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면-개운의 비결
- 자연건강
- 2009-12-19 15:51:44
- hit680
- vote0
- 118.223.45.178
개운의 비결 남북상법 「수신록」
-무엇이 인간의 운명을 좌우하는가-
나는 오랫동안 관상을 보아왔다. 단지 인상(人相)만으로 판단하면 돈 벌고 출세하고 장수할 상(相)이라도 가난하게 살고 일찍 죽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난하게 살고 일찍 죽을 상이라도 실제로는 돈벌고 출세하고 장수하는 사람이 있어서 좀처럼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유감이었다.
그런데 언젠가 문득 음식이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의 운, 불운, 수명은 전부 음식을 삼가하는가 삼가하지 않는가에 달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시험해 보았다.
1년 전에는 큰 환란을 당할 상이었던 사람이 단호히 음식을 삼가한 때문에 환란을 면했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좋은 일이 있고 평생 가난하게 살 빈상(貧相)이 음식을 삼가한 때문에 상당한 부귀를 얻고 지금은 대단히 출세한 사람이 있다.
또 이전부터 병약하고 단명할 것이라고 판단된 사람이 매일 음식을 삼가한 때문에 심신이 모두 건강하여 장수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런 예는 일일이 다 들 수 없을 만큼 많다.
그 후로는 관상을 볼 때에 먼저 그 사람의 음식습성을 묻고 그에 따라 일생의 운, 불운을 판단하였더니 한 번도 틀린 적이 없었다. 이로서 나는 사람의 운명은 오직 음식 하나에 달렸다고 확신하고 이것을 관상법의 비결로 정했다.
그래서 이것을 사람들에게 권할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이 솔선 실천하고 있다. 일평생 쌀을 조금도 먹지 않고 단지 보리를 하루 1홉 5작만으로 제한하고 술도 매우 좋아하지만 이것도 하루 1홉으로 한정했다.
이것은 단지 나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하루라도 빨리 음식을 삼가해서 운이 열리고 행복과 장수를 얻기를 간절히 바라마지 않기 때문이다.
쪾인간 일생의 길흉은 전부 오직 음식에 달려 있다. 두려워 해야 할 것은 음식이다. 삼가해야 할 것은 음식이다.
쪾소식(小食)하는 사람은 인상이 나빠도 길(吉)하고 걸맞은 복을 얻고 장수하며 만년이 행복하다.
쪾일상 대식(大食)하는 사람은 비록 인상이 좋아도 무슨 일이나 순조롭지 못하고 기회를 놓치며 평생 마음 고생이 끊이지 않고 만년이 불행하다.
쪾철저히 소식을 지키는 사람은 비록 빈상(貧相)이라도 걸맞은 행운이 있고 장수하며 무슨 일이나 대체로 형통하며 만년이 행복하고 병약해 보여도 병을 앓는 일이 없다.
쪾대식하며 게다가 양(量)도 시간도 정함이 없는 사람은 말할 거리도 되지 못한다. 일생 운이 좋아지지 않고 끝내는 가정을 망치고 병에 걸린다.
쪾음식에 정함이 있어도 때때로 조금이라도 많던가 적던가 하면 수입도 역시 많던가 적던가 한다. 음식이 일정하여 변동이 없으면 수입 역시 일정하여 변함이 없다. 오직 식사를 일정하게 정하고 엄수하는 것이 좋다.
쪾수명의 장단은 판단하기 어렵다. 평소의 식사량을 알아보고 판단하면 만에 하나도 틀림이 없다.
쪾병이 없는 길상(吉相)도 젊었을 때부터 매일 호사스런 식사를 하는 사람은 나이가 들면 위장에 병이 든다.
쪾매일 일에 열성을 다하는 것만으로는 입신출세 하지 못한다. 열심히 근검절약하고 대식을 삼가하며 조금이라도 하늘의 선물인 음식물을 아끼며 이것을 바탕으로 하여 입신출세를 도모하는 수밖에 없다.
쪾음식에 호화사치 하며 방자히 행하면서 입신출세를 바라는 것은 바보 중에 바보이다. 거듭거듭 말하거니와 음식을 삼가하는 것이 제일이다.
쪾액년(厄年)에 대난(大難)의 상이 있어도 사치한 식사를 하지 않고 언제나 엄격히 삼가는 사람은 액운을 면한다.
쪾술과 고기를 많이 먹고 비만한 사람은 일평생 출세 발전하지 못한다. 삼가하지 않으면 만년이 불행하다.
쪾자기가 먼 훗날 입신출세 하려고 생각한다면 우선 제일 먼저 식사량을 줄이고 엄격히 지킨다. 이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입신출세 하고 이것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평생 입신출세 할 가망이 없다.
쪾번창하고 있는 가운(家運)이 다하여 망하게 되었어도 만약 후사(後嗣)가 그 식사를 줄이고 엄격히 지키면 수입이 자연히 늘고 가운이 번성한다.
