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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매거진

11월. 명사 탐방 명예회장 이명복 박사님 댁을 찾아서

  • 자연건강
  • 2009-12-03 18: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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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회장 : 한동안 찾아 뵙지 못했습니다. 건강하신 모습을 뵈니 참 기쁩
니다. 이곳 자연환경이 정말 좋습니다.
이박사님 : 예. 여기 자연 환경은 참 좋지요.
배회장 : 박사님께서 저더러 회장을 맡으라고 해서 맡은지가 벌써 해를
넘겼는 데 그 뒤로 찾아 뵙지 못하여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모릅니다.
이박사님 : 회장직이라는게 남들이 보기에는 별일 아닌 것 같지만 신경도
쓰이는 것이고 첫째 재정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어려울
줄 짐작하고 있습니다.
배회장 : 박사님 어떻습니니까. 수면 시간은 충분하신지요. 이박사님 :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아무래도 8시에나 일어나지요. 배회장 : 잠이 보약이라
고 했는데요.
이박사님 : 낮에도 시간이 나면 좀 자고 그러지요.
배회장 : 그렇습니까. 전에는 월례회 때마다 꼭 뵙곤 했는데 지금도 박사님
께서 가끔 오셔야 힘이 되고 그러는데….
이박사님 : 그런데 배회장이 지금 몇이지요. 배회장 : 예. 저도 내일 모레면
고희를 바라봅니다. 건강회를 맡은지 1년이 좀 지났는데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습니다.
이박사님 : 신경쓸 것 없어요. 오래 살려면 신경쓰지 말아야 해요.
배회장 : 박사님 말씀이 참 옳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역사가 30여년이 됐다는
데…. 어떻게 해야 좀더 발전을 시키느냐 그것이지요. 회보 만드는 일
도 신경이 쓰이고….
이박사님 : 글이 나와야 쓰여지는 것이지요.

