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면(감잎과 감의 약효)
- 자연건강
- 2009-12-19 14: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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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잎과 감의 약효
김 정 화
감은 감기에 어떻게 효력이 있는가
감은 비타민 C를 풍부하게 지니고 있다고 여러번 설명한 바 있지만 현대의학에서도 비타민 C를 투여할 경우 감기를 억제하는 확률이 높다고 외국의 의사들도 발표하고 있다.
그들의 발표에 의하면, 「오전에는 몇일 더 갈 것 같았던 인후부의 통증이 있었는데 비타민 C를 대량 투여하였더니 감기가 깨끗하게 치료되는 사실에 놀랐다. 이것은 매우 감탄할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지금까지 비타민 C에 의한 부작용을 전연 본 일도 들은 일도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나는 비타민 C의 부작용이 없음을 믿고 지난 3년간에 비타민 C를 대량 복용시켜 여러 사람의 감기를 고쳤다.」
이 예에서 명백한 것은 감기 혹은 인플루엔자에게는 비타민 C가 효력을 발휘하며 대량 투여로 증상이 가벼워지고 열도 내린다고 현대의는 보호하고 있다.
포유동물은 비루스에 감염되면 그 비루수와 싸우기 위하여 즉시 생산이 시작되어 간장에서 비타민 C의 합성 속도가 빨라진다. 그러나 사람과 원숭이는 스스로가 비타민 C를 생산할 수 없는 동물이므로 비루스 감염에는 비타민 C를 대량으로 섭취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 비타민 C를 풍부학게 지니고 있는 것이 감이며 그 약효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현대의도 인정하고 있다.
감의 사용 방법을 지금까지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등에서는 감잎과 과실을 사용하는 것을 설명했지만 감기에는 이밖에도 곶감도 약으로 사용된다.
곶감을 사용하는 방법
① 곶감 전즙 : 곶감 1개, 표고버섯 1개, 볶은 현미쌀 약간, 묵은 생강 두 쪽, 물 360cc를 가해서 반이 되기까지 약한 불로 다려서 하루 분으로 마신다. 이 전즙은 약효와 불로장생의 묘약이라 불리우는 표고버섯의 약효가 가미되어 독감이나 비루스 병에 매우 효력이 있다.
② 꼭지 전즙 : 감꼭지는 하변 외부에 붙어 있는 핵이 변형된 것으로 감(과실)을 먹을 때는 꼭지를 버리는데 이 꼭지는 동양의학에서는 시대(枾擅)라 부른다. 시대는 가을에 이슬이 내릴 때 건조시켜 저장한다. 시대 전즙은 감기와 기침에 효력이 있으며, 만드는 방법은 꼭지 15g, 사탕 15g, 오매 1~2개를 준비하고 꼭지를 사탕과 같이 다려서 마실 때 매실을 넣어 뜨거울 때 마신다.
편도선염
바이러스에 강한 감잎
편도는 외적의 침입을 막아주는 경비원 같은 임파조직이며 이것이 약해지면 세균이 침입하기 쉬워진다.
급성편도선염의 태반이 목감기의 일종이며 감기에 걸려 호흡기가 약해지면 홍역의 비루스 연쇄구균, 포도구균, 페렴구균 등의 세균이 들어 부터 생기기도 한다.
가벼운 것은 편도가 붉어지고 침을 삼킬 때 약간의 통증을 느끼는 정도인데 중증이 되면 40도 가까운 열이 나고 오한 떨림이 오고 목의 통증이 심하고 음식 취하기가 곤란하게 될 때도 있다.
또한 감기에 걸릴 때마다 편도염을 뒤풀이 하는 것을 습관성 편도염이라 하는데 “그까짓 편도염쯤” 하고 가볍게 여기고 있으면 관절류마치, 신장염 등이 생기기 쉬우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가벼운 편도염은 누구나 잘 걸린다. 가벼운 과로 등으로 목이 이상하다 등의 경험은 누구나 하는데 이 정도의 가벼운 편도염은 누구나 쉽게 걸리는 병이다. 편도염으로 열이 38~39도가 되었을 때 가장 효력있는 약법에 감잎전즙이 있다.
감잎이 편도염을 낫게 하는 이유
감잎에는 대량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음을 여러번 설명했는데 그 비타민 C가 발견되고 얼마 안 있어 중요한 것이 발견되었다. 그것은 비루스를 억제하는 강력한 약효가 있는 것이 학자의 연구에서 판명됐다. 그것도 광범위의 종류의 비루스에 대해 유효하고 그 활동을 제지하는 작용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후 비타민 C의 연구가 진행되어 포도구균이나 디프테리아 등 많은 세균 독소를 부활성화(不活性化)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음이 인정되어 일부 학자는 「비타민 C는 참 항독성 항비루성 비타민이다」라고 단언하고 있다.
