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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호-자연치유력의 신비

  • 자연건강
  • 2009-12-19 12: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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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유력의 신비

임 휘 찬

1989년 6월 초순의 어느 날 점심 시간.
지압〔手氣〕 출장을 가지 위해 가족들보다 먼저 점심을 먹고 있었다. 점심을 먹고 있는 내실에 슬기(손녀, 4살)가 들어와 밥상머리에 앉아 밥을 먹여 달라고 졸랐다.
다른 가족들은 뒤늦게 주방에서 점심 식사를 시작하면서 “슬기야, 맛있는 것 줄게 이리 오너라.” 하고 슬기를 불렀다.
그러나 슬기는 밥상머리에 앉은 채 “난 할아버지와 같이 먹을래.” 하면서 떼를 썼다. 이를 보다 못해 집사람이 들어와 슬기 손을 잡고 방을 나가면서 방문을 닫는 순간 “으앙―” 하는 비명에 가까운 찢어지는 듯한 울음소리가 들렸다.
방문의 경첩이 붙은 쪽의 문틈에 슬기의 손가락이 끼었다. 3째, 4째, 5째 손가락이 문틈에 끼인 채 방문을 완전히 닫아버렸던 것이다.
나는 반사적으로 일어나 슬기 손을 살펴보았다. 연약한 손가락이 납작해져 있었다. 그 순간의 느낌은 문틈에 끼인 손가락의 뼈까지 납작해진 것 같았다. 정신이 아찔했다. 가족들은 놀라 어쩔 줄을 몰랐다.
나는 잠시 마음을 가다듬은 후 자신있게 “괜찮아! 잘 나을 거야. 걱정할 것 없어!” 하면서 가족들고 슬기를 안심시킨 후 슬기를 꼭 껴안고 두 손으로 손가락을 감싸 쥐고 ‘호― 호―’ 입김을 불어 넣었다.
손에서 나오는 기(氣)와 입김에서 나오는 기의 치유 효과는 매우 크다. 합장 40분 수행(合掌四十分修行)을 올바르게 수행하면 약손이 되어 그 효과는 더욱 커진다.
손과 입과 인당(印堂)은 영능(靈能)의 3대 중추이므로 합장 40분 수행 때 이 중추를 가급적 가까이 모으면 효과가 커진다.
또 지압〔手氣〕을 정성껏 했다. 지압을 하는데 ‘모든 사람들 특히 모든 어머님들이 지압을 배운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누구나 지압에 관심을 가지고 ‘어머니 손은 약손이다’란 말의 참 뜻을 이해하기만 하면 지압을 쉽게 배워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가 있다. 어머니 손을 약손이라고 한 것은 어머니의 손에는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겨 있기 때문이다.
지압〔手氣〕을 계속 하면 손을 많이 쓰므로 손으로 기가 몰려 손의 감각이 예민해지고 손의 기능이 발달함은 물론 기(氣)의 치유효과도 커진다. 여기에 사랑과 정성이 더해지면 이름 그대로 ‘약손’이 될 수 있다.
이어서 가정용 건강기로 모관운동을 시켰다. 슬기는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모관운동 끈을 중심으로 옮겨 진동 폭을 줄였다.
가정용 건강기를 우리 집에서는 ‘홈닥터(Home Doctor)라고 부르고 있다. 작은 방에 소중하게 안치해 놓은 우리 집의 건강기는 8식구의 건강을 돌봐주는 말없는 가정의사 즉 홈닥터라고 할 만하다.
우리 집 식구들은 피로할 때, 수족에 상처가 났을 때, 허리가 아플 때, 복통이 있을 때… 등에는 제일 먼저 건강기를 찾는다.
우리 집에는 건강기의 부드러운 진동음이 들리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로 많이 사용한다. 특히 연만하신 아버님께서는 건강기 운동을 일과처럼 하신다. 가정용 건강기는 고장이 거의 없는 반영구적인 제품이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모관운동의 임상체험을 통해 모관운동의 효과를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성껏 모관운동을 시켰다.
무슨 일이든 타이밍이 중요하므로 즉각적이고도 신속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 모관운동을 하는 중에도 다친 손을 내 손으로 감싸 쥐고 입김을 불어 넣었다.
차츰 슬기의 울음소리가 작아저 갔다. 마음 졸이던 식구들의 표정도 차츰 밝아지기 시작했다.
10분 정도의 모관운동을 끝내고 지압〔手氣〕 출장을 떠나면서 손가락을 잘 보호하고 감싸주라고 부탁을 했다. 신도림역에 도착하여 지하철을 타기 전 집에 전화를 하니 슬기는 잠이 들었다고 했다.
K회장님이 지압을 마치자마자 슬기 걱정이 되어 곧바로 집으로 달려갔다. 벨을 누르고 현관문이 열리기가 무섭게 “슬기의 손이 어떠냐?” 하고 물었다.
“슬기는 잘 놀아요. 다 나았어요.” 라고 가족들이 합창하듯 웃으면서 대답했다. 나는 귀를 의심했다.
“뭐라고? 다 나았다고?” 라고 되물으면서 방으로 달려 들어갔다. 슬기는 장남감을 들고 놀다가 나를 쳐다보면서 생긋 웃었다. 문에 치었던 손으로 아무렇지 않은 듯 장난감을 만지고 있었다.
아무리 살펴보아도 손은 상처하나 없이 완전히 회복되어 있었다. 손가락을 만져보았다. 역시 아무렇지도 않았다.
나는 슬기를 꼭 껴안았다. 가족들과 눈이 마주쳤다. 약속이나 한 듯 모두 활짝 웃었다. 가슴이 찡해짐을 느꼈다.(이사 건강사)

