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면(감잎과 감의 약효)
- 자연건강
- 2009-12-19 14: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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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잎과 감의 약효
김 정 화
뇌졸중
뇌졸중의 특효약 생감잎즙
옛부터 일상생활에서 여러가지로 사용되어 온 감즙(생감즙 : 감의 떫은 물)에는 탄닌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다.
이 감즙의 탄닌 작용은 특히 뇌출혈로 인한 중풍 즉 뇌졸중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근래에 와서 감의 약효능이 관심사가 되었다. 감은 오래전부터 인정되어 온 과약(果藥)의 하나였다.
감은 고대 인도에서 “친즈카”로 불리우며 인도의학에서 생약으로 사용되어 오고 있다.
고대 인도의학에서 보면 감은 수렴성(收斂性―점막의 혈관조직을 수축시키고 조이는)으로서 소화에 중하게 생채에 체액풍을 산출하고 점액(粘液)과 담즙(膽汁)을 억제한다고 기술되어 있다. 불교의학에서도 약이 되는 과실로서 “친즈끼야” 혹은 “친즈카”라는 이름으로 치료용 과약으로서 사용한 기록이 “티벳본 비나야악사(티벳本毘奈耶藥事)” “불본 행집경(佛本行集經)” 둥 몇가지 경서에 기록되어 있다.
감즙이 뇌졸중에 효력이 있는 까닭은 학문적으로는 해명되어 있지 않으나 일본 내과잡지에 「감즙 100cc를 증류수 100cc에 희석해서 내복한 두 가지 예에 대하여 최고 최저 혈압 공히 현저하게 하강작용이 있으며 심전도의 변화는 없고 최저 혈압이 명확하게 저하하여 효과가 명백한 점으로 보아 감즙 성분이 혈관 신경에 작용하는 것 같다」라고 보고하고 있다.
감즙이 효력이 있는 까닭에 대한 상세한 해명은 차후 생약학 등의 발전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감에는 포도당과 과당 “만닛트” “탄닌” “팩친” “에스텔” “카로친” 등의 성분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가위 지금으로부터 3천년 전인 석가모니 시대에서부터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의 체험을 거친 효력이 뛰어난 약과임을 단언할 수 있다.
감즙 만드는 방법
소형의 떫은 감으로 떫은 맛이 강하고 당분이적은 것을 골라 푸른 감일 때 채취해서 꼭지를 떼어내고 충분히 이겨서 10분의 1의 물을 가해서 그릇(금속제가 아닌 것)에 담아 매일 한번씩 저어주고 5~6일후 광목으로 즙을 짜서 병같은 용기에 넣어 밀봉 저장하여 약 6개월을 경과하면 품질이 좋은 감즙을 얻을 수 있다.
감의 사용법
① 감즙과 무즙
뇌졸중으로 쓰러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이 없고 반신불수가 되었을 때 즉 흔히 말하는 중풍 혹은 중기(中氣)로 불리우는 증상일 때 이 감즙과 무즙이 특효약이다.
감즙은 오래된 것이 좋으며 50cc~100cc 가량에 같은 양의 무즙을 가해서 한번에 마시게 한다. 하루 2회 정도가 적당량이며 며칠간 마시게 하여 응급처치이므로 효과가 나타나면 즉시 중지한다.
증상에 따르지만 7일간 계속하고 7일간 쉬고 다시 7일간 마시게 하는 것을 몇번 반복해서 효과가 있으면 즉시 중지한다.
감즙에 무즙 섞은 것의 치료는 응급치료이므로 단기간에 끝내야 하며 무즙의 매운 것은 자극이 강하여 토하는 일이 있으므로 피하든가 약간 삶으면 매운 맛이 없어진다.
감즙은 천으로 걸러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만일 변비가 되면 관장해서 통변하는 것이 요긴하다. 일반 도시 가정에서는 덜 익은 감을 손쉽게 구할 수 없으며 또한 평상시 감즙을 만들어 놓는 것은 힘든 일이다.
감즙은 한방점 약령시장에서 팔고 있으며 일반 약국에서도 취급하고 있으니(외국의 경우) 긴급할 때는 약국에서 구하는 것이 한가지 방법이다.
약국에서 감즙을 구입할 때에는 사용 목적을 분명하게 설명하고 구해야 한다. 감즙은 공업용(종이, 실, 가죽 또한 목재 등의 방수 보강에 사용)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② 감잎 전즙(煎汁)
감나무의 생잎 5~6매를 채취하여 잘게 썰어 다려서 마신다. 처음에는 10g 정도로 시작해서 상태를 보아 조금씩 늘린다. 감잎에는 어느 약보다 많은 비타민 C와 비타민 A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액을 정화하는 효능이 있다.
6월에서 8월까지의 잎에 비타민 C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고 이때 채취한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친다.
감잎 100g에는 양질의 비타민 C가 1,000mg이나 함유되어 있으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레몬을 비타민 C의 보고라 하지만 100g중 비타민 C는 불과 50mg 밖에 없다. 이것으로 보아도 감잎에 비타민 C의 함량이 대단한 수치라 아니할 수 없다.
우리가 몸의 건강을 위해 비타민 C가 절대 필요함은 잘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 C는 건강상태를 최고로 유지 하기 의해 필요할 뿐아니라 대량 섭취로 병을 치료하는 효력도 크다. 그러므로 넓은 의미에서 바이러스에 대한 효력이 있으니 뇌졸중 등에도 효력이 있음은 물론이다.
비타민 C가 부족되면 콜라겐이 생산되지 않는다. 콜라겐이란 장기의 기능에 없으면 안되는 단백질을 말하며 신체의 조직세포를 연결시키는 말하자면 접착제 같은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생산되지 않는다는 것은 혈관 등 신체 전체가 약해지는 것이며 뇌출혈 등의 증상이 일어나기 쉽고 내장질환 등의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하는 감잎은 매우 효용이 있는 것이다.
감잎의 보존용 전즙은 잎에 비타민 C가 가장 많이 함유되는 6~8월 사이에 필요한 양을 만들어 놓고 병자가 생겼을 때 사용한다.
③ 감잎탕
감잎의 채취시기는 전항과 같으며 2~3일 그늘에서 말린 후 3분간 찐다. 지나치게 찌면 비타민 C가 상하니 시간을 지켜 쪄야 한다. 찐잎을 일광으로 건조시켜 더운 물에 울거내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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