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호-2면(영성과 자연의학)
- 자연건강
- 2009-12-19 15:43:07
- hit508
- vote0
- 118.223.45.178
영성과 자연의학
-자연의 뜻-만남의 치유력을 중심으로-
김 명 식
만남의 회복을 위하여
자연건강법자연의학은 자연나라의 만남(관계)를 하나됨(한몸됨)의 자리로 되돌려 놓음(회복)으로서 나의 몸을 자연(하늘)의 능력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함을 그 가치로 삼는다. 나와 자연과의 관계(만남)는 한몸됨의 관계로서 결코 무너져서(파괴되어서)는 아니되는 관계이다. 슬프게도 인류사의 흐름 속에서 인간은 만물의 영장의 자리를 스스로 포기하고, 일방적으로 자연을 파괴하는 기반 위에서 편히 발전을 구가해 왔다. 자연이 파괴됨과 비례해서 인간의 몸도 파괴되고 말았으며, 그 결과 회복 불가능한 지경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 실정이다.
만남의 회복은 인간편에서 말한다면, 만물의 영장(Homo Sapiens)의 회복이요, 우리의 몸이 본래의 모습으로 다시 남(New Borning)이다. 자연과의 관계(만남)의 회복은 인류역사의 흐름 속에서 이루어 놓은 모든 문화와 문명의 편리를 인류역사의 흐름속에서 이루어 놓은 모든 문화와 문명의 편리를 잘 헤아리면서 반자연적인 것은 버리고, 친자연적인 것만을 가려 쓰는 쪽으로 새로운 삶의 기준과 방향을 재정립해 나가야 하는 일에서 비롯되리라.
자연과 내가 만남(관계)은 무한한 힘의 근원으로서 새하늘과 새땅 새몸의 만남이요 새로 남이다. 새로운 만남(관계)이야말로 인류문화와 문명을 살림의 구조로 전환시키는 길이요 인간이 사람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길이 될 것이다. 어쩌면 자연이야말로 과학의 과학이며, 문화발전의 발전이리라.
자연의학몸의 의학은 질병치료와 장수로 인도함은 물론 그 이상의 과학인 본연한 자연상태의 몸(하늘몸)을 구축하려는 것이다. 자연은 하늘 삶의 꼴이고 생명은 하늘 삶의 숨이며, 하늘(天)은 하늘 삶의 뜻이기 때문이다. 자연의학의 여러 분야 가운데서 자연과의 관계 회복 즉 만남의 치유력은 바로 자연과의 진정한 만남(Association)을 통해서 본연한 나와 자연의 관계(Relation)를 회복할 수 있다. 자연과의 관계 회복은 나의 건강(본래의 자연관계 유지)를 회복시킬 수 있다는 교훈을 경험적으로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나(人間)와 자연과의 관계에서 본래 내가 지녔던 자연능력(Natural Energy)은 엄청났다고 볼 수 있다. 현대인들이 말하는 초능력이란 자연이 항상 지니고 있는 자연능력이라 할 수 있다. 자연의 보통이 인간에게 초능력으로 보여지게 되어버렸다는 뜻이다. 예컨대 100살 안팎을 겨우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있어서 800년 이상을 살았던 성서의 인물인 무두셀라의 수명은 초능력의 수명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래나천 자연의 수명은 어쩌면 무두셀라(969세)의 수명 이상의 자연수명을 유지했을런지도 모른다.(물론 장수만을 자연능력이라고 보는 것은 아니다. 자연능력은 엄청나며 아직도 그 능력의 이해는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자연의 관계(Relation, 만남(Association))을 본래대로 회복함으로 질병으로 인해서 고생을 면치 못하는 현대인에게 자연건강의 길이 열리리라는 사실을 말하고자 한다. 자연과의 회복은 바로 자연천연(天(自)然) 생활의 회복을 의미한다. 자연과 나와 만남의 회복 관계의 회복은 신화의 세계를 현실세계로 만들어 놓을 것이다. 소위 종교적 차원의 신의 능력(초능력)을 현실 생활화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몸이 본래 지녔던 능력(인공적으로 만든 식품, 가공식품, 나쁜 조리방법, 조미료, 향료, 독한 술과 담배, 커피와 차 등으로 파괴되어 벼렸던)이 일상생활에서 그대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만남의 회복(관계의 회복)은 자연의 능력을 회복함이요, 자연의 생활양식을 회복함이다.