미국의 큰 병원의 데이타인데 그 병원에서의 임상실험에 의하면 비타민 C를 투여하지 않는 무리의 편도염 기간이 길었고, 류마치열(熱)이나 폐렴이 생긴 예가 있는데 비해 비타민 C를 투여한 무리에서는 이같은 현상이 전혀 없었다고 했다. 이 임상실혐에서도 알 수 있는 것은 비타민 C를 대량 섭취하므로 효과를 올리고 있으며 부작용은 전혀 없고 사람에게 전혀 무해하다는 것이다.
떫은 감은 딸꾹질의 묘약
딸꾹질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며 예기치 않을 때 일어나며 멈추려 애쓰면 쓸수록 더 심해진다.
딸꾹질은 횡격막(橫隔膜)이 경련이라 하며 병으로 생각지 않는다. 즉 횡격막의 신경이 자극을 받아 경련을 일으키는 것으로 단순한 것은 방치해도 시간이 경과되면 저절로 고쳐진다. 그러나 병적인 것은 간단히 낫지 않는다.
흔히들 「딸꾹질을 하루 계속하면 생명에 관계된다」 「딸꾹질이 3일간에 멎지 않으면 죽는다」등 미신이라고 안이하게 지나치면 안된다. 딸꾹질이 수일간 계속되든가 급격한 상태가 되면 호흡이 곤란해지고 음식물을 먹기 힘들고 자지 못하며 쇠약해진다.
그러나 딸꾹질만으로 죽은 법은 없다. 딸꾹질이 원인이 되어 다른 속발증상(續發症狀)에 쇠약이 겹쳐서 중태가 되는 수가 있다. 이 완강한 딸꾹질에는 감꼭지나 곶감이 묘약이다.
감의 사용 방법
① 시대 전즙(枾擅煎汁) : 감꼭지 10개(특히 떫은 감의 것이 좋다)를 200cc 물에 넣고 반 분량이 되기까지 다려서 마신다(1회 분량).
② 감잎 전즙 : 감잎차를 말함.
③ 곶감 생식(生食) : 곶감이 매우 효력이 있다.
쮝(3면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자」에서 계속)
단식을 끝내고 박사의 그 유명한 오오라(aura) 진찰에 따른 현미크림식을 처방받아 실천하다가 본국으로 귀국하게 되었다.
심신이 허약해지자 15세 때에 앓았던 십이지장 궤양이 나타났기 때문에 현미크림식을 처방받게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귀국후 사무실에 출퇴근하며 15일간의 현미크림식을 계속했다.
정상적인 식사를 하지 않게 되니 30일간이나 단식을 한 셈이었다. 그것은 무리가 아닐 수 없었다. 게다가 사무실에 밀렸던 일들을 처리하면서 새로이 발생되는 업무도 수행해야만 했다. 그것들은 매주의 수요건강교실 운영, 매월 회보 발행, 건강상담, 건강법실천에 필요한 물품의 사입과 판매 등이었는데 나에게 쉴틈을 주지 않았다.
일에 쫓기고 일에 정복당한 것이다. 무리가 통하면 도리(道理)가 후퇴한다고 했던가. 그래서 매일 크림 120g, 겨우 기초대사(基礎代謝)에 필요한 식사량만을 섭취하면서의 일이었다. 기초대사란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의 에너지, 즉 겨우 연명이나 할 수 있는 데에 필요한 영양이라 할까.
그것을 먹으며 평소에 필요한 보통의 영양으로도 해내기가 힘든 일들을 강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고서도 어떻게 나라는 기계가 돌아갈 수 있을까. 입원해 있는 환자라면 몰라도. 영양은 실조하면서 과로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직업군인이었던 때에 흔히 경험했던 장거리 행군 중에 군용차의 연료가 떨어져 가면 엔진이 푸드득 푸드득 소리를 내다가 결국 멎고 말았던 것이 생각나게 되었다. 나도 역시 그렇게 되지나 않을까. 하지만 그럴 때마다 노익장을 과시해 보겠다는 영웅심 같은 것이 작용했던 것일까? 이쯤은 극복해야지 하는 군에서 익힌 사명감도 작용했을 것 같다. 이거야말로 건강법을 도외시한 바보 같은 생각이었다.
피로하면 휴식하는 것이 건강법이거늘, 아니 대자연의 명령이 아닌가. 그러나 나에게는 지금 아플 자유마저 없다. 움직이지 않아도 영양은 내 몸 속에서 고갈이 되니 밑빠진 독에 물 붓기일 수밖에 없었다. 에너지 제로, 원기 탈진, 그에 따른 무기력이었다. 20여년 전 투병하던 때를 상기하면서 이제 나의 생명이 종말을 고하는가 하는 생각뿐이었다. 여기서 나의 30여년 자연건강생활법이 끝나게 되는 것이나 아닐까.
인내에도 한계가 있었다. 드디어 나는 20여년간 종사해 오던 한국자연건강회 업무에 종지부를 찍기로 하였다. 병마에 손들 들고 말았던 것이다. 과로의 종말이 이토록 뼈저린 교훈으로 다가올 줄이야. 그러나 그때부터는 자유롭고 강도높게 자연건강법을 다시 실천할 수가 있게 되었다.
