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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매거진

8월-1면(양심건국과 삼탕일채)

  • 자연건강
  • 2009-12-19 14: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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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건국과
일탕이채 삼채식

배 성 권

해방된지 어언 58년, 1945년 8월 15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감격의 눈물과 기쁨을 함께 나누던 그때의 환호, 당시의 기쁨을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이 어찌 실감할 수 있을까. 그와 마찬가지로 6.25의 비극을 실제로 겪어 보지 못한 사람 역시 동족상잔의 비극을 실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우리가 건강법을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한 마디로 ‘행복의 추구’에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백범 김구 선생께서는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통분모를 ‘양심건국(良心建國)’에 두었다.
백범 김구 선생께서 72세 때 쓰신 양심건국의 휘호가 지금 우리에게 전해 오고 있다. 건국 이래 대통령만 일곱분이 바뀌었다. 그렇지만 오늘날처럼 양심건국이 절실하게 요청되는 시대도 없었을것이다.
백범 김구 선생께서는 임시정부 부녀국 여성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씀을 당부하셨다고 한다. 일상시에는 국 한 그릇에 반찬 두 접시, 손님이 오시면 국 한 그릇에 반찬 세가지로 대접하라고 하셨다. 이것이 저 유명한 백범의 일탕이채 삼채식(一湯二菜 三菜食)이다.
소식(小食)에는 일석이조의 공덕이 있다. 그 첫째가 소식무병(小食無病)이요 그 다음으로 소식(素食)은 검약의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옛부터 사람이 식(食)을 자유자재로 조정해 나갈 수 있으면 그 사람은 인격자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양생(건강)을 위해서는 자기 식량의 7,8할 식을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수년 전에 경희궁터의 전시관에서 백범 선생 유물 전시가 있었다.
그 때 첫 눈에 띈 것은 선생께서 안두희에게 시해당했을 때 입고 있었던 옷이었다. 지금은 빛깔이 둔탁해졌지만 당시 경교장에 선혈이 낭자한 그 옷을 입고 쓰러진 선생의 모습을 생각하니 이 민족의 소행에 가슴이 아팠다.
그 곁에 선생의 잡기장(노트)과 몽당 연필 등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그 잡기장은 「백범일지」의 초고로서 한 칸에 두 줄씩 깨알 같은 글자로 메워져 있었다.
독립운동의 최전선에서 지휘하던 백범 김구 선생, 그 분의 말을 들으면 왜경들조차 간담이 서늘할 정도로 무서워 했던 그 분의 검약정신에 머리가 절로 숙여지는 것 같았다.
자고로 현모양처라는 말이 있다. 큰 인물 뒤에는 반드시 훌륭한 어머니나 어진 아내가 있다는 뜻이리라.
김구 선생의 어머니는 독립운동의 대모로서 버려진 배추잎과 시래기를 줏어 임정요인들을 부양했으며 생일상을 차릴 돈으로는 왜병을 물리칠 독립군의 병기를 사라고 했다.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건강법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행복의 추구요, 사랑과 자비의 밭을 가는데 있다고 할 것이다. 그 목표는 무엇인가. 그것은 건강법을 하지 않아도 건강할 수 있을 정도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다고 할 것이다.(醫는 無醫也라)
1959년 8월 어느날 서선생의 제자들이 물었다.
“우리 건강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서선생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대답했다.
“건강법을 하지 않아도 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체가 되는 것이 우리 건강법의 진수이다.”
과음, 과식, 대식, 다식, 폭음, 폭식하기 때문에 건강법이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선생은 그 해 11월 21일에 타계하셨다.
자기 식량의 7,8할만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것이 건강법의 근본이다.
도호쿠대학 영양학 연구실에서는 소식하는 사람이 장수하는 것은 적혈구가 젊어지고 탄산가스의 배설과 산소의 공급을 용이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같은 대학의 동물실험에서는 마우스에게 암세포를 이식시킨 다음 제한없이 먹도록 놓아 둔 마우스는 모두 암으로 죽었지만, 식량 6할식 이하를 먹인 마우스는 모두 건강했다고 한다.
끝으로, 미국 국립노화연구센터 원장 아나 매코익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적게 먹어야 빨리 늙지 않는다.”(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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