〔주〕 서식 건강법의 창안자 니시교수는 불건강한 사람이 자력으로 건강법을 실천하기 어려운 경우는 지두압(指頭壓)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건강법을 실천한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하였다. 오늘날의 지압요법의 근원도 서식건강법의 지두압에서 나왔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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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에 걷기가 효과적-카나다 연구진

워싱턴(로이터)―약간의 도보운동이 암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상당히 기여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는 암치료가 환자들을 피곤하게 만든다는 이유로 암환자들에게 운동보다는 주로 휴식을 취할 것을 권하고 있는 일부 의료계의 관행과는 상반되는 주장이라 주목된다.
캐나다 오타와 지역 암센터의 로안느 세갈 박사는 “화학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 유방암 환자 123명을 대상으로 이들 중 3분의 1일 일주일에 3~5회 하루 한 시간씩 자기 힘으로 걸어보도록 하는 훈련을 6개월간 시킨 후 주로 쉬기만한 환자들과 건강상태를 비교한 결과 도보운동을 한 환자들은 심장 상태와 전체적인 기능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세갈 박사는 암을 치료할 때는 운동을 하지 말라는 일부 의사들의 조언 대로 쉬기만한 환자들은 신체적 기능이 오히려 악화되었다고 덧붙였다.
실험에 참여한 환자 대부분은 심장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암 화학치료제인 아드리아 마이신(adriamycin)을 복용해 왔는데, 이에 대해 세갈 박사는 “현재 의료계 일부에서 아드리아 마이신의 심방 부작용을 우려해 운동을 권유하지 않는데, 이번 조사 결과 이것이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아드리아 마이신 외에도 몸무게를 높이고 호르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암치료제인 타목시펜(tamoxifen)을 복용한 여성들도 도보운동을 한 결과 몸무게가 1~4킬로그램 빠지는 건강증진 효과를 나타냈다.
세갈 박사는 “타목시펜을 복용하고도 몸무게를 줄인 여성들은 유방암을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KHG 제공)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5:37:33 2002년 04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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