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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매거진

2월호-이용주 박사 엽서칼럼

  • 자연건강
  • 2009-12-19 13: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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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살리는
생채식과 소식
-21C의 인류는 생채식에 의한 「소식」을 피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고오다 미쓰오

1. 제행무상(諸行無常)의 세상살이
최근 20년 사이에 일어난 현대 영양학의 변화에는 괄목할 사인이 있다.
지금까지 계속되어 온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거기에 비타민과 미네랄이라고 하는 5대 영양소 외에 「식물 섬유」가 급작스럽게 주목받게 되었다.
식물 섬유의 섭취량이 부족하게 되면 대장암을 비롯하여 각종 암 질환과 당뇨병, 게실염, 궤양성 대장염, 그밖에 각종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또한 야채류에 숨겨진 항산화 작용이 최근 들어서 의학 전문가들 사이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야채류(시금치, 당근, 무우, 등심초 등)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 A,C,E 더욱이 β카로친과 후라보노이드 등이 항산화 물질이라 하여 체내에서 큰 활동을 하고 각종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잇달아 발표되고 있는 최근의 실정이다.
텔레비전이나 신문 또는 건강 잡지 등에서 야채의 효용이 역설되고 있지 않는 것은 거의 없을 정도이다. 이십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다. 「생채식」이라고 하여 생야채와 현미만을 먹는 괴상한 영양식을 환자들에게 투여하는 의사가 있다고 하여 여러번 현대 영양학자들로부터 호되게 비판을 당한 일도 있다.
「날짐승의 먹이」와 같은 생채식으로 병을 고칠 수가 있겠는가!
그와 같은 일을 장시간 계속하면 조만간 반드시 영양불량에 빠져 쓰러지게 될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그만두라고 실행자에게 친절하게 충고하는 의사도 적지 않았다.
그러한 세상의 반응들을 접하면서 의연하게 생채식 보급과 계몽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생채식에 비장되어 있는 엄청난 진가를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1950년이래 하루도 쉬지 않고 계속한 생채식 실천의 실학(實學)으로부터 얻어진 부동의 신념이다.
따라서 현대의학의 신봉자들로부터 아무리 심한 반발과 비판을 받아도 그것에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웃어 넘기는 마음의 자세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생채식은 현대 영양학을 뿌리에서부터 흔드는 혁명적인 위력을 갖고 있는 새로운 영양학이다.
이 진리는 어떠한 비판과 반대를 무릅쓰고 훌륭하게 싹을 키울 것이라는 신념을 관철해 왔지만, 지금 그 시절을 돌이켜 보면 「꽤 열심히 해왔구나」 하고 필자 자신도 감개무량하다.
그 보람이 있어서 최근에는 현대의학 의사들로부터도 이 생채식의 효과를 주목하는 사람들이 생겨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제행무상이란 실로 이러한 세상사를 이르는 것이 아닐까.
이것은 생채식 문제만이 아니라 기업의 융성과 쇠퇴에도 이야기가 될 것이다. 내쇼날의 창업자 마쓰시다 고노스케도 다음과 같이 말을 하고 있다.
「세론의 상식에 찬성하는 자가 70%, 반대하는 자가 30%인 기업은 장래성이 없다. 세론의 상식에 찬성하는 자가 30%, 반대하는 자가 70%인 기업이 장래의 싹을 비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개발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라고.(의학박사·일본종합의학회 회장)


