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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호-영성(靈性)과 자연의학

  • 자연건강
  • 2009-12-19 12: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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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靈性)과 자연의학
-자연의 소리- 말씀의 치유력을 중심으로

김명식

Ⅰ. 자연건강의 사상은 사람이 자연상태대로 살아간다면 우리 몸이 온전하게 된다는 생활의 지혜라 할 수 있다.

자연상태란 세가지 상태의 합일적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첫째는 하늘 뜻대로 살아가는 것, 둘째는 하늘의 꼴―우주 대자연의 모습대로 살아가 2 styl
하늘의 숨을 쉬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이것을 천지인합(天地人合)―자연생활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늘의 뜻대로, 하늘의 꼴대로, 그리고 하늘의 숨을 쉬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하늘의 소리―그 가르침대로, 즉 그 말씀대로(順天命) 살아간다는 말씀이다. 이 말씀(Logos)을 하늘소리―자연의 소리라고 한다. 바로 이 하늘 소리·자연의 소리인 말씀은 씨가 되어서, ① 창조의 힘(Creation), ② 교통의 힘(Communication), ③ 치유의 힘(Healing)을 지니게 된다. 자연건강이라 함은 바로 말씀(소리)이 지니고 있는 창조의 힘, 교통의 힘, 그리고 치유의 힘을 우리 몸으로 하여금 발휘하며 살아가게 함을 뜻한다.
이러한 자연건강의 힘은 자연생활을 할 때 극대화되며, 극대화된 힘은 작용하여 자기 뿐만 아니라 다른 몸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된다. 이러한 몸의 상태를 ‘몸은 스스로 제 몸을 다스린다’는 상태인 것이다. 자연건강―자연의학은 다양한 형태로 그 치유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그 중에서 자연의 소리(흔을소리)로 몸을 다스리는 행위를 자연소리―자연음악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서 이야기 하게 되는 말씀의 치유능력인 말씀의 영성(Healing Spirituality of Logos=LHS)이란 사람(人間)의 말(씀)을 자연의 소리(흔을소리)로 승화시켜, 그 말(씀)을 통해서 ① 창조의 힘, ② 교통의 힘, 그리고 ③ 치유의 힘을 발휘하게―살아있게 한다는 원리인 것이다.
원리 말(씀)은 살아계시는 힘이다. 말(씀)은 자연의 소리(흔을소리)로서 하늘의 뜻이 담겨 있으며, 우주 대자연의 꼴을 지니고 있고, 생명의 힘―건강과 치유능력을 발휘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인간이 살아오면서 생명의 힘(생기-生氣)는 점점 사라져 가고, 죽임의 힘(살기-殺氣)으로 작용하고 있는 면이 없지 않다.

이제 자연건강―자연의학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여지고 있는 말(씀)이 본래 지닌 자연의 소리를 회복하여 나가고, 그 자연의 소리가 된 우리의 말(씀)이 본래 지니고 있는 자연건강·자연치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본 지향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 말(씀)의 영성치유학이라 할 수 있다.


Ⅱ. 말(씀)은 사람에게 있어서 의사전달 수단임은 물론이고, 게다가 쓰이기에 따라서 보약이 된다는 사실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말(씀)의 쓰임새 중에서 특히 자연건강의 치유능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1) 말(씀)의 얼(Living Energy)에 대해서

㉠ 말은(ㅁ+알)이다. ㅁ은 몸이며 맘(마음)을 말하고, 알은 몸의 알이고, 마음의 알(핵심, 내용, 알맹이―Essense)이다. 그래서 말(씀)이란 마음 그윽한 곳에서 나와서 그 마음을 드러내는 소리(音)인 것이다. 우리의 마음을 참되게, 아름답게, 힘있게 쓰여질 때의 그 말을 「말씀―Logos」라 한다. 마음의 알(Essense)을 표현한 말(씀)의 기록이 다름 아닌 성서(Bible, scriptures, Testament, Canon)인 것이다.

㉡ 말(씀)의 영성(靈性―Holy spirituality) 말(씀)은 거룩한 힘(Enery, Power, Force)을 지닌다. 말(씀)이 흔을소리 즉 자연의 소리로 발휘할 때는, ①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② 말은 생명이다, ③ 세치 혀가 사람을 살리고 죽인다, ④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⑤ 말에는 씨가 있다… 등등 어떠한 거룩한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 말(씀)은 치유의 힘(Healing power)을 갖고 있다. 말(씀)의 치유능력에 대해서는 설명을 요하지 않는다. 남편과 아내 사이에 벌어지는 부부싸움의 90%이상이 말의 쓰임새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이다.
부부상호간에 자기가 사용하는 말(씀)이 거룩한 힘과 치유의 힘을 지니고 있음을 깨달을 때 싸움을 사랑으로 변화시킬 수가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말(씀)은 질병예방은 물론 치료의 힘, 양생의 힘, 건강유지 능력을 더해 주기도 한다.
이상에서 살펴본대로 말(씀)의 자연치유 능력(말씀의 자연건강법, 말씀의 자연치유법, 말씀의 자연양생법)을 말씀의 영성(靈性)으로 이해하고 그 쓰임새를 알아보자.

Ⅲ. 말(씀)의 건강 치유 쓰임새에 대해서 알아본다.
① 잘한다의 영성―서로가 서로에게 ‘참 잘하는구나’(특히 어른이 아이에게)라는 말을 하게 되면 잘하는 능력이 배가 된다는 사실이다. 「잘한다」는 「자라다」에서 온 말로서 우리 몸안에 잠재되어 있는 능력이 ‘자라난다’는 것이다.
우리는 상대방에게 「참 잘한다」의 면을 보고, 그 면을 인정해 줄 때 상대방은 물론 자기 자신이 잘하게 되는 능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다. 결국 「참 잘하는구나」라는 말(씀)은 본래 우리가 지니고 있는 몸의 자연치유 능력을 증대시킬 수가 있게 된다.

