)의 관계가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생각이 미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점은 필자의 단언코 조금도 흔들림이 없는 확신이다. 보건요양상 가장 중요한 일로서 잘 알아두지 않으면 안 될 문제가 장의 폐색이다. 이것을 간단히 언급한 것이 이 연구서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본론에 들어가서
『1일 1회 변통주의의 가부(可否)』에서 필자는 의학자가 다음의 사실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거듭 비난한 바 있다. 그 사실이란 포착해 내기 어려운 현미경적 미생물, 신비에 가까운 내분비선(內分泌腺), 화학자가 신성화 하는 신체내의 착란성 화학과정(化學過程)과 자칭 현대식 의사의 주의를 끌게 하는 미묘 지극한 심리적 요인보다도 숙변 즉 만성 장정체(腸停滯) 쪽이 질병의 원인으로써 훨씬 중요한 요인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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