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무조반 2식 생활과 활성산소
- 자연건강
- 2009-12-19 13: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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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반 2식
생활과 활성산소
배 성 권
소식의 극치는 무조반(無朝飯) 2식 생활이다. 소식을 실천하는데 가장 쉽고 빠른 길이 아침을 거르는 일이다. 같은 소식이라도 아침 5, 점심 5, 저녁 5의 비율로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론적으로는 그렇더라도, 그러나 전체를 줄여서 5, 5, 5라고 하는 것은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모를 정도이므로 이것은 모두가 실패로 돌아가기 쉽상이다.
그것은 누구나 한번 정도는 인간답게 먹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15라도 아침을 거르고 점심 7, 저녁에 8을 먹으면 조금은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실제로 이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그런데 잘못된 상식이 “아침을 거르면 안된다”라고 한다. 현대의학적 상식이 있기 때문이다. “아침을 먹지 말라”라고 하면 펀치가 날아올지도 모른다. 또 칼로리 영양학 신봉자들로부터 뭇매를 맞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그 형편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지난 1월 11을 전후로 SBS ‘21세기 장수의 비법’ 프로에서 무조반 2식주의를 다루었고 21일에는 일간 스포츠에서, 23일에는 MBC에서 또 2월 들어서는 한겨레 신문에서 취재를 해갔으므로 금명간 보도가 될 것이다.
이 조반불식 2식생활은 애초에 미국의 임상 의사인 듀이 박사가 발표했던 것이 영국에 상륙하여 조반폐지동맹(No-Breakfast Association)을 결성했으며 이것이 유럽 각국에 전파되었다. 당시 법률 공부를 위해 영국에 갔던 마하트마 간디가 이것을 실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일본에서는 서승조 교수가 조식폐지의 기치를 들고 전파하기 시작했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무조반 2식생활 건강법으로 정착하기에 이르렀다.
이 무조반 2식주의가 우리 나라에 처음 소개된 것은 1974년 1월 7일자 중앙일보에 게재된 라이프 사이언스―장수를 위한 건강법에서 “아침을 먹지 말라”라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기사가 나왔다. 그것은 당시 그 신문의 과학부장으로 있었던 진보적인 성향의 김영치 의사가 집필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무조반 건강법을 처음 체계적으로 소개한 것은 필자가 엮은 『조반폐지 2식주의 건강법』이다. 이것은 불과 24쪽의 소책자에 지나지 않지만 큰 반향을 일으켰다. 1974년에 초판을 내고 1980년에 재판, 1982년에 3판, 1983년에는 4판으로 무려 1만부를 찍었다. 현재 이것도 절판이 되었기 때문에 금명간 다시 재판을 계획하고 있다.
1981년 조선일보에서 기획 편집한 ‘일상의 뿌리를 찾는 엣세이 한국학’에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옛날에는 춘분에서 추분까지만 하루 세끼를 먹고 가을 겨울은 두끼만 먹었다.
1987년에는 필자가 교육전문지인 교육신보에 조반을 거르면 몸에 노폐물이나 독소가 잘 배설된다는 기사를 쓴 일이 있다.
무조반 2식주의를 본격적으로 소개한 것은 서승조(西勝造) 원저를 필자가 편역한 『원본 조식폐지 2식주의 건강법』이 있다. 이 책은 210쪽의 단행본으로서 필자가 자비 출판한 가장 아끼는 책의 하나이다. 이것은 1986년에 초판을 냈고 다음 해인 1987년에 재판을 낸 바 있다.
그 후 1994년 조선일보에서 애독자 사은용으로 제작한 『당신의 건강 이렇게 지켜라』(타블로이드판 330여쪽, 비매품)에 필자가 쓴 『1일 2식의 소식주의를 실천하라』와 고 안현필씨가 집필한 『아침을 굶고 생수를 마셔라』 등이 있다.
조반불식의 가장 큰 효과의 하나로서 아침을 거르면 활성산소의 발생률이 감소되는 것이다. 활성산소는 노화, 암, 고혈압 등 각종 난치병의 원인이 되는 것인데 어떻게 하면 이 활성산소를 줄일 수 있을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학자들이 열심히 정력적으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그런데도 아직도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조반을 거르면 산소의 소비량이 13% 감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이 들여마신 산소의 소비량의 2%가 활성산소로 변신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아침을 거르면 산소 소비량의 13%가 감소한다. 그러므로 아침을 거르면 활성산소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여기서 현대의학자도 마침내 궁지에 몰리고 만다. 활성산소의 문제가 나오면 반론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필자가 조반불식을 시작한지도 어언 36년!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의 장면 휴면(休眠)을 깨고 이제 무조반 2식주의를 뒷받침 하는 새로운 학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최근에 나온 저서로 와다나베 박사의 『조식유해설』과 고오다 박사의 『기적의 아침 단식』 등이 빛을 발하고 있다.(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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