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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면(자연의학이란/물과 건강)

  • 자연건강
  • 2009-12-19 14: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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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학(NISHI,
西醫學)이란 무엇인가

서 승 조


19세기의 의학이 주로 관심을 보여온 문제는 질병 연구였다. 파스퇴르(Pasteur)가 극미한 작은 왕국이라고 말한 병균의 발견은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었다.
의사들은 빠짐없이 이 새로운 세계에 들어가서, 이것을 자기들의 것으로 만들려고 애썼다. 그래서 병균에 정통한 세균학자들은 가장 뛰어난 인물들로 각광을 받게 된 것도 당연하다.
세균학자들은 의사들을 향하여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러이러한 질병은 간균(桿菌)에 의해서 생긴다고 가르쳐 주었다. 또 병균을 말살하게 되면 질병은 지상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렇게 해서 세균 연구에 대해서는 매우 큰 기대를 갖게 되었다. 터무니없는, 많은 잘못된 학설들이 과학의 진보에 기여하는 중요한 학설로 제시되기에 이르렀다.
질병의 씨 즉 병균에 대한 이와 같은 연구에서 많은 효용과 유익을 얻은 것을 부인하는 것은 잘못이며 또 어리석은 일이다. 우리는 세균학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사회의 안전과 적정함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옛날보다 깨끗하고 맑은 물 청결하고 완전한 음식물을 손에 넣고 수많은 전염병에서 해방되기에 이른 것도 세균학의 덕택이다. 이 방면에서의 세균학의 효용과 유익은 결코 이것만이 아니다.
우리는 세균학을 통하여 질병의 만연과 자연이 질병에 대하여 취하는 미묘하고도 놀랄만한 자위(自衛)방볍이라는 것을 새롭게 인식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자연의학이 창안 발표되고 실제로 널리 보급되기 이전 시대까지는 항(抗) 디프테리아 혈청, 항(抗)티푸스 백신 같은 것을 유력한 하나의 무기로 손에 넣을 수 있었고 또 방부제와 현대 외과 수술도 이룩된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병균 연구는 질병의 완전 제압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그래서 사람들의 마음은 점차 질병문제의 실상을 관찰 파악하는 데로 되돌아 오게 된 것이다. 그것은 병균이 싹이 나서 자라는 바탕 즉 인체의 연구이다. 20세기 의학이 주로 다루는 것은 건강문제이다.
20세기 의학의 중심 사상을 생경한 비유를 들어 설명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은 매를 맞으면 되받아 친다. 즉 구타에는 구타로 응수한다.
그러므로 신체가 질병이라는 구타를 당하면 증상이라는 구타로 응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이제까지의 이와 같은 사고방식 관념을 먼저 재검토 하지 않으면 안된다.
원래 질병이라는 것은 걸릴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지도하는 것이 의학의 바른 길일 것이다. 오늘날 예방의학을 말하면 치료의술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 자신이 병에 걸리거나 또는 환자들에게 치유의 확신을 주는 자신 있는 치료를 베푸는 의사가 없는 상황이다.
현재의 이런 상황을 보고 관찰과 추문(推問) 고찰(考察)의 방향을 180도 바꾸어 이를 다른 각도로 비판 토의해 보려고 분연히 일어서는 그런 인물은 오늘날의 의학계에는 나타아지 않는 것인가 나는 이상해서 견딜 수가 없다.
동양에서는 요시마스 도도(1702년~1773년) 같은 사람, 유럽에서는 파라켈수스(Paracelsus, 1493년~1541년)와 같은 남과 같은 견해를 달리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신체는 끊임없이 질병과 항쟁하고 있다라는 생각으로는 참다운 건강은 얻지 못한다. 그러나 그런 식으로 일단 생각하고 연구에 들어가 보기로 한다.
신체가 공격을 받으면 스스로 방어하며 그 쓸 수 있는 활동력을 기울여 역습하고 반격한다. 병에서의 회복이라는 것은 그 반격에 성공한다는 것에 다름 아니다. 회복에 실패한다는 말은 곧 모든 활동력을 동원하여 반격하지 못하는 것, 또는 역습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것에는 신체가 ‘하나(一者)’여야 하는 것에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생각과 설명은 이제까지의 통설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왜냐 하면 재래의 통설은 신체를 수동체(受動體)로만 보았다. 질병의 씨를 받기만 하고 그 성장을 항거 저지하는 노력을 전연 하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이 우세했기 때문이다.




