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미국인의 담배 이야기
- 자연건강
- 2009-12-19 13: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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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담배 이야기
김 광 수
미국인의 사망 원인이 되는 10대 질병 중에서는 암이 그 으뜸이요, 그 중에서도 폐암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폐암의 주된 원인이 흡연임은 널리 알려져 있고 그래서 금연에 대한 교육이 국가보건 사업에서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 나라의 상황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고, 오히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지금은 미국 사람들보다도 담배를 더 많이 피우기 때문에 더욱 이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
그런데 이 통계에 누락되어 있는 것이 구강인후암(흔히 구강암)인데, 구강인후암은 전체 암 발생의 약 4%로서 유방암의 발생율보다도 높다. 이 발생율은 우리 나라에서도 비슷하다. 그런데 이 구강인후암을 발생시키는 가장 중요한 범인이 또한 담배로 밝혀져 있다.
근년에 미국보건청(USPHS)과 질병관리센타(CDC)는 유방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관한 교육과 홍보 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는데 구강인후암이 유방암보다 가볍지 않고 사망율이 높은 질병인데도 유방암 만큼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구강보건 전문가들은 주장하고 있다.
요즈음 미국 사람들은 담배 피우는 것을 좀 부끄럽게 취급하는 듯한데 이는 마치 이들이 세수를 안하거나 집안을 지저분하게 하고 다니거나 몸관리를 잘못해서 뚱뚱해 지거나 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것과 같다.(미국 사람들이 뚱뚱한 것이 신분적인 수치라고 해서, 몸매를 가꾸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모습은 아주 필사적이다.)
이렇게 금연운동이 일반화 되어지자 이에 다급해진 담배회사들은 여자들과 빈민들 이민자들 연소자들에게 담배를 파는데 열을 올리고 담배의 수출에 주력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미국 남자들이 피우던 담배를 이제 우리 나라 여자나 청소년들이 피우게 되는 것이다.
한편 우리 나라에는 없는 것이 씹는 담배이다. 요즘 미국에서는 이 씹는 담배의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금연 구역이 많아지고 담배 피우기가 어려워지니까 흡연자들은 할 수 없이 씹는 담배를 이용하게 된다. 연기가 안나므로, 청소년들도 더욱 많이 이용한다. 그련데 이 씹는 담배는 연기나는 담배보다 훨씬 더 많이 구강암을 유발시킨다.
프로야구 선수들이 이 씹는 담배를 질겅거리며 경기장에 출전하는 경우가 많아서 청소년과 시청자들에게 나쁜 영향을 줄 우려가 많기 때문에 해마다 복지부는 이들에 대한 금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유명한 야구 선수를 TV 인터뷰에 내세워서 ‘나는 그런 담배를 안 씹는다’라고 홍보한다.
어쨌든 담배를 끊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담배를 끊는 일이 무척 힘들다고 한다. 수십년 전에 선친께서 살아계실 때 담배를 끊으시려고 애쓰시던 모습을 회상해 보면 어느 정도는 짐작이 간다. 그리고 이 담배를 끊게 하는 일이야말로 보건교육의 전형이다.
금연교육이야말로 보건교육의 가장 어려운 분야이고 각종의 교육전술과 기법이 동원되어 있다. 보건교육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은 이 기법, 즉 노하우를 금연교육에서 얻어야 할 것이다.
치아우식증(충치) 예방과 잇몸병 예방을 잇솔질 교육과 금연교육, 그리고 설탕 덜먹기 운동과 금연운동은 본질적으로 같다. 그것은 사람의 오래된 습관을 바꿔야 하고, 하고 싶어하는 욕망을 자제하고 극복하여 나은 건강수준을 가꾸어야 한다는 점에서 똑같다.
말하기는 어렵지만 이루어 내기 어렵다는 점에서도 같고 하기는 어렵지만 성취하고 나도 사회적으로 별로 빛이 안난다(굉장히 유식하거나 첨단 과학적인듯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점에서도 같다. 즉 지루하고 따분하지만 가야할 길이라는 점에서 같다. 그러므로 이 길을 가는 데는 자신감과 긍지가 필요하다.
보건교육의 문제는 교육자들이 그것을 ‘별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있는 듯하다. 근본적으로 구강병의 관리는(몇가지 공중보건 사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구강보건 교육이 소홀히 된다면 대부분의 예방사업은 불가능한 것이 된다.
의사나 큰 병원도 많고 훌륭한 의과대학도 많지만 국민의 건강수준은 우리보다도 훨씬 못한 미국의 예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좀 섯부른 판단이기는 하지만 미국 보건의료 문제의 핵심은 보건교육 특히 체중관리 교육 즉 섭식 교육의 실패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금연운동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폐암과 구강암을 유발하는 주범을 추방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금연운동으로부터 보건교육의 기법과 전술을 물려받아야 한다.
또한 스스로 금연의 모범을 보여서 금주나 채식과 같은 다른 종류의 생활운동을 가능케 하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몸과 손가락에 담배 냄새를 달고 다니지 않음으로 해서 가족과 이웃을 불쾌하지 않게 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의학박사·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회장)
아스파라거스 주스
◆류머티스◆관절염◆
■재료(한컵 분량)
아스파라거스……50g
멜론(서샹 참외)‥50g
미네랄워터……1/2컵
■만드는 방법
① 아스파라거스는 뿌리 쪽을 잘라내고 물에 잘 씻어 1cm의 길이로 자른다.
② 멜론은 껍질과 씨를 제거한다.
③ ①과 ②를 녹즙기에 이상(泥狀)으로 갈아 여기에 미넬랄 수를 부어 잘 저어 마신다.
■효능·효과
아스파라거스는 유럽 원산으로 옛날부터 관절염, 류마티스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쓰여 왔다고 한다.
비타민B2, 비타민C, 엽산(葉酸, 비타민M) 등이 많이 들어 있고,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다. 아스파라긴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5:41:14 2003년 03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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