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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4면(감잎과 감의 약효)

  • 자연건강
  • 2009-12-19 14: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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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잎과 감의 약효

김 정 화

고혈압

감잎은 혈액을 정화한다
동양의학에서는 「육체의 병은 모두 어혈(瘀血)과 수독에서 생긴다」라고 했는데 어혈이란 피의 탁함을 말한다.
피가 탁해지는 원인의 하나로서 비타민 C의 부족을 꼽고 있다. 따라서 고혈압의 치료의 요점은비타민 C의 보급과 혈액의 정화에 있다는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다행한 것은 지금까지 설명해 온 바와 같이 감잎에는 다량으로 비타민 C와 A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액을 정화하는 작용을 지니고 있어 고혈압에는 매우 효력있는 약이 된다. 감잎으로 차를 만들어 상시 음료수로 마시면 치료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다.

감잎차(아스크로빈산)의 약효
사람의 몸은 혈액을 위시해서 몸 전체가 약 알칼리성일 때 가장 건강의 균형이 잡혀 있을 때이다. 우리는 방뇨라는 매우 중요한 생리작용을 행하는데 이 배설로 체내의 독물 등 불필요한 것을 소변으로 체외에 내어 보낸다.
그러나 장기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이 배설 행위가 쉽게 이루어 지지 않으며 신장(콩팥)부터 약해지고 심장에 이르게 되고 급기야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감잎차는 독성이 없는 이뇨제로서 상용하면 신체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배뇨, 배변이 상쾌하게 행해지고 정화되고 신체 세포도 재생됨으로 고혈압에는 매우 효력이 있다.
감잎에는 100g중 1,000mg이상의 비타민 C를 지니고 있고 약산성이므로 다량 마셔도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일본차는 알카리성이다).
감 기

부처님도 감으로 감기를 고치셨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감기 한번 안 걸렸다는 사람은 없다. 요즘은 동물도 사람처럼 감기에 잘 걸린다. 감기 걸린 개, 고양이를 흔히 본다. 부처님도 감기에 걸리시어 각종의 치료법을 행하신 기록이 불전에 있다.
마늘이나 부추를 넣은 약죽을 사용했으며 경증일 때는 우유를 마시거나 온욕요법(기름을 몸에 바르고 몸을 더운 물에 따뜻하게 하는 방법, 참기름을 전신에 바르고 안마를 한 후 향탕(香湯)에 들어가는 등 증상에 상응하는 방법)을 행하셨다.
또한 과약(果藥)이라 하여 과수나 과일을 중심으로 한 약을 사용해서 치료하는 방법이 불교의학에서 가르치고 있다. 이 과약 중에는 범어(梵語)로 “찡즈캬”라 불리는 감이 사용되고 동대사(東大寺)의 정창원(正倉院)에 수록되어 있는 약물 60종에도 있는 가리륵(可利勒) 등에 사용되고 있다.
감이 고대 인도의 불교의학에서 약으로 사용되었으며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감과 불교와의 관계는 깊다.
일본에 약으로 감을 전수한 사람은 당의 명승 감진(鑑眞)이다. 감진은 날아의 당초제사(唐招提寺)의 개조(開祖)이다. 감진은 753년 12월에 많은 제자와 기술자를 인솔하고 많은 견정과 불교의학의 약물 그밖에 여러가지 진기한 물건을 가지고 일본에 상륙했다.
감진은 그간 12년에 걸쳐 당나라로부터 일본에 건거가기를 시도해서 다섯 번이나 실패를 거듭하였다. 해난으로 실명까지 하는 중증임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일본에 불교를 전도할 초지를 관철했던 것이다. 감진의 의학 특히 약학의 지식이 뛰어나 지금도 은혜를 입은 사람이 적지 않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관계가 깊은 설탕을 일본에서 가져온 사람도 감진이며 이 설탕은 조미료나 감미료로서가 아니고 약물로서 사용되었던 것이다.
일본인은 석기시대부터 야생의 감을 먹고 있었으며 감진이 가져오기 전에 사탕이 없었던 시대의 감미는 야생의 감에서 섭취했던 것이다. 또한 벌꿀이나 감갈전즙(甘葛煎汁, 포도 넝쿨을 잘랐을 때 나오는 즙을 다려서 만든 것)에서도 섭취했으나 일반적으로는 감의 껍질을 건조시킨 것을 보존하여 다려서 감미가 나게 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또한 보존용으로서 곶감을 만들었다. 감진에 의해 감이 식량으로서 뿐아니라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음이 알려졌으며 불교의학의 과약의 하나로서 감을 여러가지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5:50:35 2003년 09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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