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건강매거진

건강매거진

2002년 2월 권두언

  • 자연건강
  • 2009-12-19 12:25:06
  • hit454
  • vote0
  • 118.223.45.178
권두언

맨발의 축구에서
월드컵까지
-2002년을 범국민 건각운동의 해로-

배성권

올해는 임오년으로서 육십갑자로 치면 열아홉째 말의 해가 된다. 천군만마의 말발굽소리를 내며 힘차게 뛰어드는 우리 젊은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고 싶다.
이제 우리는 월드컵을 향하여 온 힘을 기울일 때가 되었다. 88서울올림픽의 대역사(大役事)를 해낸 우리 국민, 우리 민족의 저력이 어디에 있었던가. 그것은 하면 된다는 우리 국민의 잠재력으로서 거국적인 대소사가 있을 때마다 영지(英知)를 모아 능동적으로 대처했던 배달 민족의 슬기였다.
일사불란했던 진행과 친절 봉사의 정신으로 꽃을 피웠던 88서울올림픽이 철죽의 장막으로 굳게 닫혔던 중국과 러시아의 개방의 문을 열게 했다. 이것은 모두 건강의 사대 원리의 하나인 정신의 강화에서 오는 힘일 것이다.
말에는 준마와 둔마가 있다. 준마의 조건은 인간의 건강과 상통한다. 건각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은 건강의 원리 중의 사지(四肢)에 해당한다.
말은 전진과 승리, 용맹의 기상이라고 한다. 역대의 명장들이 명마를 타고 천군만마를 질타하며 적진을 향하여 돌진했다. 용맹스런 을지문덕 장군이 그랬고 그란트 장군이 그러했으며 그들은 예외없이 승리를 쟁취했다.
지금 육칠십대의 노년기에 있는 이들은 누구나 맨발의 축구를 기억할 것이다. 고무공 대신에 새끼를 두루 말아서 만든 짚공을 찼던 왕년의 맨발의 축구 선수들! 당시 이 맨발의 축구가 건강의 기본이라는 것을 누가 알았으랴!
과연 한국은 축구의 나라요 축구는 한국인의 건강법이라고 할 수 있다. 맨발의 축구에서 월드컵까지. 이제 우리는 월드컵 축구의 나라에서 우리 젊은 청소년들의 건각의 말발굽소리를 듣고 싶다.
근래에 와서 많은 발의 조작법이 유행의 물결을 타고 있다. 벌써 육십여년 전에 니시교수는 「발이 만병의 근원」(1935년 간행)이라는 저서를 내놓고 건강의 첫걸음으로서 발의 강화법을 가르쳤다. 발이 건강의 기본이라는 것이다.
올해는 월드컵의 해. 2002년을 범국민 건각(健脚)의 해로 정하고 발의 강화에 주력을 하자고 제창한다. 우선 그 기본이 되는 모관운동(모세관 현상 발현 운동)에서 시작하여 마(馬)자운동으로 발의 힘을 기르자.
마자운동은 우선 모관운동을 하고 나서 손발을 수직으로 올려 발목과 손목을 움직이지 않고 허공에 마자(馬字)를 그리는 방법이다.
먼저 옆으로 세 가닥을 그리고 다음에 무릎 모양을 그린 다음 네 개의 점을 찍고 마지막에 종으로 큰 획을 긋는다. 이것을 세번 반복하고나서 모관운동을 하고 마친다.
한편 지난 1월 11일에는 일본서식건강회의 니시 만지로 본부장이 방한하였는데 이것은 본인이 2000년에 일본건강회를 방문했던 답방의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2002년에 들어서 첫 방문이기도 하다.
이 니시 본부장은 서식건강회의 창설자인 니시 가츠조(西勝造) 교수의 직손으로서 니시 오스케(西大助) 회장에 이어 삼대째에 이르고 있는데 이 날 협의한 내용은 주로 다음과 같다.
한일간 건강회의 상호 교류협력 관계 등 현안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특히 주요 내용으로써 언급된 것은 본회와 한서대학교 간의 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일본의 학술단체와의 연계 및 상호 지원 문제 등을 논의하였다.
2002년 우리 모두는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합성산패(合成散敗)의 정신으로 결집력을 길러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것은 우리 후손들에게 남겨줄 무형의 유산이다.
다음은 육사의 광야에서―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회장)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5:36:39 2002년 02월호에서 이동 됨]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