만남의 얼을 찾아서
만남(관계)은 '함께 있음'이다. '함께 있음'은 '좋은 함께 있음'일 때와 '나쁜 함께 있음'으로 나눠져 버렸다. 불행한 일이다. '좋은 함께 있음(만남)'은 무한한 기쁨과 풍요, 행복과 평화를 낳는다. 반면에 '나쁜 함께 있음'은 불안과 갈등, 미움과 증오, 괴로움과 불행을 가져온다. 현재 자연과 나(人間)는 어쩌면 '나쁜 함께 있음(미움)'을 낳고 있는지도 모른다.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하는 일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좋은 함께 있음(만남=관계)'만을 다루기로 하겠다.
1)만남의 뜻
'만나다'라는 말에서 '만나다'는 '마+ㄴ-나+다'로 이루어졌다. 마(참/빛/좋음)+ㄴ(나―我하나의 몸, 개체)+ 나(하나, 한)+(이루다, 되다, 이르다, 하다, 살다)→'만나다'는 '참(眞)과 나가 '하나―함께 되다'이다. '만나다'라는 말뜻은 참인 하늘과 나라는 몸이 하나(함께)됨을 말하고 있다. 참(眞)은 우리 고유어로는 '마'라고 한다.―thuth value) 참은 자연이다. 바로 그 자연과 나의 관계 회복은 참(眞)과 나(몸)가 '하나(함께)' 됨, 참된 관계를 회복하는 일이다. 나와 자연이 하나됨, 함께 됨이란 나란 인간적(인공적) 요소를 버리고(최소화 하고), 자연(천연)적 요소를 모시고(최대화 하는) 삶의 방식을 택한다는 뜻이다.
2) 자연과 나의 관계 회복(만남)의 길
(1) 빛과 내가 한몸됨(만남)
자연의 빛(햇빛, 달빛, 별빛 등 삼라만상이 발하는 빛(light))은 생명의 원천이다. 자연의 빛은 인간에게 밝음, 안온(안정), 합성(포도당 합성비타민 D 합성호로몬 코티손 합성), 에너지효율(창출), 갑상성 자극, 해독, 살균, 소독, 대기정화, 공기순환(음이온화 현상), 친화 등은 물론 인간과학이 다 알 수 없는 신비하고 초월적인 힘을 그냥 값없이 우리에게 주고 있다. 이러한 자연의 빛을 살아 있는 생명력(Life Energy)이라고 한다. 이러한 자연빛인 생명력 덕분에 나는 이제 여기에서 이렇게 살아 숨쉬고 일하고,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자연빛(참, 마)과 나(ㄴ)가 하나됨(하나+다) 즉 함께 됨을 온전히 이루어 나감을 뜻한다. 자연빛의 회복은 바로 자연빛과 함께 살아야 한다. 빛과 나가→빛나다를 이루어야 한다. 여기에서 자연과 내가(人間) 하나됨을 회복함이란 바로 나가 빛(자연빛)과 함께 살아야 자연빛 생활을 뜻한다.
자연빛과 나가 하나 되어(한몸을 이루어) 살아간다 함은 ① 자연빛 너머에서 자연빛 되게 하시는 분(조화응, 하늘님, 하나님, 부처님(圓一天)과 하나됨이요, ② 자연빛이란 꼴(方地)과 하나됨이요, ③ 자연빛이 나(이 몸)에게 주시는 그 힘(역사하심)과 하나(함께, 한몸)됨을 의미한다. 이것이 바로 천지인 혁명(革命, Revolution, New borning)인 것이다.
자연과 내가 만나는 일(관계 회복)은 인명은 천명으로 바꾸는 일(=人命在天) 즉 하늘 삶을 사는 것이다. 빛의 생명(빛난 생활)을 구원(Salvation)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리라. 자연건강법(자연의학)은 혁명의 예술이고 빛의 문화요, 빛의 문명으로서 새삶의 열림이요, 새하늘과 새땅을 여는 개벽인 것이다. 자연빛과 하나됨(한몸됨)이야말로 자연건강법(자연의학)의 정수라고 감히 말할 수 있으리라.