서식 질의 응답

Q. 30세의 남자로 반년 전부터 평상과 경침을 사용하고 있으나 취침에서 기상할 때까지 수시간 동안 똑바로 누워 있을 수 없어 중도에 옆으로 바꾸어 누웠으나 밤새도록 똑바로 누워 자는 것이 좋습니까? 더욱이 다리의 자세도 그림에서는 똑바로 모으고 있으나 본인은 다리를 조금 벌리고 자는 편이 자연스럽고 편합니다. 관계없을까요?
A. 척추에 이상이 있을 정도로 옆으로 휘기 쉽다 . 그러나 붕어운동, 모관운동의 4대 법칙을 잘 실행한다면 자연 척추의 이상도 좋아지고 똑바로 누워서 잘 수 있게 된다. 아이들은 평상에서 5일 정도 불침번을 서서 모로 눕게 하면 바로 똑바로 고쳐 눕는다. 되풀이 하여 붕어운동을 충분히 시키고 자게 하면 잠버릇을 고칠 수가 있고 동시에 기생충이나 그외의 질병을 치료하면 한층 빨리 똑바로 누워 잘 수가 있게 된다.
그러나 똑바로 누워서 잔다면 나무판과 같이 단단한 평상에서는 잠시 모(옆)로 누워도 관계없다. 목침(나무 베개)의 높이가 이미 바로 눕기에 알맞은 높이이지만 옆으로 눕기에는 낮다. 이것은 의도적으로 바로 누워 기분 좋게 잠들 수 있게 고안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취침시에는 될 수 있으면 전라(全裸)가 좋으며, 몸을 속박하는 의류나 끈을 피해 몸을 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깨어 있을 때보다도 취침 중에는 몸이 팽창하기 때문이다. 또한 잘 때 다리가 벌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Q. 콩크리트 평상(석상)의 제조법과 그 작용에 대하여 가르쳐 주십시오.
A. 평상침대로 가장 좋은 것은 콘크리트 평상이다. 이미 수년 전부터 이것을 상용하여 그 효과를 체험한 회원도 적지 않다. 그 배합의 비율(용량)은 다음과 같다.
시멘트 5(석영) (후지암), 화산회 5, 가는 모래 20, 안산암 40
안산암의 엄지 손톱의 크기보다 작을 것. 석상의 크기는 돗자리의 크기로 좋으나 이상적인 것은 길이 6자, 폭 3자, 두께 1치 5푼~2치 정도가 적당하다. 석상을 만들 때 윗면 및 아래 면에서 약 3푼 정도의 층에 금속망을 넣어 보강한다. 윗면은 손질 할 때 흙을 바르지 않고 평평하고 매끄럽게 하고 굳기를 기다려 윗면을 거친 숫돌 또는 카보란덤이나 부릭크(화학합성 연마제)로 매끄럽게 간다, 완성된 중량은 두께가 2치일 때 대략 7관(약 1/4톤)이 된다.
자갈은 안산암이 좋으나 재료를 구하기 어려울 때는 화강암으로 대용해도 무방하다. 경침(단단한 베개)도 같은 요령으로 만든다.
이 석상을 거실에 설치하고 점진적으로 목상에서 수련하여 석상에서 취침하도록 한다. 겨울철에 안산암으로 만든 석상에 누워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시간은 보통 12분을 요한다. 화강암제 침상에서는 약 18분, 대리석제 석상에서는 약 25분을 요하므로 만성 계류고열증에 응용하면 좋은 효과를 얻는다고 한다. 석상에서 취침할 때 처음에는 냉감을 느껴 체온을 빼앗기지만 앞에서 말한 시간이 지나면 몸과 석상 사이에 일종의 완충보온의 공기층을 형성하기 때문에 체온을 빼앗기지 않고 점차 따뜻하게 된다.
그렇게 하여 차가운 촉감은 정맥관과 조직과의 수축 작용을 촉진시켜 기분 좋은 피부의 접촉감에 의해 혈액과 임파액과의 환류를 완전하게 하고 피부의 모든 기능을 발휘시킨다. 따라서 같은 외배엽계의 신경계통을 생리적으로 조정하여 해당 기관을 능동적으로 작용하게 한다.
취침할 때는 반드시 붕어운동, 모관운동, 합장합척 및 제6의 강건술을 충분히 할 것이며 또 엄한(嚴寒) 중에는 취침 1시간 전에 모포를 깔아 놓는 것도 좋겠다.
석상의 이용은 허약체질이나 나쁜 자세를 개선하는데 첩경이다. 특히 여러 가지 피부병, 신경 쇠약 등의 난치병도 쉽게 고칠 수 있다. 일반 가정에서도 필히 이 석상을 설치하고 적어도 1주일에 하루씩 각자 교대로 이 석상에서 취침한다면 질병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Q. 목침 사용으로 후두부 마비가 생겼는데 계속 사용해도 무방합니까?
A. 지장 없다. 단, 마비가 심할 때는 베개 위에 담요를 얹어 사용한다.
Q. 나무 베개를 베고 잘 때 가끔 옆으로 누워 자게 되는데 베개 높이가 낮아도 두통에 지장이 없겠습니까?
A. 잠옷을 두텁게 입지 않고 평상에서 자는 사람에게는 조금도 해가 없다. 눕는 것이 편하여 베개의 높이를 낮추어 옆으로 자면 얼마간 잠이 불편한 것은 억지로 바로 눕게 하려 하기 때문이다.
