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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열에 대하여/숙변이란?

  • 자연건강
  • 2009-12-19 13: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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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에 대하여

김 흥 국

자연의학에서는 발열은 병을 고치는 하나의 과정으로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환영해야 할 성질의 것이라고 본다. 열이 날 경우에는 반드시 그 전에 체온은 내려가 한기가 나고, 그 뒤에 고열을 발생하게 되는데, 생체는 세균이 침입하여 번식하게 되었을 때, 처음에는 체온을 내려서 한기를 발생해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게 살균해 주는 것이다.
이것을 잘 인식하여 오히려 인위적으로 열이 나게 도와주어야 한다. 즉 한기가 나면 엷게 입어서 한기를 더하게 하거나 풍욕을 하면 빨리 고열이 나게 되고, 고열이 나면 이때에 두껍게 입거나 각탕을 하면 더욱 열이 나게 도와주면 병이 빨리 낫는다. 그러나 보통은 한기가 나면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하고, 열이 나면 열을 내리려고 애를 쓰는데 이것은 잘못이다.
그러나 너무 심한 고열이 나면 열을 내릴 궁리를 해야 한다. 즉 머리를 얼음으로 식힌다거나 빙침(氷枕)을 사용한다거나, 아스피린과 같은 해열제를 먹인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40도 정도로만 내리는 응급조치만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정량의 4분의 1 정도의 해열제를 써야 한다. 지나치게 열을 내리면 생체가 모처럼 발휘하는 살균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체온이 39.5도까지는 그대로 두어도 좋으나 40도 이상의 발열 시에는 뇌장(腦漿)을 상하기 때문에 아스피린을 정량의 1/4 정도를 먹이면 체온은 39。C로 내려가는 것이 보통이다. 이때에 각탕을 하면 된다.
다음에 열의 형태와 그 대책에 대하여 알아보자.

미열
매월 월경 전 10일 정도 계속되는 미열은 생리적인 것이기 때문에 걱정할 것이 없다.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계속되는 미열은 옛날에는 결핵을 의심했지만, 최근에는 폐결핵이 적어졌으므로 몸의 어딘가에 세균이 잠복해 있거나, 병소감염(病巢感染), 바세도병의 유무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고열
겨울에 갑자기 고열이 나면서 머리나 몸의 관절이나 근육이 아프면, 대개 독감(인플루엔자)이다. 또 갑자기 나는 고열과 목의 오른쪽 또는 왼쪽이 아프고 침도 삼키기 거북할 정도일 때는 급성편도선염일 경우가 많다. 열의 정도에 따라 대처해야 한다.

이완열(弛緩熱)
이완열은 하루 동안의 열의 오르내림이 심한 경우를 말하는데, 이 때는 패혈증의 우려가 있다.
신체의 일부가 화농하게 되면 거기로 부터 병독이 혈액 속으로 들어와 증식하여 이것이 전신으로 퍼지게 된다.
화농성 병균은 다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지만, 특히 전염성의 상처나 종기, 충치, 비강염, 중이염, 담낭염, 담도염, 신우염, 방광염, 각종 성기의 염증 등이 그 원인이다. 최근에 소파 수술을 받았거나 부상을 당한 일이 있었거나 하면 그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패혈증의 경우에는 열이 내릴 때마다 발한하여 심하게 체력이 떨어지고 옆에서 보기에도 중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열이 그대로 계속되는 데도 본인은 아무렇지 않다는 양 예사인 경우에는 옛날에는 늑막염이라고 판단했는데, 지금은 중년이상인 경우에는 우선 암을 의심해야 한다.
옛날에는 진단을 내리기 어려운 경우에는 암이나 매독, 한센병 등을 의심하는 말이 있느데, 최근에는 한센병이나 매독은 드물기 때문에 원인불명의 열일 때는 패혈증을 의심할 만하다.