(2) 물과 내가 한몸됨(만남)
자연수(一生水, 生命水(물)와 내가 만나서 한몸을 이룸)도 빛과 내가 만남의 원리와 똑같다. 물과 내가 만남은 ① 물(Water) 넘어에서 물되게 하시는 그 님(天)과의 만남이고 ② 꼴(모양)으로 이루어진 물(우리가 매일 마시는 꼴물(地))과 만나는 것이며, ③ 물의 역사하심(역할+기능의 물(人))과 만나는 것이다.
최근 현대 첨단과학(의학)도 물되게 하시는 님에 대해서 사뭇 관심을 쏟기 시작했다. 물의 기능, 요소, 역할, 그리고 물의 꼴(모양)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그 연구업적은 대단하다. 문제는 물되게 하시는 분(圓=天)과 물의 꼴(方=地)과 물의 일하심(角=人)을 하나로 하는 한몸 삶이 없다는 사실이다.
자연건강(자연의학)은 바로 하는 물(圓=天水), 땅의 물(方=地水), 숨의 물(角=人水)을 한몸으로 마심이며 삶인 것이다. 물은 참(마=眞)이다. 물을 마신다는 말은 참이시고 진리이시며 거룩함과 내가 한몸을 이룬다는 말이다. 참(진리, 진실=마음)을 마심으로, 몸안의 노폐물 제거→운반→배설, 세척작용, 체온조절, 영양분을 소화시키고, 빨아들이고, 분해하고, 필요한 곳으로 적절히 배포한다. 물의 삼투압 기능으로 세포(유전자)의 꼴을 그대로 유지시키며, 몸을 유지시킬 수 있는 모든 성분을 용해시키며 체내에서 조화작용(화학반응)을 활성화 시킨다. 신경을 안정시킨다. 진통시킨다. 경련을 막아준다. 수렴수축 기능, 윤활기능, 발한촉진, 탈수방지 등등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우리가 말(참=진=아)과 만난다. 다시 말해서 물을 마신다는 사실은 생명(수)을 마신다는 사실이다. 자연건강법(자연의학)은 만남(관계)의 의학이며, 생명의학으로서, 바로 생명(물)을 생명(나)답게 하는 한몸(하늘 삶)을 가르치는 길잡이인 것이다.
(3) 숨과 내가 한몸됨(만남)
숨은 공기(air)로서 생명의 숨이다. 목숨(生命)이다. 모든 삼라만상이 이렇게 살아있게 하는 힘(숨)이다. 숨(공기)는 참이요 진리이며, 미(참진리,가치)이다. 숨을 쉰다. 숨을 들이 쉰다. 내쉰다. 들숨 날숨은 살아 있음을 말한다. 숨이 멈추었다는 것은 이 삶의 기능을 다했다는 의미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숨(공기)과 내가 만남도 앞에서 이야기한 빛과 물과 내가 만남처럼 ① 하늘 숨(圓=天氣), ② 땅숨(方=地氣), ③ 사람숨―삶숨―산숨(角=人氣)과 내가 만나는 것이다. 만남―관계회복은 한몸이 된다. 즉 한 삶을 이룬다는 뜻이다.
우리는 한순간도 숨(공기)과 만나지 못하면 죽게 된다. 숨은 우리들의 삶의 근원(원천)이다. 숨(공기)은 생명의 양식이다. 살아있는 양식은 우리 몸을 살아있게 한다. 죽은 양식은 우리 몸을 죽게 한다. 이것이 자연건강자연의학의 대광경이다. 공기(숨)가 하는 일은 다음과 같다.
세포에 필요한 모든 생활력을 공급한다.
보기) 주로 질소+산소를 공급한다.
4 1 5
5 + 5 = 5 = 1
세포가 공기를 받아서 전신에 돌려서 신진대사에 활력을 제공한다.
신선한 공기―생명공기를 공급하고 몸안에서 쓰고 난 후 결과물(노폐물)을 몸밖으로 나른다.
몸의 정상을 유지하게 하며, 생체리듬(Biorhythms), 순한리듬(Circardian Rhythms), 몸의 항산성(Homeostasis), 생체활력 증강조절 한다.