쪾비록 가난하고 고생이 많은 상(相)이라도 스스로 가난한 사람답게 거친 음식을 먹고 이것을 엄격히 끝까지 지켜내는 사람은 자연히 가난에서 벗어나서 걸맞은 재산이 생긴다. 이것을 ‘제 복을 제가 얻는다’라고 말한다.
쪾보통 「기(氣)가 세다」라는 말은 오직 기가 세기만 해서 앞뒤를 생각지 않고 도리가 아닌 것을 무릅쓰고 행하는 것을 말한다. 술과 고기를 배불리 먹고 마시며 자못 힘이 센 체 허세를 부리는 것은 본래 하늘의 이치에 어긋나는 것이며 오래 가지 못한다. 근신하며 그로써 몸을 세우는 사람이라야 비로소 언제까지라도 오래 가는 법이다.
쪾비록 밤낮 천 날을 기도한다고 해도 거기에 정성이 들어있지 않으면 결코 하늘에는 통하지 않는다.
쪾만약 정성을 갖고 기도하려고 한다면 자기의 생명을 신에게 바쳐라. 음식은 우리의 목숨을 기르는 근본이며 음식을 바치는 것은 자기의 목숨을 바치는 것과 같다. 신은 정직한 사람의 머리에 깃들인다. 평소 거친 식사를 취하는 사람은 매일 밥상을 대할 때 자기가 믿는 신을 생각하고 기도하면 어떤 소원이라도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 없다.
쪾하나의 분야에 뛰어난 사람은 비록 굳게 근신하여도 하늘은 더욱 곤궁함을 주는 일이 있다. 이는 더 한층 그 분야에의 정진(精進)을 격려하려는 하늘의 뜻이다.
대인(大人)은 이런 일로 마음을 번거롭게 하지 않고 더욱 그 분야에 힘쓰므로 끝내는 천하에 이름을 이룬다.
쪾소인(小人)은 마음이 곧 흩어져서 근신함을 버리고 하늘을 원망하므로 일평생 정함이 없이 흔들려서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비록 소인이라도 음식을 삼가고 굳게 정함이 있으면 마음이 흩어지지 않는다. 마음에 흩어짐이 없으면 이윽고 틀림없이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 그러므로 먼저음식을 삼가하고 그 외에 어떤 일이든 선한 일을 실천하며 천운(天運)을 기다림이 좋다.
쪾운은 돌고 도는 것이다.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모두 자기 하기에 따라 돌아온다.
운은 보응(報應)이다. 자기가 한 번 좋은 일을 하면 그 보답은 반드시 자기에게 돌아온다. 길흉간에 그 응답이 돌아오는 것은 천지의 법칙이다.
쪾운은 운반함이다. 자기가 하는 좋은 일이 작더라도 이것을 계속 쌓아 가면 마침내 천하의 크고 좋은 일을 이룩한다.
쪾목숨이 있는 동안에는 어떤 사람에게도 운이 있다.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매일의 일에 정성을 다하고 게다가 음식을 삼가하고 게으르지 않으면 자연히 하늘의 이치에 맞아서 운이 점점 열리게 된다. 이것을 개운(開運)이라고 한다.
쪾음식을 삼가하고 있으면 마음도 몸도 건강하고 기(氣)가 자연히 열린다. 기가 열리면 운도 그에 따라 열린다. 절대로 틀림이 없다. 먼저 3년간 근신해 보라. 그렇게 해서도 만약 운이 열리지 않는다면 미즈노 난보쿠는 천하의 대적이다.
쪾인상의 좋고 나쁨을 분명히 알려고 하면 먼저 스스로 음식을 삼가고 일체의 헛된 일을 없애고 그렇게 3년을 계속하면 인상의 좋고 나쁨은 자연히 분명해진다.
나는 언제나 이것을 실천하여 자연의 선악을 스스로 충분히 납득한 후에 다른 사람들의 인상을 판단했다. 이것이 관상의 바른 길이다.
이것을 자기 스스로 실천하지 않고 어떻게 사람의 선악을 판단할 수 있겠는가? 사람의 상을 보는 것은 요는 자기의 근신이다. 스승으로부터 받은 나의 관상의 오의(奧義)는 결코 이것 밖에는 없다.
‘음식’과 ‘쓰레기’
우리 돈 ‘100원’이 없어 굶주리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묻습니다.
‘음식 쓰레기’가 무어냐고
뜻을 말해 주면 눈을 뚱그렇게 뜰
것입니다.
생각만으로도 낯이 뜨거워집니다.
버릴 것은 커녕 입에 들어갈 것도
없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부끄럽기 짝이 없는 말입니다.
‘음식’과 ‘쓰레기’는
만나지 않았어야 할 말입니다.
어서 헤어져야 할 말입니다.
쓰면 쓸수록 죄가 되는 말입니다.
사람과 땅과 하늘
모두에게 죄가 되는 말입니다.
「논어」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다”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5:53:06 2004년 06월호에서 이동 됨]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