여성의 고열
여성이 경우에는 갑자기 고열이 나고 허리가 심하게 아프면(대개는 왼쪽이거나 오른쪽의 한쪽인데 그것도 좀 위쪽이다), 우선 급성신우염일 가능성이 짙다.
최근에는 신우(신장에서 배설되는 오줌을 모아두는 곳)만의 염증이 아니고 신장의 실질도 염증을 일으키고 있으므로 「급성신우염」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 경우, 소변을 보면 부옇게 탁하거나 피가 섞여 있다. 방광염을 수반하고 있으면, 배뇨의 횟수가 작고 1회의 양도 적고 방광에 잔뇨감(殘尿感)이 있다.
또 자기 진단을 할 때는 등 복판의 등뼈 가까운 곳을 두드려 보아서 통증이 있으면 신우염이고, 외히려 기분이 좋으면 다른 병이다.

간헐열(間歇熱)
3일이나 4일마다 몸이 덜덜 떨리면서(떨리지 않는 경우도 간혹 있다) 고열이 나는 것은 3일열 또는 4일열이라고 하여 대개는 말라리아이다.

주기성의 열
마치 월경일 때와 같이 수개월 또는 수년, 혹은 그 이상으로 걸쳐 열이 일정한 주기로 규칙적으로 나는 병이 있다. 열 이외에는 이렇다 할 증상은 없고 악화하지도 않는다. 이것은 「주기성질환」이라고 하는 것으로 아직 원인불명의 질환의 하나다.
정확하게 규칙적으로 생기는 증상은 지금 말한 바와 같이 발열일 때도 있고, 또 복통(주기성 복통), 구토(주기성 구토)일 때도 있고, 주기성 관절수종(週期性關節水腫), 기타 여러 가지가 있다.
최근의 학설로는 인간이 잦은 피드 백(feedback)의 메커니즘의 고장에 의한 것이라고 하며 정확한 요법은 없다고 한다.
이들 수많은 주기성 질환은 생명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내버려 두어도 상관없다고는 하지만 각탕과 냉온욕 등 육대법칙의 실행으로 고쳐두지 않으면 안된다.
자연의학에서는 열이 어떠한 형태로 나든 그 증상에 따라 각탕을 위주로 한 여러 가지 특수요법으로 대처하고, 반드시 그 뒤에 발한으로 인하여 인체에서 소실되는 수분, 염분, 비타민C의 보급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가르치고 있다.(고문·전회장)


물과 건강

니시 가쓰조

쪾물은 하늘이 준 음액
약제의 「양생법」에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물은 천수의 음액으로 다른 백반의 즙액이 이보다 나은 것이 하나도 없다. 장과 위의 이면을 맑게 씻고 딱딱한 음식물이 위속에 있는 것을 물로 용해하고, 용이하게 핏속에 들어가 몸속을 흘러 이롭게 한다.
그리고 그 공을 마치면 한뇨증기(汗尿蒸氣)가 되어 몸속의 노폐물을 일소하여 표피 신폐에서 비별하여 체외로 내보낸다.
물 중에서 우물물이 가장 좋다. 좋은 생청수는 맑고 깨끗하고 투명하며 색이 없고(청정, 투명, 무색) 수정과 같이 좋다. 오래 그릇에 떠놓아도 변색하지 않는다.
오늘날 사람들이 물을 두려워 잘 마시지 않는 것은 물이 차기 때문이다. 대체로 사람의 뱃속 여러 장기의 이면개구중(裏面皆口中)과 같이 그 껍질이 연하고 얇아서 뜨거운 음식물이나 뜨거운 물을 입에 대면 수축력을 잃고, 이완되어 소화작용을 못하게 된다.
단단한 것을 더운물에 녹였다가 찬물에 넣으면, 다시 굳어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생수를 마시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마시면, 관습이 안되어 때로는 복통을 일으키거나 설사를 하는 수가 있다. 그러나 물을 마심으로써 곧 원상이 된다. 그러므로 마침내 생수를 마시는 습관을 붙이고, 뜨거운 차를 금해야 한다.