혈압과 혈류―혈액순환조절
체액조절
홀몬분비조절
항체백혈구 조절
산과 알칼리 균형 유지
두뇌조절, 혈구조절
신경조절―교감신경부교감신경 조절
소화리듬, 심장리듬 등 현대과학현대의학이 다 밝혀낼 수 없을 정도로 미세한 일을 담당하게 된다.
숨(공기)이 하는 일도 빛이나 물이 하는 일과 똑같다. 숨(공기)은 우리들의 몸생명에 필요한 산소수소질소 등 모든 생명 요소를 다 지니고 있다. 숨은 우주의 숨이며 생명 요소이다. 숨―자연의 숨(공기)은 숨대로 지켜져야 하며, 나는 숨 그 자체로서 자연의 숨과 만나서 한 몸을 이룰때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힘(활력)을 발휘할 수 있겠다.
자연공기가 결핍되거나 더러워졌을 때 우리 몸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상상해 보라. 공기―숨은 바로 「나의 몸」이다. 나의 몸인 자연공기―숨을 온 힘을 다해서 그대로 지켜져야 한다. 그 일은 바로 나의 몸을 지키는 일이기 때문이다.
(4) 씨(한잎, 한뿌리)와 내가 한몸됨―만남
씨한알의 우주론을 제창한다. 한알의 씨는 우주적 생명이다. 우주적 생명인 한알의 씨는 우주가 지니고 있는 모든 생명요소를 다 지니고 있다고 본다. 한알의 씨는 하늘(圓=天)의 생명 요소, 땅(方=地)의 생명 요소, 숨(角=人)의 생명요소를 다 갖추고 있다. 그 씨를 알이라고 하며 하늘땅사람의 요소를 다 지녔다고 해서 한알이라고 한다. 우리가 밥상 위에서 매일 만나는 한알, 한잎, 한뿌리 그 하나하나가 하늘이고 땅이고 숨인 것이다. 우리는 매일 그들과 관계 맺기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계 맺기만남에서 한알한잎한뿌리는 우리들에게 아낌없이 자기 자신을 내어주고 있다. 우리는 아낌없이 자기 자신을 내어주는 그 주심을 받아 모시고 있는 것이다. 이 받아 모심먹음(음복)을 거룩하게 해야 한다. 거룩한 산제사맞이가 되어야 한다.
한알한잎한뿌리가 우리에 주는 생명의 요소는 삶의 바탕으로서 우리의 몸이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는 한알한잎한뿌리 그대로 지켜야 한다. 그것은 우주의 요소를 다진 하늘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멱이(한알한잎한뿌리)와의 만남은 바로 하늘과의 만남이고, 하나도 파괴됨 없이 하늘 그대로 받아모실 때 우리는 그 만남을 통해서 엄청난 하늘의 힘자연의 치유 능력을 얻을 수 있게 된다.
한알의 곡식, 한잎의 식물, 한뿌리의 뿌리 채소를 비롯한 모든 생명의 양식인 「밥」은 나와의 진정한 「만남」을 통해서 하늘을 창조해 내는 힘(Energy)을 발휘하게 된다.
자연 그대로의 살아있는 몸(生體)과 자연 그대로의 몸인 나(我)가 만남관계의 회복은 바로 우주 생명을 얻는 첩경지름길인 것이다. 인공(人工)의 양식을 접어두고 자연(天然)의 양식을 그대로 받아모실 때만남의 회복 몸은 바로 몸대로 지켜질 수가 있다. 이러한 몸은 자연의 몸이요, 자연의 몸이야말로 하늘의 힘자연의 삶을 살아갈 수가 있게 된다는 사실이다.