물과 건강


니시 가쓰조


생체내의 물의 화학작용

쪾위와 수분의 흡수
대체로 우리들이 마신 물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가. 일찍이 메링이 1893년 위는 거의 물을 흡수하지 않는다는 것을 학술적으로 연구 발표한 이래 이 문제에 대해서 의학자들의 주의를 야기시켜 그후 다수의 학자들의 실험에 의해서 메링의 학설이 바르다는 사실이 마침내 입증되었다.
메링 이전에도 안레프, 스미드, 라피이너와 같은 연구자들은 물에 대해서 상당히 연구했지만, 메링만큼 학술적 연구를 한 사람은 없다. 그 후 물에 대해서 특별히 연구한 힐휴, 에도킨스, 스트라우스, 야올스키, 로오두, 베니켈, 스사랜드 등이 그 주된 사람들이다.

쪾물의 흡수 과정
그런데 이미 마셔진 물은 어떻게 되는가 하면, 결코 위에서 흡수되는 것은 아니다. 마신 물은 바로 소장으로 들어가서 문정맥을 통해서 간장에 들어가 거기서 간장의 기능과 협력하여 심장에 보내어진다.
다시 심장의 우심방에서 심실로 들어가 거기서 폐의 모세관에 의해서 힘차게 위로 흡인된다. 폐 속에서는 산소와 화합하여 동맥혈이 되어 심장에 돌아와 좌심방에서 심실로 들어가서 대동맥관에서 각 모세관에 들어가 흡인되어 간다. 마신 물이 바로 대장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잘못된 말이다.

쪾위·장·간장과 물의 작용
다음에 위, 장 및 간장에 있어서의 물의 작용을 알아보자. 본래 우리가 활동할 수 있는 것은 간장에서 각부의 근육에 공급되고 있는 글리코겐이 폐를 통하여 혈액 속에서 흡수된 산소와 화합하여 열을 내기 때문에 그 열의 일부는 체온이 되고, 다른 일부는 에너지가 되는 것이다.
한편 이 연소의 탄산가스, 인산칼리, 유산 등의 물질이 생성된다. 이 물질은 신체에 유해한 것이어서 이것을 피로독소라고 한다. 과격한 일을 한 경우 피로나 고통을 느끼는 것은 이 독소 때문이다. 피로독소는 혈액에 흡수되어 피부나 신장에 보내어져 거기서 땀이 되거나 혹은 오줌이 되어 체외로 배출된다.
1855년 구로드 베르날은 생물체의 동일한 위치에 있어서의 동맥과 정맥의 혈당량을 측정해본 결과 정맥의 혈당량은 반드시 적으나 단 하나 간장에서 심장으로 연락되고 있는 정맥에 한해서만 혈당량이 상당히 많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간장에서 당화작용을 하는 내분비가 행해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것은 오늘날의 엄밀한 의미로 말하는 내분비와는 다르기는 하나 간장에 있어서의 당화작용을 증명하는 것으로서, 즉 함수탄소의 가수분해에 의한 결과라는 것이 알려졌다.