Q. 나무 베개에 의해 경추의 부탈구가 교정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나 반면 장시간에 걸쳐 경추의 압박은 오히려 신경 및 혈행에 장애를 초래하여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 많은 의사들은 서식(요법)에 대해 경고 또는 반대의 뜻을 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 교수인 알베이트 에브람스 박사도 「척수골 반사 현상은 거의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압박은 결코 30초를 넘어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반사기능의 피로를 가져와 반사현상을 소실한다」고 그 해로움을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추세를 보면 운동할 때도 압박에 의한 혈행의 정체를 피하여 될 수 있는대로 짧게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A. 질문자에 대하여 호프킨스의 물체유동법칙과 태생학의 배엽 발생학을 연구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보통 혈행은 대동맥에서 1초에 400ml, 모세혈관에서는 1/2(0.5)ml의 속도이다.
여기서 가정적으로 면적을 1로 하고, 1초에 1자의 속도로 흐르고 있을 때, 가령 그 면적반(1/2)으로 하면 속도는 배로 된다. 즉 2자의 속도가 된다. 다시 말해 면적 1, 속도 1, 유소력 1인 것이 면적을 1/2(반)로 하면 속도가 2가 된다. 여기서 2의 6제곱은 64가 된다. 지금까지 1의 것이 흐르고 있던 것이 64배의 것을 흐르게 하는 힘을 만들어 낸다.
1/3의 면적으로 하면 속력은 3으로 되어 유속력은 3의 6제곱 즉 729배가 된다. 따라서 1/4의 면적으로 하면 4의 속력이 되어 유속력은 4의 6제곱인 4,096배가 된다. 이와 같은 것이 호프킨스의 물체유동법칙이다. 일상 우리가 수도의 고무관을 눌러 잡을 때 수력이 힘차게 분출되는 이유도 이것으로 잘 이해될 수 있다.
그러므로 목침에서 혈관의 압력을 받는 정도는 1/4 또는 2/5를 넘지 않는다. 즉 전자에서는 면적이 3/4이 되면 유속력은 5.6배가 되고, 후자는 면적이 3/5이 되면 유속력은 21이 된다. 그래도 태생학적 외배엽에서 형성된 신경계통에 일종의 생리적 반사작용을 일으켜 동맥의 수축, 확대운동을 일으키는 것은 동일하게 외배엽에서 형성된 피부를 단단한 평상, 단단한 베개에 접촉하여 이온의 작용을 충분하게 하여 생리적 반사작용을 완전하게 하는 것이다. 단단한 베개를 상용하는 사람은 잠에서 일어날 때 머리가 상쾌한 것은 취침 중에 경추골의 부탈구를 충분히 교정하여 추간공을 통과하는 신경의 압박을 완화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 두뇌의 피로요소, 노폐물을 신속하게 처리함과 동시에 발열을 적당히 없애주기 때문이다.
척수반사현상에 대해서는 이미 테트라파시―제1권 제8호의 조작법에서 기술한 대로 미국식처럼 마구 신경절을 압박하여 위덴스키의 제지현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나무 베개에서는 신경절의 압박 없이 경골의 부탈구에 의해 추간공을 통하는 각 신경근의 압박, 마비 등을 없애는 것이다.


이용주 박사의 엽서 칼럼

물을 끓여서 먹을 것인가

물론 콜레라나 장티프스, 이질 등이 유행될 때는 물을 끓여서 먹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그러나 서울 시민이 먹는 수도물에 콜레라균이나 장티프스균이 들어 있을 것인가?
그렇지 않다. 단지 물을 떠먹는 용기가 문제인 것이다. 물을 담는 용기가 깨끗하면 끓이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 끓여서 식힌 물을 금붕어나 화분에 계속 주면 붕어와 꽃은 죽는다. 끓여서 식힌 물은 죽은 물이기 때문에 몸에 이롭지 않다. 변비에도 듣지 않는다.
끓이지 않은 좋은 물은 많이 먹을수록 좋다. 그러면 물을 끓이면 깨끗해 지는가? 물을 끓이면 세균은 죽지만 공해물질은 없어지지 않는다. 수도물을 끓이지 말고 하루쯤 떠놨다가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5:40:54 2003년 02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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