쪾그릇된 위생사상
이상과 같이 동서고금의 의사들의 물의 효용설에 대하여 기록한 문헌은 한우충동에 이를 것이다. 사람은 고래로 자연과 더불어 맑고 찬 천연수를 애용하여 건강을 유지하여 왔다.
그런데 일제 시대의 그릇된 위생 사상이 무비판적으로 수입되어 생수를 마시는 것이 위험하다는 생각이 깊숙히 국민들 사이에 침투하여 아직도 소화기 전염병의 유행기에, 사계의 권위자라는 사람들이 샘물을 먹지 말라, 생수를 마시지 말라, 차게 자지 말라」는 등 구호처럼 떠들어 댄다.
그러나 아직까지 소화기 전염병을 발본적으로 구축하지 못하고, 해마다 상당한 희생자를 내고 있다. 이것은 요컨대 현행 의학의 그릇된 지도 때문인 것이다.

생수를 마시자

쪾물만 마시고 72일간을 산 여인
물의 공덕은 제가의 효용설을 들출 필요도 없이 무한한 것이다. 론제의 연구에 의하면, 만일 인간이 체내에 물을 절대로 금지했다고 한다면 아무리 영양이 풍부한 것을 먹더라도 3~4일, 빌리 힐쉬헬드의 보고에 의하면 6~12,3일이면 죽어버린다고 한다. 그리고 아무것도 먹지 않고 물만 마시고 72일간을 살아 남은 사람도 있다.
우리가 음식물을 단절한 경우에는 자기 체내에 있는 함수탄소, 즉 당분을 우선 분해해서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음식물의 대용으로 한다.
이윽고 음식물을 다 소비해 버리면 다음은 지방에서 단백질로, 나아가서 체조직의 분해식을 하며, 마지막에 가서는 죽음에 이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체의 물의 결핍은 음식물의 결핍보다도 빨리 죽음을 재촉한다는 것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서의학에서는 1일 2~3리터의 생수를 조금씩 나누어 마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 생리적 근거를 들어보기로 하자.

쪾세포분열의 5형식
우리 인간의 신체조직을 이루고 있는 세포의 배열형식은 다섯 종류가 있다. 이 다섯 가지의 배열형식에 대해서 그 세포 사이에 생기는 틈, 즉 수분을 보유하는 역할을 하는 결체조직의 퍼센티지를 슈리크의 계산에 의해서 나타내면 다음 표와 같다.

① 정열(正列) 47.6%
② 사열(斜列) 25.95%
74.05%

③ 단입정열(團粒正列) 72.58%
④ 단입사열(團粒斜列) 45.17%
⑤ 사열전충(斜列塡充) 5.00%

위 네번째까지는 배열형식에 있어서 세포간의 틈이 완전히 공허로 계산되어 있으나 인체 세포간의 틈에는 혈관이나 임파관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인체에 비해서 더욱 타당한 배열형식은 사열전충(斜列塡充)이라고 생각된다.



이용주 박사의 엽서 칼럼

숙변이란 무엇인가?

“나는 매일 대변을 보니까 변비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속에 수십년 묵은 까맣고 끈적끈적한 대변 즉 숙변을 약 반양동이쯤 가지고 있다. 이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장기단식, 반복단식, 장기생식 또는 극히 소식을 장기간 하는 경우 이 숙변이 반양동이 이상 나오는 경우가 있고, 또는 시체 해부를 통해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 숙변이 완전히 나오면 일생동안 병을 앓는 일ㅇ 없다고 한다.
물론 예외는 있겠지만 숙변이 나온 사람은 피로를 모르고 건강이 너무나 좋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대식가나 변비가 있는 사람은 숙변이 더많고 더많은 사람일수록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이다.
배가 고프면 진땀이 나고 참지 못하는 사람이나 항상 피로를 느끼는 사람은 숙변이 많은 사람이라고 한다. 소식가일수록 숙변이 적다. 우리는 숙변을 적게 하려고 노력하므로써 건강에 이바지 해야겠다.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5:42:10 2003년 04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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