3) 사람됨의 길만남의 순례
우리는 모두가 참된 몸, 거룩한 몸, 아름다운 몸, 착한 몸, 빛난 몸, 튼튼한 건강한 몸으로 태어나고 싶어한다. 그렇다. 모든 살아있는 몸들은 그렇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또한 이러한 진선미(眞善美)를 꽃피워내기 위해서 모든 몸들은 하나로 예외됨이 없이 관계만남 속에서 그 길을 순례하고자 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됨의 길은 모든 몸들과 참된―진정한―진실된 만남(관계)에서 열리고 완성되어진다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모든 과학의학은 자연의 빛물공기음식 등의 요소와 기능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잘 사용해 왔다. 그러나 잘알고 잘쓰여온 그만큼 질병은 그 모양을 바꾸면서 특히 인간(Homo Sapiens)를 괴롭히고 아프게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자연건강자연의학도 관점에서는 차이가 있으나 예외가 아니다. 지나친 말일까? 그렇다면 질병이 없고, 괴롭지 않으며, 아프지 않은 삶의 길은 없는 것일까? 인류인간의 발걸음은 문와종교문명 과학들의 방법으로 편안한 삶의 방식을 찾아온 역사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이제 인간은 인간을 만들어 내고, 우주를 만들어내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그런데 어째서 「아픔질병」은 가시지 않은 것일까? 이 과제에 대해서 대안을 제시하려고 한다. 이것이 바로 만남의 회복(새 관계의 정점으로서 관계의 회복)자연의학의 회복인 것이다.
인류의 역사는 본래 지였던 모든 몸들과 하나됨인 만남관계의 덩어리인 자연(天然)과의 만남관계를 벌어지게파괴해온 발자취인지도 모른다. 여기에서 아픔질병파괴깨어짐이 생겨났던 것이다.
병질병이란 한몸으로 되어 있는 자연(天然)과 인체(人體)가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벌어져 버린 「틈」이리라. 자연건강자연의학의 일은 바로 벌어진 「틈(장벽)」을 허물어 뜨리고 틈없음―하나되는―한몸되는 삶의 구조를 갖게하는 일이다. 이것이 「만남」인 것이다.
자연의 빛물숨(공기)한알한잎한뿌리한웅큼의 흙 등 우주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몸들은 바로 나의 몸을 구성하는 몸들로서 그들과 나는 한몸이다. 이제 모든 몸들과 나의 몸이 「한몸」으로 만나게관계짓게 될 때 우리 몸의 아픔과 질병, 괴로움의 장벽과 틈은 저절로 물러나게 된다는 사실이다.
「자연세포는 암세포를 유화시키고, 암세포는 자연세포로 새롭게 태어난다.」 「살아있는 것을 먹으면 살고, 죽어있는 것을 먹으면 죽는다.」 이것은 만남의 과제이며 관계회복의 과제이다. 만남관계 회복의 과제는 바로 자연건강자연의학의 과제인 것이다.
밥을 받아 모실때 그 만남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밥」이라는 말은 「바+ㅂ」이다. 바는 「하―빛, 참, 거룩(聖)」이다. 「ㅂ」은 「받다이며, 빌다」이다. 「밥」은 「하늘을 받아모시려고 빌다」라는 뜻을 지닌 말이다. 밥을 「하늘로 받아 모시다」라는 제사인 것이다.
밥을 하늘(天)로, 땅(地)으로, 숨(人)으로 받아모실 수 있는 만남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때 생명의 요소인 밥은 우리 몸을 살아있는 목숨(生命)으로 승화시켜 낼 것이다. 이것은 종교적 의미의 구원이다.
사람이 사람됨은 「자기를 살다」+「다른 사람을 살리다」의 주체이다. 사람은 자연을 살고, 자연을 살려야 한다. 빛으로 살고 빛을 살려야 한다. 물을 살고 물을 살려야 한다. 공기를 살고 공기를 살려야 한다. 한알한잎한뿌리는 자연그대로 살고 그것들은 자연 그대로 살려내어야 한다.
사람됨의 길만남의 승계는 계속되어야 한다. 나의 삶은 나의 후손의 삶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과 나 사이에 벌어진 틈가로막힌 장벽을 무너뜨리고 자연(빛물공기한알한잎한뿔리흙모래산바다하천 등등)과 나가 한몸(틈없음장벽 없음)으로 만나는 관계 맺음이 질병아픔리듬 없음의 길인 것이다. 이것이 만남의 회복관계의 회복인 자연건강자연의학의 본분이 아니겠는가.
우주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든 몸들과 진정한 만남관계가 이루어질 때, 그 한몸된 만남관계는 모든 아픔과 괴로움, 질병을 치유하리라. 진정한 만남관계는 진정한 삶자연과 한몸된 생활을 창조할 것이다.(시인생명대학 도우미)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5:52:37 2004년 04월호에서 이동 됨]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