니시건강법의 4대원칙에 따른 자연건강법을 빈틈없이 열심히 실천한다고 하더라도 인간은 조물주의 설계에 반한 부자연한 생활을 하게 되는 숙명적 결함을 안고 있어서 그 누구도 질병을 완전히 비켜갈 수는 없는 것 같았다. 그렇다고 해서 진리라고 믿고서 그동안 실천해오던 니시식(西式) 건강법을 뒤로 물리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었다. 물러서면 죽음뿐, 벼랑끝이었다.
이 건강법으로 배수의 진을 치자, 나에게는 니시식 건강법이 숙명적으로 다가왔을 수 밖에 없다고 새삼 다짐했다. 6대법칙을 비롯하여 풍욕, 냉온욕, 저작법, 생수마시기, 비타민 C 공급, 각탕, 각종 찜질, 현미자연식과 생야채식, 그리고 특수요법들이 모두 동원되었다.
그것들을 증상에 따라 실천하면서 수개월 동안 해가 뜨고 해가 지는 것을 헤아려 나갔다. 다시 말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요법들을 실천했다. 그리고 수인사대천명(修人事待天命)으로 대 자연에게 겸허하게 내 몸을 맡길 수밖에 없었다. 인명은 재천임을 굳게 믿어왔었기 때문이었다.
이제 고희를 지나면서 과한 것은 부족보다 못함을 더욱 절감하게 되었다. 오늘도 6대법칙으로 내 몸에 아침 시동을 걸며 늦었지만 남은 생애에 과로는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새삼스럽게 다짐해 본다.(고문)
쮝(3면 「물과 건강」에서 계속)
설사는 상당히 심할 경우(콜레라는 별도)라도 하루 6홉을 넘는 일은 없다. 설사의 경우는 마시고 싶을 만큼 마시면 된다. 설사할 때, 만약 생수를 마셨는데도 설사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아직 장에 독물이 남아 있기 때문에 조금도 지장이 없다.
쪾생수 음용상의 주의사항
그런데 생수를 마시는 경우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될 것은 생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처음으로 물을 마셨을 때 설사하거나 뱃속이 느슨해지는 일이 있어도 그것은 변비가 낫는 것이므로 조금도 지장이 없으므로 이런 사람은 더욱 생수를 마실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물을 마셨을 때 위가 쿨렁쿨렁하는 사람은 유문협착증이 있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30분 간격으로 30그램씩 마시든가 혹은 조금씩 조금씩 마셔가면 좋다.
아무리 식은 땀이 심해도 생수와 식염과 비타민 C만 보급해 놓으면, 결코 쇠약해지는 일이 없다. 쇠약해지는 것은 이런 것들이 보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발열할 때에는 수분의 증발이 심하기 때문에 거침없이 생수를 마시지 않으면 안된다. 열성 질환이나 기타의 질환이라도 물을 먹이지 않는 것은 여러 가지 다른 병을 병발시키는 원인이 된다.
신장염 등으로 수기가 있는 사람에게도 거침없이 생수를 마시게 하면 낫는다. 복막염, 늑막염 등도 생수를 마시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에는 흔히 발에 고장이 있는 것으므로 이 고장을 고쳐가면서 물을 마시게 해야 한다.
쪾생수와 여러 가지 병과의 관계
평소에 생수를 마시고 있는 사람은 전염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역리, 뇌염, 일사병 등은 평소 물을 마시지 않는 아이들에게 많다. 따라서 물을 먹는 것에 의해서 치료된다. 이런 때에는 재빨리 배변시키기 위해서 미온수로 관장을 하는 것이 좋다. 미온수의 관장은 배변이 주목적이지만 이와 함께 대장을 통해서 체내에 물을 공급하는 일도 된다. 그러므로 미온수를 만들 때에는 더운 물에 찬물을 부어 넣는 것보다는 찬물에 더운물을 부어넣는 방법이 바람직하다.관장할 때 처음에는 글리세린을 미온수 2배로 묽게 타서 하고, 다음에 스이마그(밀마그) 100배의 미온수 200~300그램을 주입하는 것이 좋다. 관장해서 물이 되나오지 않는 것은 극도의 수분 부족 때문에 전부 흡수된 것이므로 조금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대장 속에 미온수를 주입하는 것은 장내의 독소를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역리나 뇌염 혹은 일사증의 징후가 있으면 지체없이 미온수의 관장을 함으로써 이를 미연헤 방지할 수가 있다.
한때 세상을 놀라게 한 제은사건에서 생명을 건진 사람은 청산가리의 이상한 맛에 놀라 수도꼭지에 달려가서 물을 마신 사람뿐이었다. 물은 청산가리조차도 해독한다. 하물며 그밖의 독물에 대해서는 말할 나위도 없는 것이다. 실로 생수는 백약의 왕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5:50:56 2003년 10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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