② 착하다의 영성―「착하다」라는 말(씀)은 「참이 가득하다」라는 말이다. 「착하다」는 참된 사람으로 성장시켜 주는 말이다. 「참」으로 가득차게 하는 영적 힘을 지닌 「착하다」는 말(씀)은 우리의 품성을 원래의 하늘 품성(天性)으로 거듭낳게 한다는 사실이다.

③ 고맙습니다의 영성―「고맙다」는 「고운 마음으로 빕니다(빌다)」의 뜻이다. 보잘것 없이 보이거나 작은 일에나 작은 선물, 고운말에 대해서 ‘고맙습니다’(고운 마음으로 빕니다) 하고 말을 전할 때, 비는 마음이 전달됨은 물론 고운 마음이 더욱더 자라게 된다. 고운 마음은 마음의 평화와 안정, 풍요를 더해준다. 「고운 마음으로 빕니다」라는 말 자체가 우리 모두에게 건강은 물론 치유의 효과를 더하는 힘으로 작용하게 된다.

④ 아름답다의 영성―‘선생님의 눈매는 참으로 아름답군요’라는 말을 할 때 말을 하는 사람에게나 그 말을 듣는 사람에게 더할 수 없는 양생(養生)의 힘을 주게 된다는 사실이다. 이 세상을 아름답게 볼 때 아름다운 말이 용솟음 친다. 이 세상을 아름답게 보고, 말하는 그 자체가 최고의 건강상태를 증명해 주고 있는 것이다.
「아름답다」는 「알+이르다+다+그답게―즉 모든 생명체가 그 나름대로 지닌 하늘의 뜻, 하늘의 꼴, 하늘의 숨대로 되어 있다」라는 뜻이다. 「아름답다」는 우주라는 알로 이루어진 모든 몸들은 하나도 예외됨이 없이 그 다운 가치(Value)를 지니고 있다는 선언이다. 「아름답다」는 말(씀)은 그 자체가 자기와 이웃의 몸을 아름답게―자연상태의 건강을 유지하게 하는 힘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말씀의 영성으로 자연치유 능력의 기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⑤ 달래다의 영성―우는 아이를 달래다, 달래어 화를 진정시킨다, 병을 달랜다, 귀신을 달랜다… 등등으로 쓰여지는 「달래다」라는 말은 위로를 준다, 위안을 준다, 편안을 준다, 북돋아 준다 등의 의미를 지닌다. 「달래다」는 다(모두, 모든)+알+그대로 되다(―즉 모든 몸이 지니고 있는 생명력은 자기를 유지·발전·성장시켜 갈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우리 몸이 피곤하거나, 아프거나, 다쳤을 때, 특히 화가 났을 때, 달래는 말과 달래주는 노래, 함께 달래는 이야기 꺼리는 ① 피곤함을 가시게 한다, ② 다친 곳에 생명의 살을 돋게 한다, ③ 아픈 마음을 편안케 한다, ④ 힘을 북돋아 주는 양생의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그리하여 달램의 말은 믿음과 친화력과 소생의 힘으로 작용하게 된다. 인디언 의학이나 티벳트의학, 몽고나 네팔의 자연의학 등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민간의학과 무(巫)의학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하겠다.

⑥ 「오늘도 나는 하늘의 뜻대로 살겠다」의 영성. 이것은 자기가 자기에게 마음다짐으을 하는 말(씀)이다. 나는 자연식으로 이 질병을 치료하겠다는 다짐과 중얼거림은 그 말 자체로도 치료의 효과를 얻게 된다. 말(씀)은 난치의 생활을 변화시켜 소생의 생활로 나아가게 하는 창조의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오늘도 하늘의 뜻대로 살겠습니다」라고 다짐해 보라. ① 자기 자신이 그 말(씀)대로 살게 된다, ② 다른 사람―이웃에게 그 말(씀)을 전하게 된다―이웃들도 함께 자연의 리듬대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길잡이가 된다, ③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와줄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가 자기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다. 말(씀)은 자기 자신을 참으로 살게―건강하게 하는 양생의 지침이 되게 한다.

Ⅳ. 말(씀)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생명의 길잡이다.
참된 말(씀)은 자연의 소리이며 하늘의 말씀이 된다. 우리 조상들은 자연건강의 법칙을 소리―말씀으로 파악했다. 천지만물을 지으신 분은 말씀―흔을소리로 보게 되었다.(박제상 부도지(符都誌) 2장 참조)
우리는 생활속에서 하늘과 땅, 사람을 지으신 말씀―소리(律呂)를 예방의학의 길잡이로 삼을 수 있으며 양생의 법도로 사용할 수 있고, 치유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안내자로 삼을 수 있는 자연건강―의학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말(씀)의 영성―자연의학은 반드시 우리의 몸을 새로 짓는 창조의 힘으로 작용하게 되고, 우리의 몸이 서로가 서로에게 교통의 힘으로 쓰여지게 하고 결과적으로 치유의 힘으로 작용하게 되어 우리의 몸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할 것이다.
나는
① 현미+생채+견과 등 살아있는 땅(地)의 양식으로 나의 몸을 양생시키리라.
나는
② 햇빛+생수+공기 등 살아있는 하늘(天)의 양식으로 나의 몸을 재생시키리라.
나는
③ 사랑+평화+믿음 등 살아있는 생명(人)의 양식으로 나의 몸을 건강케 하리라를 선언하시기 바란다.
그리하면 말(씀)의 영성은 여러분께서 사용한 그 말(씀)을 통해서 자연건강―의학을 완성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생명대학 교수)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5:36:16 2001년 12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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