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호-염분섭취량에 대해
- 자연건강
- 2009-12-19 12: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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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아름답고
더 건강하게
김 흥 국
최근에는 하도 많은 건강법이 나와 어느 것이 진짜인지 참으로 헷갈리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어느 것을 믿고 따라야 할 지 판단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의학의 상식이라는 것도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연건강을 외친지도 어언 30년이 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미신이다 비과학적이다 하여 현대의학자의 외면을 받고 멸시를 받고 있었지만 그것이 진실이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점차 밝혀지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중의 첫째가 단식과 소식, 조식폐지 등일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에 와서는 단식이나 소식이 건강과 직접 관계가 있을 뿐 아니라 수명과도 관계가 있고, 한창 관심이 쏠리고 있는 유전자 치료와도 맞먹는 효과가 있다는 것도 밝혀지고 있습니다.
유전자 치료라는 것은 간단히 말하면 유전자를 조합한 바이러스나 세포를 환자의 몸 안에 넣어주어서 몸 안에서 유전자가 작용하여 병에 관계가 있는 유전자를 억제하거나 보충하거나 하여 병을 고치는 치료를 말하는 것인데, 단식과 소식에는 이 유전자 치료와 맞먹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1996년 7월에 영국 Edinburh(에딘바라)의 로스린연구소에서 클로운(Clone, 복제)양(羊)인 도리 양(羊)이 탄생하여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도리 양의 유선세포의 핵을 꺼내어 배양하여 그것을 난자 속에 넣어 대리모의 자궁에서 성장시킨 체세포 복제 양입니다.
본래 체세포는 그 시작은 한 개의 수정란이 분화를 되풀이하여 발생한 것이니까, 이론적으로는 어떤 세포도 꼭 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위(胃)의 세포는 몇 번을 분열해도 위의 세포이고, 눈의 세포는 몇 번을 분열해도 눈의 세포인 것과 같이, 세포의 성장과정에서 개별적으로 가능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 눈이 생기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유전자의 스위치의 On과 Off가 깊이 관계하고 있습니다. 즉, 위의 세포에서는 위의 세포로서 분화시키는데 필요한 부분만 스위치가 On으로 되고, 그 이외의 유전자는 가능하지 못하게 Off의 상태로 휴면상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화(分化)한 체세포에는 생물 전체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종래의 상식이었습니다.
도리양의 경우에는 몸의 일부인 유선세포에서 빼어 낸 1개의 세포에서 모든 유전자를 가진 완전한 한 마리의 양을 만든 것이니까 지금까지의 상식이 완전히 뒤집힌 것입니다. 이것이 어째서 가능했느냐 하면, 유선세포를 배양하는 수주간 중에서 1주간 정도 배양액의 양분 농도를 10% 내지 0.5끼로 줄여서 기아상태의 충격을 주었더니, 유선세포 중에서 지금까지 Off이었던 유전자가 On으로 바뀌어 그것이 한 마리의 양이 된 것입니다.
즉 영양을 10~20분의 1로 하여 단식과 같은 상태로 한 것입니다. 단식으로 체질이 바뀌고 불치병이 낫거나 하는 것이 Off로 되어 있던 유전자가 On 으로 바뀌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가 주장하는 단식이나 소식, 생식 등으로 암이 극적으로 낫는 다른 이유도 있지만 일종의 이 유전자 치료이기도 합니다.
다음에는 염분 섭취에 관한 문제입니다.
신문이나 TV에서는 늘 현대의학의 전문가가 나와서 염분의 과잉섭취를 경계하고 있지만, 염분의 부족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는 한마디로 말하지 않습니다. 또 현대의학자는 여름을 타서 맥을 못추는 것은 물을 많이 마셔서 식욕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은 염분의 섭취 부족 때문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특히 온돌생활을 하는 우리 한국인은 충분한 염분을 섭취할 필요가 있고, 특히 여름에는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땀이 조금만 났다해도 400cc나 나오게 됩니다. 400cc의 땀이 나게 되면 염분은 2g이나 잃게 되고 VC는 40mg이나 잃게 됩니다. 땀을 흠뻑 흘렸을 때는 5g의 염분이 빠지고 100mg의 VC를 잃게 됩니다. 5g의 소금이 빠지면 간에서 포도당을 만드는 힘이 3분의 2가 됩니다.
그래서 혈당치가 내려가게 되니까 피로가 와서 여름을 탄다고 야단입니다. 그래서 사이다나 맥주를 마시게 되는데, 이것은 혈액 중에 염분이 줄게 되면 세균이 마구 들끓게 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알코올로 절이거나 설탕으로 절이려고 하는 인체의 욕구인 것입니다.
혈액 중의 식염 농도, 이것을 생리적식염농도(生理的食鹽濃度)라고 하는데, 이것이 인간의 경우 0.85를 표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소독하는데는 소금에 절이거나 술지게미나 찌꺼기 등에 절이거나 알코올에 절이거나 설탕에 절이거나, 기타 건조, 식품첨가물 등으로 세균이 번식하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금을 적절하게 섭취하지 않으면 술이나 단 것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술 생각이 간절히 나는 것은 염분부족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염분을 취하지 않으면 위액이 묽게 됩니다. 위 속에는 염산이 있습니다. 염산이 묽게 되면 소독이 안됩니다. 염산이 묽게 되면 식욕이 떨어집니다. 단식을 하고 물만 먹으면 식욕이 없어집니다. 아무것도 먹지 않는데도 배고프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염산을 진하게 해두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소금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일반 사람들은 소금을 먹으면 안 된다고 하는 현대의학자의 말을 듣고 소금을 극도로 줄이고 있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이 들어와도 위염산이 진하면 소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염분 부족으로 위염산이 묽게 되면 소독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대단히 큰 문제입니다.
O-157 같은 식중독사건 같은 것도 현대의학의 잘못된 계몽 탓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식중독과 콜레라나 장티푸스와 같은 감염증과의 차이입니다.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병원성대장균(O-157 같은) 등은 식중독의 원인이 됩니다. 한편, 장티푸스, 이질, 콜레라 등의 균은 감염증을 일으키는 균입니다.
O-157도 처음에는 식중독이라고 하고 있었지만, 도중에서 감염증으로 보도가 바뀌었습니다. 이것은 어디가 다른가 하면 실은 균의 수가 다릅니다. 식중독의 경우는 균의 수가 한꺼번에 100만이니 1000만이니 하는 균이 들어옵니다.
그러나 감염증의 경우, 예를 들면 O-157의 경우는 단 100개입니다. 단 100개의 균이 들어와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무서운 것입니다. 식중독의 균은 100개나 1000개, 1만개가 들어와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고문) (계속)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5:37:00 2002년 03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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