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4면-발한후의 처치법
- 자연건강
- 2009-12-19 16:10:09
- hit442
- vote0
- 118.223.45.178
찜질과 발한(發汗)
후의 처리
이 영 규
2004년 여름은 10년만이라는 기록적인 더위였다. 이 뜨거운 더위를 견디느라 모두들 땀을 뻘뻘 흘리며 전전긍긍하는 모습들이었다. 특히 노약자들은 참으로 힘든 계절이었을 것이다.
자연건강법에서는 땀 흘린 후의 처리를 매우 중요시 하고 있다. 땀 속에는 수분과 염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C가 들어 있으므로 땀을 많이 흘렸다면 그만큼 그것들도 결핍되어질 것이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영양소들이다. 지나치게 결핍이 되면 생체일자(生體一者)가 깨어져서 건강에 이상이 올 수가 있다.
우리 몸 속에는 수분이 약 70% 정도 있지만 이것이 결핍되면 구아니찐이 발생하고 이어서 요독증(尿毒症)이 되어 고통을 당한다. 그리고 염분이 결핍되면 위산이 줄게 되니까 소화가 잘 안되고 위가 수축되면서 통증이 오기도 하고 발에 신경염을 일으켜 발 고장의 원인이 되어서 각종 질병으로 발전되기도 한다.
특히 군인들의 완전군장 구보 때에는 정제염과 염수를 휴대하여 뛰면서 자주 보급함으로서 탈수로 인하여 졸도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어서 땀에 젖은 군복에는 언제나 소금기가 하얗게 솟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절기에 여름을 탈 때나 평소에 쇠약한 사람들이 땀을 많이 흘리면 기운을 못 차리는 것을 흔히 볼 수가 있는데 그에 가장 좋은 회복 방법은 단연 염분의 보충이다.
한편 비타민C의 결핍은 피하출혈을 일으켜서 구강염이나 치조농루, 괴혈병 등의 원인이 된다. 그런데 땀은 운동할 때에도 나고 무더운 여름이나 온난한 침실에서 잠자는 경우에도 나지만 건강요법으로 각탕을 할 때에도 난다. 어떤 경우로 땀이 나건 비타민C, 염분, 수분이 땀과 함께 배설되어 결핍이 될 수가 있는데 자칫 보충에 소홀할 수가 있다. 흔히 수분과 염분은 식사 때애 누구나 자연스럽게 보충할 수도 있으나 비타민C 만은 따로 챙겨야 하는데 보충에 흔히 등한시 하게 된다.
특히 요즘 우리 사회에는 건강에 좋다면서 찜질이 대유행이다. 옥돌찜질, 황토찜질, 숯가마찜질, 소금찜질, 한증 등도 있고 목욕탕마다 설치되어 있는 소위 땀을 내는 싸우나실, 온천탕이 많이 있다. 매스컴에 따르면 이따금 부작용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요즘은 시중에 또 반신욕(半身浴)이 대 유행이다. 이 반신욕은 가정에서 실행하기도 하지만 대중목욕탕에서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가끔 대중목욕탕에서 몸의 하반신을 더운물에 담그고 땀을 뻘뻘 흘리며 앉아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을 때가 있다.
왜냐하면 저들이 땀을 흘린 후 사후처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혹시 병자의 몸에서 배출된 불결한 땀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시키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기왕에 혈액순환을 돕고 체내 노폐물 배설을 목적으로 땀을 흘릴 바에는 사후의 처리를 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들은 독소도 배설하고 신선한 생수와 염분과 비타민C도 공급할 수가 있어야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건강을 위하여 실행한 요법으로써 애써 보충한 미네랄이나 비타민 등이 결핍되어 자칫 부작용에 시달리지나 않을까 우려되는 것이다.
바라건대 찜질이나 반신욕 등을 실행하여 땀을 많이 흘린 사람들은 비타민C, 염분, 수분을 꼭 섭취해야 한다는 것쯤은 알고 있어야 한다. 비타민C의 계속적인 보충을 위하여 감잎차를 마시고 끓이지 않은 깨끗한 생수를 마신다면 그것은 상책이다.
그리고 위생적인 천일염이나 양질의 죽염이 준비되어 있으면 더욱 좋을 것이다. 같은 값이면 깨소금을 만들어 두었다가 과일 등에 찍어 먹는 것이다.(참깨와 천일염을 볶아서 각각 미세한 가루로 만들어 6:4의 비율로 섞는다. ―이는 염분 분자에 참깨의 유막을 형성하여 체내에 흡수가 용이하다고 하니 한번 실천해 볼 일이다.)
지난 여름 참기 힘든 무더위에 땀을 많이 흘린 회원들은 오는 가을과 겨울의 건강을 위하여 유념하시기 바란다.(고문)
건강돋보기
낙관적 태도가 노화(老化) 늦춰
낙관적인 태도가 육체적, 정신적 노화를 지연시킨다. 미국 텍사스 대학과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연구진은 유전자와 체력뿐 아니라 심리적인 요인이 육체적, 정신적 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건강한 노인 1,558명을 대상으로 7년에 걸체 체중 감소, 보행 속도, 피로감 등 체력의 변화를 분석해 얻은 것이다. 연구진은 낙관적인 태도가 인체내 화학성분의 균형을 변화시켜 직접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09-12-19 16:13:44 2004년 09월호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5:54:23 2004년 10월호에서 이동 됨]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