쪾전분의 화학작용
다음으로 탄수화물의 대표적인 것으로서 전분의 화학작용을 보면 입속에서 전분이 씹혀 당분으로 화하는 당화되는 것은 타액 중의 디아스타제라고 하는 효소에 의해서 가수분해 되는 것으로 수분이 없으면 분해할 수가 없다. 또 밥에 엿기름을 넣어 보온해서 감주를 만드는 것은 누룩곰팡이 국균에 의해서 전분이 가수분해 되는 것이다.
전분에 산(수산 또는 연산 혹은 유산)을 넣어서 가열하면 엿이 되는 것은 전분의 산에 의한 가수분해 작용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요컨대 당화하는 경우에는 이와 같이 모두 물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그 화학방정식은 다음과 같다.
(C6H10O5)n × n(H2O) = n(C6H12O6)
(전분) (물) (포도당)
우리가 심한 운동을 하거나 노동을 한 경우, 생체내의 화학적 작용에 의하여 피로독소가 많이 생겨서 근육의 활동을 방해하는 것이다. 또 이것이 혈류 속에 들어가서 다른 부분으로 이행되어 국소적 피로를 전신에 파급시켜 전신의 능률을 저하시켜 마침내는 독소가 전신의 근육을 해방하여 손발도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두뇌의 과로도 마찬가지다.
또 글리코겐은 전분과 같이 물과 화합하여 포도당을 만든다. 이것을 방정식으로 보이면 다음과 같다.

쪾자연은 의술이다
C6H10O5 + H2O = C6H12O6
(글리코겐) (물) (포도당)
포도당은 글리코겐 이상으로 강한 에너지의 원동력이 되어 피로를 회복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서 인체의 생리적 기능을 완전히 하여 조화를 보전하고 미균 등에 대해서 어느 정도까지 저항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요컨대 혈류 내에 있는 당분이 충분히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 포도당은 물을 마심으로써 비로서 그 작용을 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전분과 물의 화합에 의해서 만들어진 당분에는 효소(디아스타아제)가 없고 생수로 만들어진 당분에 한해서만 효소가 들어있다는 것은 이미 말한 바와 같다.
다음에는 단백질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고오제에 의하면 단백질의 본체는 2C72H112N18C22S이다. 여기에 물을 가하면 다음과 같은 화학방정식이 성립된다.
2C72H112N18C22 + 28H2O=18CO(NH2)2+ 2C51H98O6
(단백질) (물) (요소) (팔미찡)
즉 요소, 팔미찡(직물이나 동물 유지의 주성분), 포도당, 탄산가스, 유황이 생기는 것이다.
이상의 예를 보아도 물, 더구나 생수를 마시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밖에 생체내의 화학작용은 물이 없으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은 생화학자가 아니라도 의학에 조금만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의성 히포크라테스는 「자연은 의술이다」라고 말했지만, 이는 실로 천고불감의 금언으로서 인위적으로 가공한 끓인 물보다도 자연의 생청수가 얼마나 좋은 약인가를 말해 주는 것이다.

물과 신진대사

쪾수분의 대사 경로
생체의 내부에서 끊임없이 신진대사가 행하여지고 있으나 체내에 있는 수분은 대개 다음의 세 가지 방법에 의해서 체외로 배출되고 있다.
① 제1의 길은 폐장에서 호기속에 수증기가 되어 배출된다.
② 제2의 길은 피부에 분포하고 있는 약 250~300만이나 되는 많은 한선(汗腺)에서 땀이 되어 배설된다.
③ 제3의 길은 비뇨기와 직장에서 배설된다.
이와 같은 세 가지 과정에서 배설된 물의 분량은 리슈씨의 추산에 의하면 성인의 1일량은 다음과 같이 되는 것이다.
폐 600그램 대 변 100그램
피 부 500그램
소 변 1,300그램 합 계 2,500그램

즉 2.5리터의 물이 배설되는 것이다. 물론 이 배설량은 음식물에 따라서 또는 기온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그러므로 날마다 2.5리터의 수분을 손실하는 인체에 완전한 신진대사를 시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음료수로써, 또는 수분을 함유한 음식물로써 2.5리터의 수분을 보급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물을 마시지 않는 사람은 신진대사가 방해되고, 점점 노폐물(피로독소)이 축적되어 초췌해서 나이를 먹어버린다.
우리들의 체세포(體細胞)는 16~18시간에 분열작용이 행하여지지만, 생수를 마시지 않으면 그 작용이 방해될 뿐 아니라 신진대사의 부산물인 노폐물을 실어내버릴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더구나 우리 인간의 신체와 같은 군세포체(群細胞體)에서는 세포의 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그만큼 수분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5:43:03 2003년 07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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