배회장 : 박사님께서는 요즘 어떤 건강법을 하고 계시지요.
이박사님 : 따로 없어요. 건강기 있지 않아요. 건강기에 발을 올려 놓고 수평
으로 하는 운동(붕어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일주일에 몇번
씩 정원에 나가 산책을 하는 정도지요. 대부분은 안에서 지내며 생
활합니다.
배회장 : 박사님이 계셨을 때는 허요하 사무국장이 애들 같았을 것입니다. 지
금은 어른이 됐지요.
이박사님 : 허허 그래요. 벌써 오래 됐지요. 나는 지금도 담배를 피우고 있는
데 작년에 담배를 끊어 보자고 한달 끊어 보았어요. 담배를 끊으려
면 6개월 이내에는 술자리에 가지 말래요. 내가 동창회에 가서 담배
를 끊겠다고 했더니 네가 몇 살인데 얼마나 더 오래 살려고 하느냐
면서 미쳤다고 하더군요. 내가 27세때 대학을 졸업하고 피웠거든.
해부학 교실에 들어가서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예전에는 시체 방부제
를 오로지 포르말린 하나 가지고 했어요. 실습실에 들어가면 냄새
가 코를 찌르곤 했어요. 그래서 실습 끝나고 나오면 담배를 하나씩
피우곤 했어요. 그랬던 것이 지금까지 피우게 됐어요.
배회장 : 예…. 그래도 박사님은 담배를 가려서 피우시지 않아요.
이박사님 : 예. 나는 내 몸에 맞는 담배만 피워요.
배회장 : 지난번 정수기 회사 회장님이 오셔서 강의하는데 박사님 이론을 그대
로 따다 하더라구요. 물이 좋은 물은 팔이 올라간다고 하더군요. 당
장 그 자리에서 실험을 하기에 그 자리에서 박사님 이론을 갖다 한다
고 지적을 했지요.
이박사님 : 아, 그래요.
배회장 : 앞으로 건강회를 어떻게 운영하면 좋겠는지 한 말씀 조언을
해주십시오.
이박사님 : 사업을 하려면, 그것도 사업인데 돈이 있어야지. 그거 회비 정도만
가지고 안되지요. 어느 유지가 나서서 몇천만원씩 낸다면 간단히 몇
억이 모일텐데. 적어도 자산이 억대는 돼야지요.
배회장 : 그래서 자연건강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기금 조성을 해 보자
고 논의하고 있습니다. 발기 준비위원으로 김흥국, 이영규, 최의복 제
운영위원과 제가 선임됐습니다.
이박사님 : 활동해야지요. 가만히 있으면 되나요.
배회장 : 지난번 서울대 이모교수가 TV에 나와서 비타민C가 좋다는 대담 방송
을 했는데 비타민C에 대해 난리가 났어요. 약국마다 VC가 떨어져서
야단법석이었습니다.
이박사님 : 벌써 비타민 C가 좋다는 것은 언제부터인데 VC는 자연산을 먹어야
몸에 축적돼서 좋은 기능이 나타나지 화학제인 VC를 먹으면 금방 배설
이 됩니다. 3시간 밖에 머물지 않아요. 물론 안 먹는 것보다는 낫겠지
요. 그래 천연 비타민 C의 보고라도 할 수 있는 감잎차를 마시라는 것
이지요.
배회장 : 박사님. 해부학 교실에서는 토끼 같은 것도 해부해 보나요.
이박사님 : 토끼는 학창시절에 하지요. 배회장 : 그런데 제가 오사카의대에 해
부학 실습을 갔는데 해부 하기 전에 토끼에게 제를 지내더라구요. 이
박사님 : 물론 하지요.
배회장 : 몸을 바쳐서 인간을 위해 희생해 준 동물령에게 고맙다는
뜻이겠지 요.
이박사님 : 그렇지요. 해부학이 아닌 다른 과에서도 많이 쓰기 때문에 매년
하지요.
배회장 : 위령제라고 할 수 있겠군요.
이박사님 : 사람의 시체도 쓰고 나서 화장을 해주고 위령제를 지내주지요.
배회장 : 박사님. 우리 건강법의 실제가 서식이 아니겠어요. 니시가쯔조
서승조 그분 외에 박사님이 추천해 주실만한 건강법의 대가가 있겠습
니까.
이박사님 : 니시외에는 잘 모르겠어요. 나는 그점에서라면…. 아 이거 이름도
잊어 버렸네. 히사노브든가 그 사람은 본래가 지압사라서 지압을 열
심히 했는데 지압으로 암을 치료해 보겠다고 나섰어요. 그렇지만 암
환자가 지압사한테 오나. 그러니까 1년간 전국에 돌아다니면서 암을
치료해 준다고 선전을 하면서 암을 치료해 주니까. 그래서 암 환자
를 상당수 치료해 주었습니다.
배회장 : 지금 그 분이 살아 계신가요.
이박사님 : 벌써 돌아가셨지요. 그때 당시 나이가 상당히 많았으니까요.
배회장 : 박사님 어때요. 건강법을 권장하는데는 어느 건강법이 제일 좋겠다고
생각하세요.
이박사님 : 나는 서식건강법과 체질요법이지요. 내가 하는 체질론은 체질에 따
라서 적응식을 하는 것이지요.
배회장 : 서식체질 건강법이네요.
이박사님 : 내년에 내가 90세가 되는데 그 기념으로 전국적으로 돌아다니면서
사회봉사도 하고 싶은데 집사람이 자꾸 반대를 해서 할 수 있을지 모
르지만…. 배회장 : 박사님께서 노익장하셔서 그렇게 되기를 바라겠
습니다. 박사님 체질에는 어떨지 모르지만 홍삼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이박사님 : 인삼은 안 맞는데 홍삼은 괜찮아요.
배회장 : 맞지 않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했어요. 이것은 클로렐라입니다.

(“김해산 클로렐라”를 드리면서)
이박사님 : 클로렐라는 지금도….
배회장: 잡숫고 계신가요?
이박사님 : 먹고 있어요.
배회장 : 박사님 이거 누가 써 달라고 해서 백수(99세) 건강학이라고 제가 조금 썼습니다.(잡지 『건강한 사람들』을 드리면서)
이박사님 : 아주 좋습니다. 열심히 쓰세요.
배회장 : 우리 자연건강회 이름이 나오니까 피알도 되고 해서요.
이박사님 : 아 참 배회장은 100세는 살거 아니요.
배회장 : 어디 제가 박사님을 따르겠습니까. 건강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뭐니뭐니 해도 마음을 편하게 갖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박사님 : 나도 항상 마음을 편하게 가져라. 욕심을 버려라입니다. 무슨 일을 하다보면 자꾸 욕심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렇다 보면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배회장 : 박사님 말씀이 명언이십니다. 장시간 고맙습니다. 더 좋은 말씀을 많이 여쭈어 보았으면 좋겠지만 오늘은 이만 가 보겠습니다.
이박사님 : 오늘 이렇게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회장 : 박사님 그럼 건강하십시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 이 글은 지난 9월 26일 본회 명예회장이신 이명복 박사님을 오래간만에 찾아뵙고 배성권 회장님과 환담한 내용을 초록한 것입니다. 두 분이 화기애애하게 기탄없이 털어놓은 말씀들이 우리 회의 발전에 매우 유익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기록 : 허요하 사무국장)
[이 게시물은 자연건강님에 의해 2013-06-19 15:19:39 2001년 11월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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